브로콜리나 양배추를 매일 반 컵만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십자화과 채소가 대동맥에 해로운 칼슘이 쌓이는 걸 막아주기 때문. 대동맥이란 심장의 왼심실에서 나와 온몸에 피를 보내는 동맥의 본줄기를 말한다.
호주의 에디스 코완 대학교,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교 등 연구진은 노년에 접어든 호주 여성 684명을…
많은 이들이 '속'에 문제를 가지고 있다. 속이 아프고, 속이 쓰리다.
이유는 가지가지. 과식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산이 올라와 속이 아린 사람도 있다. 불편한 속,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더부룩함 =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거북한 경우라면 생강차 한 잔을 마시는 게…
살 빼기가 숙원인 사람이 많다. 그런데 세상에는 살 빼기의 적이나 마찬가지인 맛있는 음식이 넘쳐난다.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음식에는 뭔가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 들어 있다고 보는 게 맞다는 말도 있다. 살을 뺄 때 사람들은 흔히 뭘 먹어야 할지를 고민한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피해야 할 음식이다. 이를 알면 뭘 먹을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가 생활양식을 조금 바꾸기만 해도 약을 안 먹어도 된다면 복음 같은 소식이 될 것이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미국의 당뇨병 전문의와 영양사들은 ‘예스’라고 대답한다. 이들이 말하는 약 안 먹고 혈당 낮추는 아홉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한국인 당뇨병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해당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가…
“하루에 사과 한 개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
사과가 사람 몸에 좋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1913년에 생긴 말이다. 연원을 추적하면 1866년 영국 웨일스 지방의 속담에 비슷한 말이 있다고 한다. 사과의 크기는 상관없을까? 직경 7cm에 무게 149g이 적당하다는 사과 애호가들 조사 결과도 있다. 최근 인터넷 건강 사이트에 소개된 사과가…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은 오후부터 중부지역에 비가 오겠고, 내일은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따라서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명절음식을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기 마련이다. 고열량 식단과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을 막고 소화를 증진시키는 방법에는…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아침 기온 서울 15도, 청주 15도, 안동 12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안동은 22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오늘의 건강= 가을의 초입인 9월도 이제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9월은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특히 많이…
국내에는 60만 명이 넘는 변비 환자가 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항문이 잠긴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보다 원활하게 변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소화기관이 열심히 변을 밀어낼 수 있도록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들이 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각각 위장병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쉴파 라벨라 박사와 클린턴 스네데가…
방귀는 경우에 따라 당혹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냄새도 그렇거니와, 때로 예상을 한참 벗어나는 음량과 음색 때문이다. 그러나 방귀는 건강과 관련한 신호를 주기도 한다.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가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10~25회, 대략 2L의 방귀를 배출한다. 횟수와 양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면 장내 박테리아 생태계에…
어떤 음식이 염증을 다스리는 데 좋은 음식, 또 나쁜 음식일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정리했다.
◆ 좋은 음식 = 염증과 싸우려면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먹어야 한다. 통곡물, 콩,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 저지방 유제품, 올리브 오일이 좋다.
섬유질과 함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을 것. 하버드 의대와…
건강 검진할 때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살금살금 올라가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수치에 유의할 것.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 병원의 호르헤 플러츠키 박사는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LDL 수치를 10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단에 주의를 기울일 것.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방귀는 두 가지의 산물이다. 하나는 식도를 통해 소화관으로 들어간 공기고, 나머지는 음식이다.
공기야 어쩔 수 없다 치고, 어떤 음식이 더 많은 방귀를 뀌게 만드는지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 브로콜리 =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에 속하는 야채들은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은 인간의 소화 과정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뱃살이 특별히 많은 편도 아닌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살이 찐 것처럼 배가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부풀어 오르고 속이 거북해지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현재 식단에서 몇 가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속이 보다 편안해지고 배가 좀 더 평평해지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 두 종류 섬유질 한꺼번에 먹기= 변비가…
여름에는 수분이 부족하기 쉽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이다.
평소 몸에 있는 수분 중에 1.5%를 잃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 봐야 목이나 마르겠지, 생각할 일은 아니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이면 탈수를 의심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이 갈증 외에 탈수의 신호가 되는 5가지 증상을 정리했다.
◆ 구취…
채소는 섬유질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의 보고다.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어떤 채소에는 단백질도 풍부하다.
미국 '멘스헬스'가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는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 강낭콩 = 여름철 밥에 둬 먹으면 좋은 강낭콩 한 컵에는 단백질 14g이 들어 있다. 물론 고기에 비하면 약소하다. (예를 들어 닭 가슴살 한 컵에는 단백질…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을 관리하는 이들은 대개 과일을 멀리한다. 당분 때문이다. 그러나 과일 한두 조각으로 설탕 덩어리 간식을 대체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이득 아닐까? 과일에는 또 섬유질이 풍부해서 폭식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미국 '멘스헬스'가 영양이 풍부하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일곱 가지 과일을 소개했다.
◆ 파인애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체중 감량을 계획하는 사람의 식단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핵심 요소중 하나다. 포만감을 느껴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핏속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화하는 역할도 섬유질이 한다.
건강 전문가들이 “야채와 과일에 많이 먹으라”는 이야기는 대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란 조언이다. 하루 30g…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다. 아직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게 아니라면, 라이프스타일을 바꿔 석 달 안에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설탕이 몸에 해롭다는 건 현대인의 건강 상식이 된 지 오래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충치가 생기며, 당뇨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나쁜 소식을 하나 보태자면, 설탕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사실이다. 더 지독한 점은 단것을 너무 먹어 잠이 안 오면 단 음식을 더 갈구하게 된다는 것.
미국의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리우스 박사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