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요즘들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괜시리 몸도 무겁고 나른해 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몸이 봄 날씨에 적응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대신 아침식사로 가벼운 몸을 만들 수 있어요. 에너지를 만들고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생선,…
가공육, 소금, 설탕을 많이 먹고 견과류를 먹지 않는 습관이 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대학 영양과학 및 정책 연구팀은 미국인들이 섭취하는 10가지 음식과 사망률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구체적으로 과일, 채소, 견과류, 통곡물, 가공육, 생육, 탄산음료, 지방, 생선, 소금과 사망률의…
우울함도 인생의 한 축이다. 행복한 감정만 느끼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울한 감정이 병적으로 심하게 찾아온다면 얘기가 다르다. 가령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은 우울증 위험률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여기엔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도 있지만 그것만으론 설명되진 않는다. 우울증을 개선하려면 다방면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스레 이를 해소하고자 한다. 가장 흔한 방식은 음식으로 푸는 것이다. 힘든 날이면 치킨과 맥주, 삼겹살과 소주 등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먹을 때는 좋다가도 먹고 난 후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후회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만든다. 스트레스를 푸는 데 정말 좋은 음식은…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작정 굶는 것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방식이다. 건강을 크게 해칠 뿐 아니라 살이 빠졌다가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몸에 좋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과식은 피해야 한다.
영양소에는 에너지를 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우리 몸의 기능을…
봄의 시작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많아진다. 알레르기 질환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생기거나 악화된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에는 집 먼지진드기, 꽃가루, 음식물 등이 있으며 환자마다 원인 알레르겐에 많은 차이가 있다. 봄철에 일교차가 심할 때도 알레르기를 조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식품 알레르기로…
식단의 질을 올리기만 해도 우울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호주 디킨대학교 음식과 기분 센터 연구팀이 학술지 ‘바이오메드-센트럴 의학’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울증을 치료하는 다른 요인은 통제하고 오직 식단의 질만 높여도 우울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성인을…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칼슘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뱅어나 정어리, 멸치 같은 뼈가 물렁한 생선이나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 배추, 청경채, 케일, 브로콜리 같은 채소가 있다. 하지만 칼슘만…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에 27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정신 상태의 혼란, 단기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어 사용의 어려움 등이 있다.
이 질환에 걸리면 뇌가 손상을 받아 신체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에는 알려진 치료법이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18일)은 우수(雨水)다.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다.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게 된다는 의미다.
봄으로 가는 길목은 날씨 변덕이 심하다. 환절기는 일교차가 커서 우리 몸이 미처 온도 변화에 대처하지 못해 호흡기 질환에…
임신부는 조심해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는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도 마찬가지다. 흡연, 음주는 반드시 삼가고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가 문제다. 평소 커피를 즐긴 여성이라면 고민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커피를 완전히 끊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임신부에 도움되는 식생활에…
건강한 생활은 튼튼한 심장을 기반으로 한다. 심장이 건강하면 전반적인 심신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심장 건강에 대해 그 누구보다 해박한 심장병 전문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심장 건강을 지키고 일상의 질을 높여나갈까.
◆ 단순한 방식으로 식사한다= 콜롬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심장학과 제니퍼 헤이스 교수는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음식 성분표기를…
냄새는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다. 향기로운 냄새로 가득한 공간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반면 불쾌한 냄새로 가득한 공간에서는 짜증이 나게 된다. 미국의 여성 잡지 아메리칸키가 기분을 좋게 하는 냄새를 내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커피=옆에 사람이 들고 있는 커피 잔에서 나오는 향기만으로…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가지려면 샴푸와 값비싼 헤어 관리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먹는 음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들은 길고 숱 많은 머리털을 갖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영양소와 함유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철분, 아연:적색육=철분과 아연 성분은 모공이…
고용량의 DHA 보충제를 섭취하면 ‘APOE4’라는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에서 나타나는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HA는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의 한 종류로 우리 몸에서 직접 만들어지지 않아 식품에서 섭취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주로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참치, 방어, 고등어, 꽁치…
구운 생선이나 육류, 식육가공품, 훈제건조어육을 자주 먹으면 벤조피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벤조피렌은 식품 조리나 가공시 탄수화물-단백질-지질 등이 분해되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1군)로 분류돼 있다.
삼겹살-소고기-소시지 등을 조리-섭취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명절 연휴기간에는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데도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은 줄어든다. 이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질환, 간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비교적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잘 실천하던 사람들이 명절을 계기로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특히 열량이…
장기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하려면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굶게 되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려면 어떤 식사방법을 유지해야 할까.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운동 전=운동 전에 단백질이…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갑자기 가슴을 쥐어짜듯 아플 수가 있다. 주로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장은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한다. 심장은 심근이라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심근이 수축했다 확장했다 하는 힘으로 펌프작용을 한다.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이 관동맥의 어딘가가 막히면 심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