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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일반 농작물에 비타민-항산화물질 더 많아

유기농 농작물, 건강에 더 좋다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면 유기농 과일이나 채소가 아주 인기다. 값은 조금 비싸더라도 가족이 먹을 음식이니 몸에 좋은 것을 고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약이나 살충제를 쓰는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이 오히려 유기농 농작물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잡지 ‘위치?가드닝(Which?Gardening)’은 유기농 채소나…

식약청, 최근 5년간 의약외품 허가현황 분석

약품은 아닌데 생활에 꼭 필요한 의약외품

약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약외품 가운데 살균소독제의 허가 건수가 대폭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에는 염모제, 치약제, 살충제, 살균소독제, 위생용품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5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최근 5년간의 의약외품 허가 현황을 분석해 품목별 허가 비중과 허가 건수를 분석했다. 살균소독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물품 주의해야

수입산 차(茶)에서 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

온라인쇼핑몰과 차(茶) 전문매장에서 판매하는 수입산 차 일부 제품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수입산 차 제품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2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산 차 58개 제품의 미량의 표본을 수거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잔류농약 분석을 의뢰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다.…

모기 물렸을 때 대처요령

모기 물린 아기에 물파스 바르면 위험

올 여름 들어 최근까지는 모기떼가 비교적 조용했다. 장마도 끝나고 여름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즘 모기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이 다가온다.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 박찬 과장은 “장마철이 끝난 후에도 비가 잦고 기온이 높으며 습도가 높은 더위가 지속되는 환경은 모기의 증가를…

환경부-농수산부는 퍼메트린 성분 규제

식약청, 가정용살충제 위험성에 눈 감았나

모기나 바퀴벌레 등 해충을 잡기 위해 사용하는 가정용 살충제 중에는 퍼메트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많다. 퍼메트린의 위험성에 대해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용 살충제에 퍼메트린 성분을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 기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퍼메트린 성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팔다리가 저리고 호흡기 계통에…

유아는 저항력 약하고 노출피해 위험 높아

살충제 잘못 쓰면 저항력 약한 어린이가 다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살충제를 쓸 때 주의해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9일 안전요령을 발표했다. 어린이는 간이나 신장이 어른보다 덜 성숙되어 있어 가까운데서 살충제를 사용했을 때 저항력도 낮고 노출로 인한 피해 위험도 높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충제는 모기향,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벌레 쫓는 약(기피제), 바퀴벌레퇴치제 등이…

WHO “담배회사 여성 노린 마케팅 덫에 갇혀”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담배갑을 만들고 왜곡된 광고를 내보내 건강한…

어린이 95%, 소변에 한가지 이상 독성 검출

채소-과일 농약 잔류물이 ADHD 일으키나?

채소나 과일 재배에 쓰이는 농약인 유기인산화합물이 어린이의 ADHD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환경 당국은 유기인산화합물 살충제 가정 판매를 금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대체로 시중에 공급되는 채소나 과일 등 농작물을 통해 농약 물질에 노출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마리즈 부샤르 박사팀은 미국 전역의 어린이…

생식능력, 태중에 결정되고 생후 일주일 중요

임신 중 흡연, 장래 아들 생식능력에 치명적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아이가 자라서 2세를 생산할 생식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망쳐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리처드 샤프 박사팀은 남성의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기존 논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담배를 피우거나 살충제 및 대기 오염에 노출되면 정자를 성숙시키는 서톨리 세포가 감소되는…

미 연구, 화학 살충제 대안으로 기대

모기 날개 꺾어 전염병 잡을 수 있다

모기 유전자를 조작해 사람을 무는 암모기가 날지 못하게 함으로써 각종 전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의 앤서니 제임스 박사팀은 날 수 없는 암모기가 태어나도록 하는 유전자 조작에 성공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수모기 몸속 특정 효소 없애면 가능

모기 짝짓기 말리면 말라리아 퇴치?

수컷 모기가 암모기와 짝짓기를 할 때 수컷 몸에서 정액과 함께 분비되는 특정 효소를 억제하면 말라리아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말라리아의 원충은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암놈 얼룩날개 모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영국 런던임페리얼대 연구진은 얼룩날개 모기의 한 종류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가전제품 전자파 탓 불임 가능성

손귀한 집 남자, 집안일 하면 ‘큰일’

남자가 오븐,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다루는 집안일을 하면 전자파로 인해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 불임전문가 리 대건 박사 팀은 상하이 정자 은행에 정자를 기증한 남성 148명을 대상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이 정자의 양과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 중 72명의 정자는 건강했지만…

모기 잡는 약이 자가면역질환 부를 수도

가정용살충제 많이 쓰면 류마티스 위험

바퀴벌레와 모기를 죽이는 가정용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의 크리스틴 파크스 박사팀은 50~79세 폐경 후 여성 7만 7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파크스 박사는 모기, 바퀴벌레, 개미, 말벌, 흰개미 등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오뚜기 등 4개 업체 수입한 쿠민씨앗 압류

인도산 카레 향신료서 농약 검출

오뚜기 등 국내 식품회사들이 수입하고 있는 인도산 카레제조 원료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뚜기 등 국내 4개 수입사가 인도에서 수입한 쿠민씨앗에서 진딧물 살충제인 프로페노포스가 기준치인 0.05ppm을 훨씬 초과한 양인 0.4~1.01ppm 검출돼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압류·회수·폐기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5세대 친환경 모기약 등장…국내 시장 4파전

철이른 모기에 모기약 불티나게 팔려

애~앵. 낮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더니 벌써 모기의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맞서 싸우기에는 너무 숫자가 많은 모기와의 한판 승부는 모기약에 맡기게 된다. 올해 철이른 모기 등장에 벌써 모기약이 불티나게 팔려, 일부 업체의 경우 작년보다 판매량이 1.5배 늘어났다. 모기약은 1세대 모기향을 시작해 2세대 에어로졸(분무식), 3세대 매트식,…

미 연구진, 미시건 호반 주민 조사로 밝혀

살충제 DDT 성분이 비만 유발한다

한국 성인 네 명 중 한 명의 몸에 살충제 DDT 성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체내의 DDT 성분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미국 연구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 자넷 오서치 박사 팀은 1970년대 미시건 호수 주변에 살면서 호수에서 잡힌 생선을 많이 먹고 자란 인근 임신 여성 및 엄마 250명과 자녀들의 몸 속에 남은 DDT…

집먼지진드기 등 알레르기 병 유발

겨우내 잘자란 진드기, 대청소로 몰아내야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이 모(26,여)씨는 겨울철만 지나면 팔 다리를 긁적거리고 재채기가 잦아지기 일쑤다. 추위 때문에 이불 속에 웅크리고 앉아 집안 청소와 빨래를 뒷전으로 미루던 이씨는 최근 급기야 팔 다리에 빨간 물집이 생기는 등 피부 질환까지 생겼다. 벌레가 물어대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처럼 아직 바깥 날씨는 추운데…

바퀴벌레·쥐 일찍 노출되면 알레르기

【뉴욕】 컬럼비아대학(뉴욕) 메일맨 보건대학원 컬럼비아소아환경보건센터(CCCEH) 연구팀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3세 정도 어린이는 바퀴벌레나 쥐의 단백질에 대한 항체 생산이 천명,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위험을 높인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항안드로겐 화학요소 추가 발견

수질오염, 남성 생식력도 떨어뜨린다

남성 정자 수와 생식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질 오염 화학물질이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브루넬 대학교, 엑세터 대학교 생태학 및 수문학 센터 연구진이 영국의 30개 지역 강물에 사는 물고기 1000마리를 샘플로 검사해 연구한 결과, 강물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막는 화학 요소가 확인돼 수컷 물고기의 생식력에 문제를 일으킨…

탯줄서 HCB 검출된 아기 나중에 비만 확률 ↑

“임부가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아기 뚱보된다”

임신부가 특정 농약 성분이 든 과일, 채소를 많이 먹거나 이 성분에 오염된 공기를 많이 들이쉬면 뱃속의 아기가 나중에 비만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 이유만으로 비만인구가 급증하는 것을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 농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