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일 연중 익사사고가 7~8월에 집중돼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발생하기 쉬운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10대 수칙을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제정, 발표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익사 사망자 757명 중 329명이 7~8월에
사고를 당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9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익사사고 발생 장소는…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 다이어트약이 여전히 남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초 대한의사협회 등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비만지수에
따라 4주 이내로만 처방하고,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 투여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는 ‘남용약물 실태조사’에서 의사처방…
‘청소년 음주는 어른들 책임’이라는 말이 입증된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 SAMHSA(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Administration)'이 2002~6년 12~20세 미성년자 음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미국 10대 청소년의 절반에 이르는 1100만명
정도가…
아빠도 하루에 우유 한 잔, 어르신도 하루에 우유 한 잔… 하루에 우유를 한 잔씩
마시면 심장과 신장이 튼튼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노르웨이 몇 대학 연구진으로 구성된 네틀톤 박사팀은 45~84세의 성인
5000명의 우유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보통 우유 또는 저지방 우유를 하루에 한 잔
씩 마신 사람은 조금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소득 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장혈관과 야리브 거버 박사팀은 미네소타 주 옴스테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심장발작 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2002년 11월 1일~2006년 5월 31일까지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돈을 적게 벌고 교육을 덜 받은 환자일수록 심장발작…
국내에서 말라리아 발병이 2004년을 기점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발병 지역도 휴전선
인접 지역을 벗어나 파주, 고양, 김포 등의 경기 서북부, 인천시, 강화군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의사협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개최한 ‘급증하는
전염병 대책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가천의대…
나이 드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 자주 부모님 손도 만져보고 사소한 움직임도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의학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플로렌스
대학 마르코 인치타리 박사팀은 1995년 신경검사를 받은 평균 72.5세 남녀 506명을
4년 뒤에 다시 검사했다. 그리고 약 8년 동안 뇌중풍이나 사망…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무엇보다 답답했던 양말과 스타킹을 벗고, 맨발로 다닐
수 있는 ‘발 노출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템플대학교 족부의과대 족부의학 정형외과 트레이시 블라호빅
박사는 헬스데이 21일 보도를 통해 여름 발 건강과 관련된 속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