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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영국 보건당국, 60년대와 생활방식 비교

비만 증가 최대이유는 덜 움직이기 때문

지난 40년 간 비만인구가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덜 움직이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40년 전 사람들은 헬스클럽을 이용하지도 않고 기름진 음식을 즐겼지만 더 움직였기 때문에 지금보다 날씬했다는 것. 영국 보건당국은 1967년과 2010년 각각 실시한 건강,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를 비교 분석하고 현대인은 과거보다 생활이…

백색질 증가해 비만-뇌졸중 등 해결

어릴때 책읽기 ‘야무진 뇌’ 만든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시키면 뇌구조를 변화시키고 행동조절과 관련이 있는 비만, 뇌졸중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마르셀 저스트 박사팀은 글을 잘 읽는 8~10세 어린이 25명과 잘 읽지 못하는 47명을 대상으로 ‘확인 텐서 영상’이라고 불리는 뇌 영상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검사는 뇌의…

미, 3900명 분석 “다른 음료보다 유익”

“과일주스, 청소년 비만과 관계없다”

미국소아과학회는 100% 과일주스가 청소년과 어린이의 비만을 유도한다는 이유로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전의 다른 연구에서도 100% 과일 주스를 마신 어린이의 비만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 베일러 의대 소아과 테레사 니클라스 박사팀은 청소년 3900명의 식습관, 의료기록, 신체검사 기록 자료 등을 분석한…

서너개 정도 적당… “비만-고콜레스테롤 환자 주의”

“대보름 호두 막 먹으면 안돼요”

28일은 정월대보름. 대보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부럼’ 즉 견과류다. 한 해 동안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자기 나이 수대로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 때문이다. 견과류를 즐겨먹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 날 만큼은 견과류를 많이 먹기 쉽다. 호두로 대표되는 견과류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스트레스 받아도 이 악물거나 갈지 마세요”

삶이 쓰디 쓰면, 이도 시리다

암 비만 정신질환 등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치아건강마저 나쁘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꽉 깨물거나 빠드득 갈게 돼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미국 시카고치과협회의 2009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과의사 4명중 3명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날로 늘어난다고 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코르티솔…남자에게 비만 영향은 ‘별로’

스트레스, 여자만 골라서 살찌게 한다구요?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 때문에 살이 찌는 현상은 주로 여자에게만 해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아동병원 연구진은 8~13세 남녀 11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테스트를 하고 침 안에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 비만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감은 모든…

혈압 비만 잡지만 무릎 종아리 무리 올 수도

자전거인구 5백만 명, 알고 타야 건강에 도움

네이버 카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회원 김진영(35, 가명)씨는 자전거 타기를 시작한지 5년째다. 혈압이 높고 비만이었던 김 씨는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엔 한강, 저녁엔 남산으로 자전거 타기를 한지 5개월 만에 11kg을 빼고 혈압수치도 정상인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기쁜 결과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김 씨는 무릎에 물이 차 수술을 해야…

“출산 앞두고 200칼로리 더 먹으면 돼”

임신부, 2인분 먹어야 한다고?

영국 정부와 의사들이 임신부가 태아를 위해 1.5~2인분의 음식을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공중보건센터는 비만인 임부의 수가 계속 늘어나 25~33%의 임부가 해당돼 자신과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새 권고안을 내놓았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의 마이크 켈리 박사는 임신…

현명하게 먹고, 더 움직이고, 단 음료 안먹기

아이 건강 지키는 ‘5-3-2-1-0 법칙’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경희대 교수팀 영국학술지에 발표

침술이 약보다 생리통 더 완화

젊은 여성의 반이 경험한다는 생리통의 완화에 침술이 약품이나 생약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황의완 교수팀은 생리통의 침술치료와 관련, 2008년 7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논문 27건을 분석한 결과 침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그 결과…

치료법 다양해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여성 “골반 건강 걱정되지만…”

골반은 성 생활과 출산 등에 큰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여성들이 골반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공개적으로 자주 논의되지는 않는 실정이다.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 클리닉이 최근 발행한 ‘여성 건강(Women's HealthSource)' 2월호는 골반 건강과 이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골반저근에 문제가 있을 때는 여러 가지 가능한 치료방법이…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 발병 격감

비타민D, 심혈관 병-당뇨위험 경감

중년 이상의 성인은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의 발병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대사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발병원인이 서로 겹쳐 통합관리가 필요한 질환들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이러한 심대사질환을 부르는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흡연 등이다. 영국…

응석에 운동부족, 뚱뚱해질 확률 높아

조부모가 손자손녀 비만아 만든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크는 어린이는 부모가 직접 키우는 어린이보다 뚱뚱해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캐서린 로우 교수팀은 3세 어린이 12000명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에 따라 체중상태가 어떻게 다른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2000~2001년 사이 영국에서 태어난 생후 9개월부터 3세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밀레니엄 코호트…

생후 2년째 과체중, 비만으로 누적된다

소아비만, 만2살 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

토실토실한 아이를 ‘우량아’라며 건강한 아이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생후 2년째에 너무 통통한 아이는 좀 더 자라면 소아비만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아기 식습관이 누적돼 체중으로 급격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미국 이스턴버지니아의대 존 해링턴 박사팀은 일반 아이들보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85%…

설탕적어 비만 영향 덜해…심장병 예방효과

다크 초콜릿으로 ‘사랑고백’ 해요

14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기도 하지만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설날 고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미리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는 남녀가 많다. 초콜릿은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할 때 잘 어울리는 선물. 그러나 당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과식하게 되면 평소 혈당이 높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좋지…

주인공의 활기찬 이야기 동감 불러 일으켜

뚱뚱한 아이, ‘활기찬 뚱보’ 책 읽어 살 뺀다

소설 속 활기찬 뚱보 주인공의 모습이 비만 어린이에게 동감을 일으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해 결국 살을 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건강생활 프로그램 담당 소아과 전문의 사라 암스트롱박사는 9세에서 13세 사이 비만소녀들을 대상으로 뚱보 소녀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소설을 읽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이 체중조절에 어떤 영향이…

바늘 짧으면 항체 수, 반으로 줄어

뚱뚱한 아이는 긴 바늘 주사 맞는다?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할 때 비만 청소년에겐 긴 바늘로 주사하는 것이 항체형성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 베일로 의과 대학 에이미 미들만 박사 연구팀은 바늘 길이에 따라 백신접종시 항체형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했다. 연구팀은 65명의 비만 청소년에게 1인치(약2.54cm) 바늘과 1.5인치 바늘로 각각 B형 간염…

가족 함께 식사하거나 잠 잘자거나

아동비만, 가족습관 좋으면 막을 수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4살 무렵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식사하거나 잠을 충분히 자거나 또는 TV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비만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역학전공 사라 앤더슨 교수팀은 미국립 교육전략 연구소가 2001년생 어린이 85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환경과 건강발달에 관한 대규모 설문조사…

심장병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

신앙생활하면 심장 튼튼해진다?

교회나 절에 다니는 등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더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적지 않으나 최근 이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주장이 나왔다. 신앙심이 깊거나 종교 활동을 열성적으로 한다고 해서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요지. 미국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의대 도널드 로이드-존스 교수팀은 평균나이 63세 성인 5474명의…

족욕, 감기예방에 최고 비법

[동영상뉴스] 감기회복에 최고, 족욕 어떻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온몸을 떠받치고 다니는 발의 혈관을 확장해주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간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까지 맑게 해줍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 날씨에는 차를 마시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티 테라피 카페도 인기입니다. 족욕, 어떻게 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요? 족욕에 가장 적당한 물 온도는 40~43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