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비만의 관계를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본 결과 술을 많이 마시면
체중은 늘지 않지만 뱃살은 늘어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술도 마시면서 몸짱이 될 수는 없을까?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짱’이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에게 술자리는 견디기 힘든
유혹입니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을 수는 없고 술을 마시면 어렵게 만든 근육을 잃어버릴
것…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가 메달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효자 종목들은
대부분 고도의 정신력을 요구하는 사격, 양궁, 바둑 등이다. 스포츠는 종목을 막론하고
정신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순간적인 정신력을
요하면서도 육체 및 정신건강에도 실제 도움이 크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종목들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물은 피부미용과 장 건강에 좋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허기를 덜 느끼고 많이 먹는 것을 제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버지니아공대 연구팀은 55세의 과체중 사람들에게 3개월 동안 저 칼로리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절반에 대해서는 식사 전 물 두 컵을 마시게
했다.
…
잠자는 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고 편안하고 깊게조차 자지 못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교 심장과 알라나 모리스 교수팀은 525명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측정하는 한편 이들의 잠 자는…
제약업계 전문의약품(ETC) 분야와 종합병원 영업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태준제약 이춘복 사장(57)이 지난 1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혈압이 약간 높았다. 그러나 심장마비는 그야말로
심장이 마비돼 멈췄다는 뜻으로 병명은 아니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서 뛰지만 나이…
집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압박감, 회사에서는 조직원으로서의 스트레스를 피할 길이
없는 아버지 김성환(가명, 45) 씨는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지혈증 증상과 복부비만도 있다.
김 씨는 왜 자기에게 이런 병과 증상이 찾아왔는지 괴롭다. 하지만 그의 당뇨병은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에서 온 것이다. 김 씨는 평소…
우리 나라 베이비붐 세대 중년 남성은 직장 스트레스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서 오는 여러 압박감 때문에 당뇨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당뇨병 진료를 받은 사람들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2005년 185만8000명에서 2009년 214만6000명으로
연평균 3.7%씩 증가했다.
또…
송년회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술은 빼놓을 수 없는 메뉴죠. 음주는 비만의 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남성의 비만원인은 음주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 제목의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표현에는 기존에 우리 사회에서는 음주를 남성 비만의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술은 스트레스와 외식, 운동부족에…
40년 뒤인 2050년에 이르면 미국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비만 범위 안에
해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버드-MIT대학 공동 건강과학 및 기술 연구소 알리스 힐 연구원은
컴퓨터 수학 통계 모델을 통해 앞으로 40년 뒤인 2050년에 미국의 비만인구가 전체의
42%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다른 연구에서 예상하고 있는…
‘땀 흘리고 먹는 밥이 더 맛있다’는 말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후 음식을 먹으면 더 맛있게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알렉산더 존슨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쪽은 쥐가 지렛대를 한번만 누르면 달콤한 음식을 줬고 다른 쪽에는 15번을 눌러야
맛있는 음식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현재 시판중인 향정신성(마약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 및 사용상 주의점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1일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시부트라민이 시장에서 퇴출되자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대신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선택할까봐 내놓은 것이다.
식약청이 밝힌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칠프로피온,…
스트레스는 살을 찌게 하는데 주요 원인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앤드류 스텝토 교수팀은 1990~2000년대 시행된 32개의
국제 연구결과를 분석해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치를 평가하고 스트레스와 체중증가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에…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키 자라는 속도는 더딘 반면 몸무게가 느는 속도는 가속화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중고생 절반 이상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라면과
패스트푸드 등을 먹지만 채소, 과일, 우유 등은 잘 먹지 않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9개 초중고생 1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발달상황,
건강검진 및 조사를 실시해 ‘2009…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 증상을 보인 어린이는 훗날 비만아가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병원 스캇 콜린스 박사팀은 1995~2009년 어린이 1만5000여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ADHD 증상이 많을수록 비만율도 높아졌다. 특히 과잉행동,
충동성 증상만 나타내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훗날…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으며 심장병 위험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박사팀은 20년간 2184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이나 성장기에 아침밥을 자주 거른 경우
이르면 20대 후반부터 심장질환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면 위가…
아버지가 패스트푸드처럼 영양이 불균형을 이룬 음식을 즐겨 먹으면 그 자녀는
아버지의 당뇨병을 대물림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마가렛 모리스 연구팀은 수컷 쥐에게 고지방
음식을 먹이고 건강한 암컷 쥐와 교미하게 한 뒤 이들 사이에 태어난 새끼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이들 사이에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며 건강한 다이어트법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탄수화물은 거의섭취하지 않고 지방이나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황제다이어트(애트킨스 다이어트)나 감자 요구르트 포도 바나나 등 한 가지 식품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골고루 여러 가지 식품을 먹는 다이어트를 해야 불로장수할
수…
사람들은 패스트푸드나 정크 푸드 등 몸에는 좋지 않지만 입에서 당기는 음식을
살 때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되도록 현금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싶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럴 때 현금을 쓰면 마음 속의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
미국 코넬대 마노즈 토마스 교수팀은 가정주부 1000명의 실제 쇼핑 때 행동양식을
6개월 동안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이가 앞으로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겪을 수 있다는 위험예고는 통상 사용되는
체질량지수(BMI)보다 허리둘레가 더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마이클 슈미트 교수팀은 7~15세 어린이 2188명의 건강 기록
자료를 20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그 결과 허리둘레가 긴 상위 25%의 어린이는 허리둘레가
짧은 하위 25%의…
정기적인 운동, 몸무게 관리, 적절한 음주… 이 3가지 생활습관만 젊을 때부터
잘 지키면 유방암 가족력이 있더라도 유방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로버트 그램링 교수팀은 폐경이 지난 여성 8만5644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45세 이후 유방암에 걸린 엄마나 자매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