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있으면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단식, 살 빼는 약 복용
등 건강에 좋지 않거나 손쉽게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체중조절방법을 더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우울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체중조절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한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 보건대학원, 임상영양연구소와 인제대 의대…
4월 23일은 책의 날.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정한 날로
세계 80여개 국가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이면서 1515년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사람의 소화기에는 대략 500여 종류의 미생물이 있는데, 이들 미생물들이 네트워크를
이루는 유형이 3가지 중 하나에 속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혈액형을 A,
B, O, AB형의 4종류로 나누듯 사람의 몸속 세균 네트워크는 3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
독일 하이델베르크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의 페르 보르크 박사팀은 미국, 덴마크,…
젖먹이들이 엄마와의 관계가 안정적이지 못하면 4살이 넘은 뒤 소아비만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의 사라 앤더슨 교수팀은 2001년 미국에서 태어난 6650명의
어린이들의 생후 24개월, 4살 반 때 건강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24개월 때 부모와의 관계가 불안했던 젖먹이는 4살 반이 되면 비만아가
될…
비만은 단순히 많이 먹고 덜 움직이는 등 ‘게으름’이 원인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작년 비만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됐던 시부트라민이 시장에서
퇴출된 이후 마땅한 비만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시부트라민 퇴출 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주로 오르리스타트 성분인 로슈의
제니칼과 한미약품의 리피다운,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등이 처방되고 있다.…
“사람들은 나만 보면 항상 이빨 얘기만 하려 해. 충치, 풍치, 뻐드렁니. 내가
이빨인건지 이빨이 난지 정말 이상해”
펑크락 밴드 이빨스(28s)의 1집 타이틀 곡 가사다. 다소 황당한 가사는 그들 자신의
경험에서 나왔다. 이빨스의 멤버 모두 현재 치과의사다. 이들은 20일 신촌 ‘긱(GEEK)'
라이브 클럽에서 3집 앨범 발매 콘서트를…
제약회사는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쓴다. 그러나
여전히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는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암을 예방하는 데에는 사실 그런 복잡한 기술은 필요 없다.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는 “그저 담배를 끊고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각종
암 위험을 절반이나 줄일 수 있다”고…
임신이나 수유기에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특히 딸은 자라서 복부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대와 조지타운대학 공동연구진은 임신 중인 쥐에게 고단백질
식단을 먹이고 일부 쥐에게는 수유기까지 계속 스트레스를 줬다. 그리고 태어난 새끼
쥐는 수유기가 끝난 뒤 두 달간 고지방 식단을 먹여 빨리 자라게 했다.…
체중을 줄이면 기억력이나 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트주립대학의 존 군스타드 교수팀은 고도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위를 절제하거나
소장을 짧게 줄이는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 109명과 비만이지만 수술을 받지
않은 41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는 수술을 받기 전과 수술을
받고 12주, 1년, 2년 등…
우리나라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불면증이나 주간과다졸림,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수면장애가 많이 나타나며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은 매년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천안-아산 진료중심 연구망, 봄빛서울의원,
이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공동연구진이 병원을…
심장병, 당뇨병 또는 노화를 막는데 일정 수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블루베리가
지방세포수를 4분의 3이나 줄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여대 시와니 모그헤 박사팀은 쥐에서 채취한 조직을 배양함으로써
블루베리 속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지방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유해산소를 해가…
젊은 엄마들은 아기가 없는 또래 여성들보다 더 뚱뚱하고, 몸에 나쁜 음식이든
몸에 좋은 음식이든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기 엄마들의 총 섭취
칼로리량이 또래 미혼 여성들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제리카 버지 교수팀은 평균 25세 남성 682명, 여성 838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신체활동 여부,…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사고로 방사능 불안이 커지면서 ‘천일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 해역까지 흘러들어오면
소금도 오염될 것이라는 걱정과 방사능 오염을 막는 요오드가 천일염에 많이 들어있다는
소문 탓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가 먹는 소금에 요오드화칼륨은 매우 적은 양만 들어있다”며…
식단을 엄격하게 조절하거나 헬스클럽, 수영장에 정기적으로 가야 살을 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챙겨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책을 쓰고 영양학을 전공한 다운 잭슨 블레트너는 집안 환경만 바꿔도 다이어트에
한결 도움이 되는 8가지를 소개했다.
① 집안을 밝게 하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캠퍼스 연구에…
하루 11시간 이상 오래 과로하는 사람은 심장마비의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67%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칼리지의 미카 카비마키 박사는 7000여명의 영국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11년 간의 업무 시간과 의료기록을 비교하고, 업무 시간이 심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총 192명이 심장마비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출혈 환자 중 비만인 사람들은 뇌출혈 이후 사망할 위험이 낮으며 오히려 저체중일
때 사망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사진)팀은 뇌출혈 후 사망위험과 비만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 33개 병원의 뇌출혈 환자 1604명을 모집했다.
그리고 연구 기준에 적합한 1356명의…
건강관리서비스는 비싼 건강검진이나 u-헬스와 같이 다양하게 생각하는 데 본질은
서민밀착형,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위주로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건강관리서비스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 국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올바르게 제도화하는
것이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해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깊이 자면 뱃살을 빼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카이저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찰스 엘더 박사는 하루
500㎈를 섭취하는 미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수면과 뱃살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수면습관은 물론 운동, 음식, TV와 컴퓨터 사용 시간 등을 조사했다.…
당뇨병 환자는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당뇨센터의 최경묵 교수(사진)는 2형 당뇨병 환자 414명과 일반인 396명의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결과, 일반인에게 근육감소증이 생길 확률은 6.9%에 그친 데
비해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은 15.7%로 일반인의 2배가 넘는…
깊은 신앙심으로 종교 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일수록 비만이 되기 쉽지만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과 성찬을 나누고 마음이 편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의 매튜 파인스타인은 1980년대 20~32세였던 2433명이
중년이 된 20년 뒤의 모습을 추적관찰, 종교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