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이나 향수에 쓰이는 프탈레이트가 문제
플라스틱과 화장품, 장난감 따위에 있는 화학물질 성분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혈액 속에 ‘보통’ 수준의
화학물질을 가진 사람들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탈레이트라는 이 화학물질은 플라스틱 유연제로 음식을 싸는 랩 제품이나…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인원이 최근 4년 사이 약 35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2011년의 무릎관절증 통계를 분석해 1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7년 198만 명에서 2011년 233만
명으로 약 35만 명 늘었다. 이 기간 중 연평균…
짠 음식을 먹을 경우 건강을 해칠 위험은 청소년이 성인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인 가운데 음식을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증에 걸릴 위험이 약 20%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청소년 가운데
음식을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해 질 위험은 약 80%…
보건의료계 의원들, “국민 건강이 최우선”
▲박인숙(서울 송파갑·새누리당)
-대한민국·새누리당·송파구가 잘 되도록 힘쓰겠다. 지지해주신
주민들과 저를 도와주신 선대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싶다.
의사 시절 때부터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도 제 슬로건은 나눔과 돌봄이었다. 마음이
따뜻하고 주민 여러분의 뜻을 잘 살피는 정치인이 되겠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각종 사고와 재해 등으로 국내 장애인이 25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20명 가운데 한 명 꼴이 장애인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장애인은 252만 명이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5%에 해당한다.
또 3개월 이상 만성통증,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앓는 장애인은 75.9%로…
신진대사 변화로 비만과 당뇨 위험 높아져
잠을 충분히 못 이루고 수면 주기가 불규칙하면 당연히 피곤해진다. 그럴 경우
몸도 축나고 마를 것 같지만 사실은 정 반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오히려 뚱뚱해지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대사의
변화를 초래해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당뇨병에 의한 만성콩팥병, 심각한가요?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을 일으키는 원인질환 1위에 꼽힌다.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 2~3명 중 1명은 당뇨병이 원인이다.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32%가 만성콩팥병을 앓는다. 일반인이 만성콩팥병에
걸릴…
마실 때마다 허락 말고 집에 아예 두지 않도록
자녀들이 탄산음료를 덜 마시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와 함께 주지 않는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연구팀은 2~7세 사이 자녀를 둔 1639명의 부모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소득층 가정에서는 저소득층 가정보다 탄산음료를 거의 절반(42%) 정도
덜 마시는…
2종 유전자 변이 발견, 비만 치료 쉬워질듯
또래보다 뚱뚱한 자녀들에게 무조건 운동부족이나 과식을 탓하기 전에 다른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어린이의 비만을 부르는 유전자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 호주 등 공동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 비만과 관련된 2종의
유전자 변이(gene variants)를 새로 발견했다고…
백내장 예방효과, 머리카락·피부도 빛나게
지난 일요일(4월 8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갖가지 색깔로
장식한 부활절 달걀을 돌렸다. 서양 문명의 중심인 기독교에서 부활절은 봄의 부활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부활절에 먹게 되는 대표 음식은 달걀이다.
영양을 따져 봤을 때, 달걀은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할인점에서 살 경우도 비만도 비슷하게 높아
살을 빼고 싶다면 물건 값이 싸다고 멀리 있는 할인점으로 쇼핑하러 가는 것은
삼가야 할 것 같다. 할인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슈퍼마켓으로
쇼핑을 가는 사람은 살찔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7131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점심 생각이 없고, 기억력도 깜빡할 때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 데 음식만큼 중요하다. 만성 수면 부족은 고혈압, 비만,
우울증, 호르몬 생산 이상, 면역력 약화, 기억력 퇴화 등을 부른다. 여기 당신이
수면 부족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6가지 증상이 있다. 미국 수면의학회 회장인 메리
수잔 에스터 박사 등이 제시한 것을 미국 방송 msnbc가 3일…
생쥐 실험서 지방세포 내 혈당 통제 유전자 발견
당뇨병을 예방해주는 유전자가 지방 세포 안에서 발견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몸에 지방이 있으면 신체의 혈당량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는 얘기다. 비만이 당뇨병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발견’이라고
과학자들은 평가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마크…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3일 식품에 쓸 수 없는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을
넣어 ‘연비환’을 만들어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성지에스엘(경기 부천시 소재)
대표 신모씨(4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식의약청은 검찰에서 사법경찰권을 받아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신 모씨는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거주 조선족에게서 시부트라민이 들어있는…
다른 사람과 체형 비교로 몸매 의식 많이 해
“페이스북을 자주 하면 당신 자신의 몸매가 뚱뚱하다고 느끼기 쉽다. 그러니
몸매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페이스북을 자주 들여다보지 말아라.”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식습관이상센터(The Center for Eating Disorders)’는
연구 결과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체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게…
수분 적어 항산화제 폴리페놀 농도 진해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즐겨 먹는 군것질 거리인 팝콘. 이 팝콘이 의외로 건강식품이며
심지어 일부 과일과 채소보다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러나 이를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국 스크랜턴 대학 연구팀이 밝힌 결과에 따르면 팝콘에는 몸에 이로운 폴리페놀이라는…
운동하며 일주일에 5차례 먹어도 살 안쪄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초콜릿을 자주 먹으면 날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1018명의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일주일에 3.6회
운동을 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이들 남녀들 가운데 일주일에 5차례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 혈관 막혀서 심장근육 일부가 죽는 병
세계적인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은 코카인을 흡입해 죽상경화성 심장병이 악화된
상태에서 욕조의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날 미국 LA카운티 검시소는
공식 사망원인을 “익사, 죽상경화성 심장병과 코카인 사용의 효과”라고 발표했다.
검시소 관계자는 “코카인이 심장병을 악화시켜 심근경색이…
2009년 국내 최초로 라식보증서가 도입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라식보증서는 지금까지 모두 1만 2000건이 발행됐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후 관리를 의료진으로부터 보증받을 수 있게 한 증서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www.eyefree.co.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아직 이 단체의
라식보증서를…
대사증후군 유병율 약 29%
당뇨병,협심증,심근경색증, 뇌중풍, 유방암,대장암 걸릴 위험 커
우리 국민이 당뇨병,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중풍(뇌졸중)과 유방암,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팀에 의뢰,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0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