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단관리를 잘 해야 한다. 영양소가 불균형하지 않도록 골고루 먹으면서도 열량 과잉이 돼서는 안 된다. 특히 살이 찌는 주요 원인인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 중 체중 조절과 더욱 밀접한 영양소는 무엇일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보단 저지방 식단이 다이어트에 보다 효과적이다. 그…
요즘 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지레짐작으로 약국에서 파스를 구입해 붙이지만 요통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이…
20대 직장여성 A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생리주기가 들쭉날쭉하고, 생리통도 심한데 두 달 전부터 몸에 털까지 많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곤혹스럽게도 남자처럼 턱과 복부에 털이 많아져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눈치챌까봐 내심 불안하기까지 하다.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여성에게 털은 제거 대상 1순위다. 그런데…
단기간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려면 부지런히 걷고 뛰어야 한다. 건강한 식단을 지키는 일 역시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하지만 이처럼 방법이 명료함에도 불구하고, ‘실천’이라는 난관에 부딪히면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본인의 의지력을 도저히 믿을 자신이 없다면 단기간 목표를 거두고, 장기간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모든 신체활동 유익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려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 섭취를 줄이고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반면에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하고 있다. 붉은색-사과,…
우리나라 50대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6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같은 연령대 미국 여성에 비해 4배나 높았다.
을지대 간호학과 조동숙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50세 이상 남녀 6706명(남 3071명, 여 3635명)의…
방에 두면 안 돼
TV 앞에서 멍하게 앉아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역기능을 초래한다. 이중 하나로 하루에 2시간 이상 TV를 보는 어린이는 사회성이 떨어지고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팀이 미국의 27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TV시청 시간을 조사했더니 전체의 20%가 하루에 2시간 이상 TV를…
결혼 후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쓸 고민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원인 제공자는 대부분 남편이다. 우리나라 코골이 수술 환자의 86.5%는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 분석 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2014년 코골이 수술 환자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왜 여성보다 남성의 코골이가 심한 것일까. 코골이는 비강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 택해야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보다 지방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68% 더 감소하는 등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당뇨 및 소화, 콩팥 질환 연구소 연구팀은 “연구결과, 지방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더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탄수화물을…
기온이 내려가거나 일교차가 크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중은 여름에도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뇌졸중은 사계절 내내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원인이다. 이중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큰 사망원인이다. 무엇보다 발병하면 큰 후유증을 남기거나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더욱…
육류나 튀김 등 고열량 야식은 숙면을 방해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저녁 식사 후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야식으로는 제철과일이 제격이다. 8월 제철과일로 손꼽히는 블루베리는 저열량 식품으로 한 밤 중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적다. 종이컵 1컵(약 130g)분량이 54kcal 남짓이다.
블루베리 100g은 미국 농무성 권장…
드레스덴 공대 연구팀 실험 진행
파킨슨병은 손 떨림과 함께 행동이 느려지고 몸이 굳어지며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며 자세가 불안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특발성(원인 불명의 병이 남에게서 전염되지 않고 저절로 생기는 성질)과 이차적인 파킨슨병으로 분류한다.
특발성 파킨슨병은 뇌 깊숙이 위치한…
명상은 여러 가지 단계가 있지만 고요히 눈을 감고 복식 호흡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호흡을 배로 하며 가급적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은 질병 치료에도 도움을 줘 치료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명상은 금연과 뱃살을 빼는 데 모두 도움이 된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연구진이 실험 참가자들을…
국내 연구진이 고도비만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당뇨 호전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혈당 개선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에게 다른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는 여지도 생겨 주목된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용진 교수팀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3년간 고도비만으로 위 우회술을 받은 환자 403명…
“병원들은 문을 여나요?” “공휴일이니 진료비를 더 내야 합니까?”...
14일 임시공휴일을 앞두고 환자나 병의원이 큰 혼란에 빠졌다. 임시공휴일이 갑작스럽게 결정되면서 병원 휴무 여부나 진료비 증가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단 주요병원들은 이날 정상진료를 하는 것으로…
최근 한낮의 폭염에 이은 열대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많다. 밤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열대야 때문에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불면증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를 의미한다.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경우, 자고 나서도 피로 회복이 되지 않는 것 등이 모두 불면증에 포함된다.
열대야…
뚱뚱한 여성이 청국장을 즐겨 먹으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와 뇌졸중, 심장병 등 각종 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세명대 한의학과 김형준 교수팀은 지난해 5-9월까지 체중관리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비만 또는 과체중 여성 53명을 청국장 섭취군과…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이 잘 발생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고혈압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하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혈압이 당뇨병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과…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한증막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데도 다이어트를 멈추지 않는 사람이 있다.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살빼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폭염 속의 다이어트, 문제는 없을까?
◆운동 강도 조절해야 =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될 때는 체력소모를 감안해 운동 강도를 낮춰야 한다. 몸을 많이…
담배를 끊는 과정은 뱃살을 빼는 단계와 비슷하다. 성공하기까지 고통이 따르는데다 금연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생활습관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연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뱃살도 빠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금연을 시작했다면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는 담배 생각이 나게 하기 때문에 가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