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할 때마다 무언가에 쫓기듯 허겁지겁 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 습관이 일상화돼 있다면 그는 뱃살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포만감을 느낄 새가 없어 과식을 자주 하게 돼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식욕과 호르몬의 관계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배가 부른 느낌을 줘서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체중 관리에 공을 들이는 사람은 소금도 적게 먹어야 할 것 같다. 하루에 소금을 1g 더 먹으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25%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의 퀸 메리 대학교 연구팀이 영국의 국민식이영양조사(2008-2009년, 2011-2012년)에서 성인 780명과 어린이 45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금은 열량 섭취와…
낮잠 피하고 걱정 줄이고
벌써 9월이다. 세월이 빨리 가지만 그만큼 인간의 수명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오래 사는 것은 물론 건강하게 사는 데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런 점에서 성공적으로 나이를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이사이언스뉴스닷컴이 미국 뉴저지 의치과대학교 노화 연구소의 테리 긴스버그 박사가 제시한 성공적으로…
탄산음료 섭취가 심정지와 같은 치명적인 심장질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나친 탄산음료 섭취는 심장질환과 비만,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동시에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후쿠오카대학교 케이지로 사쿠 교수는 나이 등 위험요인들을 조정한 뒤 지난 2005-2011년까지 일본 47개 지역에서 심정지 발생과 이들의 탄산음료…
살을 빼려면 몸무게를 아예 잊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신의 제중에 대해 자주 의식하는 것이 몸매 관리에 좋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 에릭 로빈슨 교수팀은 “과체중이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해 살을 더 찌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눈물 잘 나고 집중력 떨어지고
연구에 따르면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은 심장 건강이 나쁘고 비만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잠이 부족할 때 겪을 수 있는 뜻밖의 행태를 소개했다.
◆게걸스러워졌다=아침을 먹지 않거나 운동을 더 심하게 하는 것도…
고혈압, 흡연 등 특히 나빠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는 촌각을 다퉈 병원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 중 대부분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으로 장기간에 걸쳐 뇌졸중 위험이 증가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할 시간이 충분하다.
이와 관련해 뇌졸중을 불러오는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5가지를 밝혀낸 연구결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처럼 미움 받는 물질도 없다.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찍혀 몸속 수치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이는 오해다. 식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졌다는 데 문제가 있을 뿐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정한 ‘콜레스테롤의 날’(4일)을 맞아…
하루 티스푼 한 개 넘지 말아야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소금을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데 하루 소금 섭취량이 1g 늘어날 때마다 비만 위험이 2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학교 퀸 매리 캠퍼스 연구팀의 그래함 맥그레거 교수는…
술은 하루 1~2잔만 마셔야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최근 연구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비만과 경동맥(목동맥) 좁아짐, 우울증, 고혈압, 노쇠, 흡연, 당뇨병 등을 꼽았다.
반면에 커피와 엽산, 비타민C, E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영국…
비만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담석증 환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무조건적인 수술보다 선제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과도한 지방 섭취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고 쓸개(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이다.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최근…
OECD 국가 중 한국의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지표가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시 에이징이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수준으로, 헬시 에이징 지표가 높은 국가의 노인은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건강 기회가 최적화돼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주최로 2일 열린 헬시 에이징 포럼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데도 체중이 좀체 줄지 않는 사람이 있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서면 한숨만 나오고 대중목욕탕에는 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비슷한 몸무게를 가진 사람들끼리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유독 나만!”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문제가 있을 것이다.
◆렙틴 호르몬 이상 = 몸 안에 쌓인 지방…
심장질환, 당뇨병 위험 인자 감소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매일 조금씩 덜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 연구팀은 200명의 건강한 젊은이와 중년들을 대상으로 섭취 칼로리를 제한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칼로리 제한 그룹과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한 그룹에 무작위로 배치했다.…
우리 주변에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식사량을 조절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부러운 눈길을 줄만하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정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있는 것일까?
우리의 몸은 안정을 위해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다. 이를 항상성이라고 한다. 우선…
비만과도 연관성 있어
콩팥(신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콩팥은 대사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 체내 수분 양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좁은 범위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 항상성 유지 기능이…
섬유질, 비타민 등 풍부
가을의 초입인 9월이 시작됐다. 이때에는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다. 이런 과일과 채소 중에는 슈퍼푸드가 있다.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식품을 말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9월에 꼭 맛봐야 할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핵심 영양소는 베타글루칸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버섯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버섯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버섯은 고대 이집트에선 파라오만이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고대 로마에선 버섯이 전사들에게 싸울 힘을…
육류를 자주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과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조리법에 따라 지방 함량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삼겹살의 경우 지방 함량이 최대 41%까지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삽겹살 소주 회식이라도 구이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어야 몸에 좋다는 사실이 또 한번 드러난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운동을 안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운동을 안 하면 먼저 간이 망가지면서 비만이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능력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쥐를 선택교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