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이와 관련해 체중과 두툼한 외모는 큰 변화가 없지만 지방간 등이 줄어들면서 건강은 훨씬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이어트의 가시적인 성과에 초조한 사람은 매일 몇 번씩 체중계에 올라서는 경우가 있지만, 그럴 필요 없이 진짜 건강상의 이득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암 환자의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이젠 암도 겁낼 병만은 아니다. 미국국립암협회에 따르면 암은 유전적 요인이 5%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생활환경적 요인이다. 이 중 음식이 30%를 차지한다. 즉 음식을 조절하면 암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항암치료와 달리 암 환자들의 영양관리에는 정답이 없다.…
세계 암 연구기금 발표
한국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암이라는 통계발표가 나왔다. 23일 통계청의 ‘2014년 사망원인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암은 사망원인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로 32년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7만6611명이 각종…
사과, 블랙커피 등 효과 있어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가을이다. 먹을거리가 풍성한 때일수록 식욕을 다스려야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국내외 건강 관련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알아봤다.
◆식사 전 사과를 먹어라=식사하기 15분 전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식사에서의 칼로리…
식이섬유로 유익균 활성화해야
건강하게 장수하는 몸을 만들려면 장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장은 가장 먼저 늙는 곳이기도 하다.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 중 노화의 징후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 장과 콩팥(신장)이기 때문이다.
먹고 배설하는 행위는 우리의 일생을 관통하는 생명의 근간과도 같다. 그리고 그…
다이어트에 대한 각종 연구 성과 및 정보 제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이어트는 ‘의지력 문제’라는 인식이 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체중감량 때문에 이러한 불신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단순한 의지력 문제가 아니다. 각종 노력을 기울여도 줄어들지 않던 체중이 단순한 변화만으로 감소하기도…
최근 설탕으로 맛을 내는 ‘먹방’(먹는 방송)이 뜨면서 설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설탕 사용량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흔히 기름기 음식이나 술을 많이 먹으면 지방간이 생긴다고 하지만 요즘엔 설탕이 주범이다. 술 한 방울 마시지 않는 여성이 지방간 판정을 받고 깜짝 놀라는 이유다.…
조금 더 움직이고 덜 먹으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통용되는 생각이나 신념들이 있다. 사실이라고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때론 전혀 사실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영향력 있는 그룹에 의해 계속 반복됨으로써 사실인 것처럼 믿게 되는 것이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 다이어트에도 이런 게 많다. 미국의 건강 포털…
뚱뚱하고 운동을 안 할수록 뇌종양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리젠버그 의과대 역학·예방의학과 군둘라 베렌스 박사팀이 뇌종양 환자 6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18개의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뇌종양 중에서 뇌수막종과 신경교종 환자가 각각 50%를 차지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체중과 신체활동에 관한…
골다공증, 우울증 등...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 의학 포털 ‘웹 엠디’가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과 그 발병 원인 ,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비만이 주원인으로 꼽혀
나이 든 어른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이 3살 어린이에게서 발병한 사례가 보고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의가 이 여자 어린이를 처음 진단했을 때 몸무게가 35㎏이었는데 잘못된 식사와 운동 부족이 당뇨병을 일으킨 원인으로 파악됐다.
세계에서 가장 어린 당뇨병 환자로 추정되는 이번 사례는…
일시적으로 감소하던 요실금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9-2014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실금 환자는 2009년 12만7천명에서 지난해 12만4천명으로 연평균 0.5% 감속했지만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보공단…
영화를 볼 때 무심코 팝콘이나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이 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입이 허전하니까 그냥 먹는다는 것이다. 이유도 다양하다. 음식이 눈에 보이니까, 심심해서, 스트레스 때문에... 배고픔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다.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데도 음식을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음식을 먹으면 왜…
아침식사를 안 하거나 토스트로 대충 때우는 사람이라면 아침식단을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아침식사를 해야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할하고, 체내 지방을 태우는데 유리하다.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이번…
칼로리를 대폭 줄이는 ‘굶는 다이어트’보다 개인의 체질에 맞춘 다이어트가 체중감량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홍경희 교수팀이 비만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와 체질 맞춤형 다이어트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
빵이나 면, 과자 등을 절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 음식은 모두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탄수화물 중독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점에 들르면 이런 음식에 눈을 떼지 못한다. 탄수화물은 단맛을 낸다. 단맛에 길들여있는 것이다. 탄수화물을 절제하지 못하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탄수화물 중독에 빠진 사람들 중 상당수가 비만인 이유다.…
비건(완전 채식)을 비롯한 다양한 채식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무작정 하는 채식은 건강에 유익하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식물성 식품만 먹는 식사를 하기 전, 몇 가지 스스로 점검해야 할 일이 있다.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영양학과 연구팀이 ‘미국 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삼시세끼 중 한 끼를 건너뛸 생각을 가진 젊은 여성이라면 저녁보다 아침을 굶는 게 낫겠다. 저녁식사를 거르는 20-30대 여성은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 먹거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같은 나이의 여성보다 덜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윤진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멜라토닌 증가 등 효과
밤에 잠을 푹 잘 자는 게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이 기진맥진해질 뿐만 아니라 초조해지고 정신이 산만해진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은 고혈압, 뇌졸중, 비만,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다행스럽게도 불면증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럿 있다.…
평소 탄산음료를 삼가고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속쓰림과 함께 식사 후 씁쓰름한 신물이 식도를 역류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건강에 좋지 않은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도 일으킨다. 특히 복부비만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인자이며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도 관련이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