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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당뇨 환자, 식후 30~60분 사이 운동해야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그런데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위축되기 쉬운 근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은 환자에게 필수…건강할 때 해놔야

운동의 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약물 뿐 아니라 운동도 처방한다. 누워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라고 강조한다. 운동을 해야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실 복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 된다. 구기운동이나 역기를 드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다. - 운동은 암 환자를 낫게 한다 죽음과 싸웠던 암 환자도…

국내 최고 당뇨병 권위자, 가천대 길병원 김광원 교수의 건강법

[명의와의 수다] "알쏭달쏭 대사 증후군, 방치하면 죽어요!"

"성인병? 대사 증후군? 비슷비슷한 의미 같은데 정확히 무슨 병인지 아나요?" 성인병은 고혈압, 동맥 경화, 당뇨병, 심장병 등을 통칭한다. 주로 중년 이후 성인에게 생기는 병이라 이렇게 불렸다. 하지만 점점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어느 순간부터 대사 증후군이 비슷한 증상을 통칭하며 뉴스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사 증후군은 국민 4명…

늘어나는 고도비만, 치료는 어떻게?

고도비만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2005년 3.5%에서 2015년 5.3%로 증가한 고도비만은 같은 증가세라면 2030년에는 지금의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체질량지수(BMI) 수치 30 이상부터는 고도비만, 35 이상이면 초고도 비만으로 진단된다. 고도비만인 사람은 당뇨 위험이 4배, 고혈압 위험이 2.7배 높다. 사망위험도 2.8배…

운동 초보자에게 좋은 근력 운동 4

근력 운동이란 근육에 일정한 과부하(무게)를 주는 운동이다. 점차 무게를 늘려 가면 근육의 힘인 근력이 강화된다. 근육이 힘을 내는데 산소의 소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산소 운동에 포함된다. 근력 운동을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병행해서 실시하면 혈당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의 양이 늘어나면, 근육이 사용하는…

과체중, 우울증 유발한다 (연구)

과체중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에도 비만과 우울증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있었으나, 둘 사이의 인과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즉, 살이 쪄서 우울한 건지, 우울해서 살이 찌는 건지 불명확했다. 그러나 영국과 호주의 연구진이 13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를 높이는 유전적 변이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뚱뚱해도 운동하면 건강하다 (연구)

비만 때문에 운동을 하지만 좀처럼 체중을 줄이지 못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살이 빠지지 않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댈러스 심장 연구(Dallas Heart Study)'에 참가한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바이오워치]

1000만 원 고도 비만 수술, 건강보험 적용...지방 흡입술은 제외

내년(2019년)부터 고도 비만 환자가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하는 수술에도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제1형 당뇨 환자의 연속 혈당 측정에 필요한 기기 소모품인 전극(센서) 구입 비용에도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의결 사항은 ▲ 고도 비만 수술 건강 보험 적용 ▲…

당뇨병 환자, 술 담배 모두 끊어야 하나요?

국내 당뇨병 인구가 500만 명을 넘었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생각보다 당뇨병은 흔한 질병이며, 흔한 만큼 당뇨병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은 질병 자체의 증상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인데, 당뇨병 합병증과 예방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가 설명한다.…

대장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 4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2위. 암종 사망률 3위.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도 어려운 암. 대장암이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가 주요한 원인으로 꼽혀 선진국형 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가 환자들이 자주 묻는 대장암 관련 속설에 대해 대답했다. 대장 용종은 모두 암이 된다? "NO!" 모든…

신장암 환자의 후회, "아파트-골목 흡연, 죄송해요"

"암 환자가 되니 온갖 후회가 밀려옵니다. 마음고생 심했던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구요. 저의 흡연 때문에 고통 받았던 아파트 주민들께도 사죄드립니다." 신장암으로 누워 있는 김정근(47세, 가명) 씨는 자주 눈물을 흘린다. 암 세포가 신장과 부신을 싸고 있는 콩팥 주위 근막을 넘지 않아 신장암(신세포암) 3기에 해당한다. 회생을 기대하고 있지만…

대장암 생존자의 눈물 "또 유방암에 걸렸어요"

"대장암을 힘들게 치료해 겨우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다시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대장암 환자였던 박금옥(56세, 주부) 씨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반복하며 5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대장암은 재발하지 않았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생존'을 통과해 암 생존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충격의 강도가…

지방간 예방하는 생활습관 6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노랗게 변하고 비대해져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거나 잦은 피로, 소변이 누렇고 거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병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비만보다 '저체중 노인'이 치매 위험 ↑

노년기에는 비만보다 오히려 저체중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도 적고, 혈압까지 높다면 치매 발병 위험이 4.7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체질량지수에 따라서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했다. 약 3년 후 그룹별로 분석했을 때, 저체중인 그룹이 정상 체중 그룹보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심장 마비 위험 줄이는 방법 6

심장과 말초 동맥 질환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연간 1770여만 명으로 전체 사망 원인의 31%를 차지한다. 미국에서만 매년 61만여 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심장 마비 위험을 최소한으로 낮추기를 바랄 것이다. 전문가들은 "흡연, 비만, 앉아 있는 습관, 고혈압, 당뇨병 등은…

여성 간암 환자의 눈물 "술? 간염바이러스가 더 위험"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시는 제가 간암 환자가 됐네요. 다른 암도 아니고 간암이라니... 정말 믿기 어려웠습니다. 간염이 이렇게 무서운지 미처 몰랐어요." 간암을 앓고 있는 김미연(56세) 씨는 10년 전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두 자녀를 뒷바라지해왔다. 대학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아 밤낮으로 일해야 했다. 몸이 파김치가 돼 귀가하면 그대로…

살 빼면 천식 증상 완화 (연구)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이 있는 질병이다. 그런데 체중을 줄이면 이런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연구팀은 '헬스데이'에 "연구 결과 몸무게를 줄임으로써 천식 증상에 뚜렷한…

애도 아닌데...어른이 악몽 꾸는 이유는?

악몽은 주로 어린 아이들이 많이 꾼다. 하지만 어른 중에도 종종 악몽을 꾸는 사람들이 있다.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가끔씩 악몽을 꾼다. 성인 인구의 2~8%는 잦은 악몽에 시달린다. 성인 악몽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상의 고충이나 괴로움이 반영된 걸까? 또 악몽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악몽을 자주 꾸는 사람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