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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코로나 바이러스, 뇌 보안시스템 뚫는다"

코로나19 환자들은 뇌가 뿌옇게 변한듯 멍해져 기억력이 떨어지는 ‘뇌 안개(Brain Fog)’ 현상을 겪거나, 온몸에서 무력감을 겪거나, 인지기능이 뚝 떨어졌다고 호소하곤 한다. 코로나19 감염이 이 같은 뇌증세를 일으킨다는 것은 속속 알려졌지만, 이유를 몰랐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의 '보안시스템'을 뚫고 뇌 안으로 침투했기 때문임을 알려주는…

임신·수유 때 나쁜 영양, 자녀 비만 유도 (연구)

임신과 수유 시기 모체의 영양 결핍 또는 과잉이 자식의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전이 규명됐다. 모체의 부적절한 영양이 자식의 생애 초기 대사환경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인이 됐을 때도 비만과 대사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과 카이스트 손종우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뱃살 빼는 데 자몽? "약 먹을 때는 주의해야"

뱃살을 빼는 데 자몽이 도움이 된다는 외국의 언론 기사가 나왔다. 식사 전에 자몽 반 개나 자몽주스 한 잔을 마시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란 것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최근  ‘식품영양연구’(Food and Nutrition Research) 학술지(2015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

남성이 여성보다 살 빼기 쉽다? (연구)

똑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남성이 여성보다 살을 쉽게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과 글래스고 대학교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중 감량 프로젝트 '더 다이렉트 트라이얼'을 소개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하루 850칼로리(kcal)의 저열량 식사로 단기간에 15kg을 감량하는 시도였다. 참가자들은 일반…

살 빼면 건강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연구)

체중 감량을 통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여기에 더해 살을 빼면 기억력도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중년기 높은 혈압도 뇌기능 떨어뜨려…고혈압 관리법 3

노년뿐만 아니라 중년 때에도 고혈압이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중, 노년기의 남녀 7000여명을 대상으로 4년 간 혈압과 인지기능 테스트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혈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높으면서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은 중년이거나 노년이거나 상관없이…

투석, 이식.. 만성콩팥병, 비만도 영향. 함께 잡는 법 5

콩팥(신장)에 생기는 병은 위, 대장, 간 등 주요 장기에 비해 위험도가 덜 알려졌지만 매우 무서운 병이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삶의 질을 위협하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되고 사망 위험도 높다. 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은 암보다 무섭다는 얘기가 틀린 말이 아니다. 위험요인인 비만과 함께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겨울이라지만 너무 찬 손발…수족냉증 대처법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극심한 냉기가 도는 병이다. 수족냉증이 있으면 여름에도 손발이 차지만 특히 겨울철에 심해진다.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 손과 발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차가워지는 것이다.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웹 엠디’ 등의 자료에 따르면, 혈액순환을…

빨라지는 간암, 비만도 영향.. 함께 잡는 생활습관 5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로 매우 위험한 암이다. 1위는 폐암으로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이다.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살이 많이 쪄도 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최근 젊은 간암 환자가 늘고 있는 등 환자의 나이대가 빨라지고 있다. 간암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자기 전 물 섭취.. “혈액 건강” vs “숙면 방해”

자는 동안에는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어 혈액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몸속에 수분이 모자라니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원활한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기 전 물을 마시라고 권하지만, 화장실을 들락거릴 까봐 걱정인 사람도 있다. 취침 전 물 섭취의 건강효과와 수면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 기저질환 있으면 돌연사 위험까지... “피가 끈끈해져요”…

'이것' 먹으면 한 주간 500g 감량 효과 나타나

체중 감량 목표치를 크게 잡으면 버거워 포기하기 쉽다. 다이어트 비수기인 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목표치를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잡도록 한다. 그러면 다이어트를 실천하기 수월해지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붙는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보다 원만하게 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체중 감량은 매달…

살이 많이 찌면 발생 위험 높아지는 암 6가지

보건복지부의 ‘국민 암예방 수칙’에는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가 들어 있다. 적정 체중을 벗어나 비만을 걱정할 정도면 심혈관질환 등 여러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살이 지나치게 불어난다면 암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 비만과 관련이 깊은 암에 대해 알아보자. ◆ “체중 자체보다 몸속 지방이 증가하는…

레몬수가 우리 몸에 좋은 점 여섯 가지

물 한 컵에 레몬 반개를 짜넣어 만든 레몬수. 레몬과 물이 각각 건강에 좋다는 걸 입증하는 연구는 많다. 비록 레몬수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많지 않지만 많은 사람의 경험은 이 특별한 물의 장점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레몬수가 우리 몸에 좋은 점 여섯 가지만 소개한다. 1.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레몬 같은 감귤류…

나이 들어 살 빼려면 '저탄고지' (연구)

체중 감량에는 어떤 다이어트가 가장 효과적인가? 과학자들 사이에도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환갑이 넘었다면 탄수화물 비중은 줄이고 지방 함량은 높이는, 이른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게 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진은 60~75세의 비만한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자도 자도 졸려"...내가 항상 피곤한 이유

일반 피로와 만성 피로는 차이가 있다.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거나 밤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사라진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발생한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고, 어젯밤 제대로 못자 발생한 피로는 오늘 밤 잘 자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반면, 만성 피로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비밀 설탕 폭탄 식품 다섯 가지

당뇨인 1000만 명 시대. 무심코 먹는 식품이 설탕투성이라면? 단맛도 안 나는데 의외로 당분이 범벅인 식품이 많다. 지나친 당류 섭취는 첨가당(added sugar)이 진짜 문제다. 과일의 과당이나 유제품의 유당처럼 식품 자체에 들어 있는 천연당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섬유질이나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함께 들어 있다. 하지만 액상과당,…

앉아 있는 시간 줄여야 장애도 준다(연구)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암 발병 사례 가운데 17만 건 이상이 오래 앉아있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 허리 등의 신체 부위에 압력을 가하게 돼 지방 세포가 군살로 바뀌어 하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 하루의…

젊으면 안심? 빨라지는 염증성질환 예방습관 7

염증에서 비롯된 병은 흔한 여드름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까지 다양하다. 염증은 병원균이나 상해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작용이지만, 만성으로 진행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위염, 간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뿐 아니라 골관절염 등도 염증성질환의 일종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적, 염증성질환을 예방하는 습관을 알아보자.…

퇴행성관절염 예방, 관리법 4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만과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3, 40대의 젊은 층에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뼈끝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며, 통증과 부종을 일으킨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불 켜 놓고 자는 여성, 비만 위험 증가(연구)

인공조명이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불빛은 수면을 방해하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침실의 TV나 전자기기, 조명등을 켜 놓고 자면 살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연구팀에 따르면, 자는 동안 조명등이나 전자기기 등의 인공 불빛이 켜있는 것이 여성의 체중 증가와 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