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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설탕 섭취로 기분이 오락가락...섭취량 줄이려면 어떻게?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혹시 설탕 의존도가 높은 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목적으로 설탕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아니다. 설탕은 먹는 즉시 기분이 좋아진다. 이로 인해 설탕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문제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유산균보다 강력...건강한 장을 위한 유익균은?

장 건강에 좋은 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산균. 그런데 최근 이보다 더욱 주목받는 유익균이 있다. 바로 '낙산균'이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 건강에 중요한 기관이다. 장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이 미생물의 구성이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장내에 해로운 균이 이로운 균보다 많아지면, 각종 질환이 발생할…

밥 먹었는데도…자꾸 배가 고픈 이유 6

살을 빼야겠는데 뭔가를 먹고 싶은 생각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먹고 돌아서자마자 또 뭔가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왜 이럴까. ‘멘스헬스닷컴’이 그 이유를 분석했다. 1. 수면 부족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식욕에 관한 호르몬 체계를 망가뜨린다. 그 결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는 감소하고, 시장기를 자극하는 호르몬인…

'건강한(?)' 패스트푸드, 맘 놓고 먹어볼까?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이 이른바 '건강식' 메뉴를 내놓고 있다. 샐러드는 물론이고, 식물성 고기를 이용한 버거들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이렇게 '건강한' 패스트푸드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걸까? 미국 건강매체인 잇디스낫댓은 소비자들이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쉽게 넘어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날씨와 건강] 산모 건강 위협하는 임신중독증, 증상과 관리법

세계 임신중독증의 날…“정기 검사 잊지 마세요”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1∼16도에서 출발해 낮 최고기온은 21∼30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으며, 낮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돌아오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22일은 산모의 사망 3대 원인 중 하나인 임신중독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제정된 ‘세계…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당뇨병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진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진 질환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을 발생시킨다. 이런 질환에는 심장병, 뇌졸중, 신장(콩팥)병, 망막질환, 신경질환 등이 있다.…

사회적 관계 지원, 환자 수명 연장한다 (연구)

환자들에게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생존 기회와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브리검영대에 의하면 건강한 행동을 촉진하는 그룹 미팅 및 가족 세션과 같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존 확률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제1저자인 티머시 B 스미스 교수(상담심리학)는 “연구의 전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사회적 관계에 큰…

살도 빼고,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은 습관 7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혈관 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금식 후 채혈 검사해 총콜레스테롤 200㎎/㎗ 이상,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3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인 경우…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14가지 아침 습관

몸무게 재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변을 본 후 몸무게를 재는 것은 그 이후에 체중을 확인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 먹고 마시는 것이 몸무게를 바꿀 수 있다. 매일 아침 몸무게를 시각적으로 상기시켜주는 것은 하루나 일주일 동안 건강한 식생활 계획을 고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 한잔 또는 두잔 마시기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물 한두…

40대 여성, 심장마비 피하려면 '이것' 확인

당연한 말 같지만 40대 이상의 여성은 평소 혈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40대 초반에 혈압이 약간 높은(130-139/80-89 mmHg) 여성은 50대가 되었을 때 심장마비 위험이 정상 혈압인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에스터 크린즐랜드 박사팀은 호르달란 건강연구에 참여한 여성 6,381명과 남성…

초기 증상 거의 없는 췌장암…조기발견 하려면

췌장암에 걸리면 등이나 허리 통증이 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등 통증이 생기면 일단 췌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이후에도 복통과 함께 황달이나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이 주 증상이다. 등이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일부로, 수술할 수 없을 정도의 진행성 췌장암에서 나타나게 된다. 췌장암은…

빠른 증상 판단, 생사 가른다.. 배우 임현식의 경우

배우 임현식(76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을 잘 극복한 유명인으로 꼽힌다. 7년 전 그는 운전 중 심장이 뜨끔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운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통증이 이어졌다. 그는 심상찮은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급사의 주요 위험요인인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임현식은 빠른…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식습관 5

뱃살이 특별히 많은 편도 아닌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살이 찐 것처럼 배가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부풀어 오르고 속이 거북해지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현재 식단에서 몇 가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속이 보다 편안해지고 배가 좀 더 납작해지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웹 엠디’…

물 많이 마시기 챌린지, 주의해야 할 점은?

맹물은 맛이 안 나서 잘 안 마시게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물은 이처럼 잘 안 마시는 것도 문제지만, 무턱대고 많이 마셔서도 안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 섭취량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을 좀 의식적으로 마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구 중 물을 충분히 마시는 사람은 절반에 훨씬 못…

당뇨병 앓는 사람들에게 좋은 차 7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탄산음료, 쥬스, 설탕이 든 스포츠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전문가들은 혈당을 자극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실 것을 권한다. 미국 건강의학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 의하면 차는 탄수화물 없이 수분공급과 항산화제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등록 영양사 줄리 스테판스키는 “당뇨병의 발병 위험에 대한…

장수지역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의 공통 습관 4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을 '블루존(Blue Zone)'이라고 한다.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등이 대표적인 블루존이다. 이 지역들에는 100세 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위 세 지역의 공통점 한 가지를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바로 섬…

폐경 시작되면 '폐 기능'도 나빠진다

폐경이 시작되면 폐 기능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폐경 이전보다 나빠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류승호 코호트연구센터 소장, 삼성서울병원 박혜윤 호흡기내과 교수, 조주희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존스홉킨스대 홍연수 박사 등 연구진은 국내 폐경기 여성 4만3822명을 대상으로 폐경에 따른 폐 기능 변화를 추적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어릴 때부터 이어진 비만, 중년 인지능력에 악영향 (연구)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트롤 같은 심혈관 위험요소가 30대 중반 이후 인지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어릴 때 이후 축적된 심혈관 위험 요소가 많을수록 기억력과 사고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핀란드 투르크대 연구팀은 1980년부터 31년에 걸쳐 3~18세 남녀 3596명의 심혈관…

TV 켜놓고 자는 습관, 건강에 괜찮을까

잠이 보약이다.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그래서 다들 잠을 잘 자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 중 하나로 어떤 이들은 TV를 켠 채로 자는 것이 잠 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수면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런 습관을 권장하지 않는다. TV를 켠 채로 자는 것은 청색광…

청소년 우울증 유발 요인…"비만보다 왕따" (연구)

청소년기 우울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흔하다. 하지만 비만 청소년의 경우 여학생들에 비해 남학생들이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한편, 10대 청소년에게 있어서는 성별 불문, 비만 보다 왕따가 정신건강에 훨씬 더 위험한 요소로 드러났다. 이같은 내용은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6년 동안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