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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살 빼면 건강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고 합니다.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에서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PPAR-알파'라는 단백질이 줄어들며 기억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사람이라도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우유 많이 마시면 신장결석?…콩팥 관련 오해와 진실

신장(콩팥)은 척추동물의 비뇨 기관과 관련된 장기의 하나다. 사람의 경우 강낭콩 모양으로 좌우에 한 쌍이 있으며, 체내에 생긴 불필요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체액의 조성이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한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비만대사수술 후 미세영양소 관리 소홀"…검사 스케줄 최초 제시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박성수 교수 연구팀(박성수, 권영근, 하재인)에 따르면,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의 70%가 넘는 곳에서 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양보다 부족한 영양제를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대사수술은 위의 용적을 줄이는 등의 수술적 요법을 통해 궁극적으로 영양소의 흡수를 줄여 비만과 대사질환을 치료한다. 그러나 비만대사수술 이후…

혈관 건강 지키며 살도 빼는 생활습관 7가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고지혈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진행된다. 혈관 벽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지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으로 발전하고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위험이 커진다. 혈관 건강을 지키며 살도 빼는 생활습관에 대해…

살찌면 천식 걸릴 확률 높아진다?

천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괴로운 질병 중 하나이죠. 그치지 않는 기침에 심할 경우 호흡 곤란까지 일으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천식 대개 유전적인 요인과 알레르기, 흡연, 공기 오염 등에 의해 유발되지만, 과체중이거나 비만도 천식 발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비만인…

"'이 때' 살찌면 암 걸리기 십상"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죠. 평소와 똑같이 먹고 움직여도 나이가 들면 야금야금 군살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나잇살'을 그저 노화의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노화에 따른 체중 증가 막는 '이것'은?

나이가 들면 호르몬이 변화하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며 군살이 붙게 마련이죠. 식사량과 활동량은 예전과 동일한데도 불구하고 야금야금 체중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을 담은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끄는데요, 호두, 밤, 아몬드, 잣 등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먹으면 나이가…

왜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걸까?

'나잇살'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전에 비해 더 많이 먹거나 활동량이 줄어든 것도 아닌데 엉덩이, 허벅지, 팔뚝, 복부... 야금 야금 불어나는 살들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건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중이 불어나는 이유, 대체…

'이것'으로 인한 암 위험, 생각보다 훨씬 높다

비만은 남성의 경우 체지방이 체중의 25% 이상일 때, 여성의 경우 체중의 30%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비만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비만이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합병증 때문인데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등등 신체…

다이어트 시 '스트레스 관리'가 우선인 이유

스트레스, 코르티솔·그렐린 분비 촉진...체중 관리 방해해 스트레스는 진짜 살찌는 원인이 될까? 그렇다. 살을 빼고 싶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투쟁 도피(fight or flight)' 모드에 들어가게 된다. 투쟁 도피 반응은 원시인류가 맹수처럼 위협적인 존재와 맞닥뜨렸을 때 싸우거나 도망치기 위해…

뱃살 만드는 지방에 대한 틀린 상식 3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이런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성 90㎝(35.4인치), 여자 85㎝(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그런데 이런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지방과 비만에 대해 잘못 알려진…

허브와 향신료, 심혈관 건강에 도움 (연구)

요리할 때 사용하는 허브와 향신료의 또 다른 기능이 발견됐다. 단순히 맛을 더하는데 그치지 않고 심혈관 건강에 잠재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식사에 허브와 향신료를 첨가하는 것이 심장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에서 클렘슨대 과학자들은 제2형…

배만 불룩 'ET 몸매', 심혈관질환 위험 높여

배는 불룩 나왔는데 팔다리는 가는 ET형 마른 비만의 체형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연구팀이 심혈관 질환력이 없는 평균 연령 53.4세인 성인 1만 9728명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서 정상군에 속한 사람은 1만 1394명, 복부비만(남자 허리둘레 90cm,…

치과의사가 소개하는 치아 건강관리 팁 ④

"진짜 치아 같은데"...디지털 시대, 치과치료 방법은?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치의학 분야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 예로 의사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썩은 치아나 부은 잇몸 외에 눈으로 볼 수 없는 깊숙한 곳까지 잇몸 절개 없이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치료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부분 마취가 치과 치료 발전의 출발점이었다면, 치아 손상 부위를 채우거나 씌우는 금, 레진,…

무증상 심장병, 돌연사 위험.. 고 임지호 셰프의 경우

‘방랑식객’, ‘자연요리 연구가’로 알려진 임지호(65) 셰프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은 1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평소 건강했던 그는 지난 4월 종영한 MBN 프로그램 '더 먹고 가' 시즌2를 준비 중이었다. 개그맨 강호동, 황제성과 호흡을 맞춰 게스트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감동을 전달해왔다.…

머리 많이 쓰면 왜 배가 고플까?

폭풍 업무를 마치거나 열심히 공부를 한 뒤 배고픔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거의 움직이지 않고 머리만을 썼는데도 식욕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생각을 많이 하면 식욕이 왕성해져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 있다는데요. …

과일 많이 먹는 사람, 당뇨병 잘 안 걸린다(연구)

하루에 2인분(1인분 150g) 정도의 과일을 먹는 사람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학교 영양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인분의 과일을 먹는 사람은 하루에 반인분의 과일을 먹는 사람에 비해 5년 이내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세 이상의 성인 7675명을…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콩팥질환 위험 ↑"

공부 혹은 업무에 집중하느라 오래 앉아있다 보면 허리도 쑤시고 목도 뻐근하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비만을 부르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더해 오래 앉아 있는 생활방식이 콩팥(신장) 건강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

'이것' 너무 많이 먹으면 기억력 나빠질 수 있다

고추가 없는 식탁,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김치는 물론이거니와 반찬, 찌개 등에도 고추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죠. 연구에 따르면 고추는 비만과 고혈압 위험을 낮춰주고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지 기능과 관련해서는 고추를 너무 많이 오랫동안 먹으면…

관절염 환자도 운동 꼭 해야 하는 이유는?

혹시 관절이 아프다는 이유로 운동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걷기도 힘든데 운동은 무슨 운동'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도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 알아보도록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