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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비흡연 여성 폐암, 왜 늘까? 뜻밖의 위험요인들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의외의 위험요인이 여성의 폐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펴낸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실렸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 메디컬센터의…

30년 새 세계 고혈압 환자, 약 2배로 급증(연구)

최근 30년 동안 세계 고혈압 환자가 약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1990~2019년 세계 184개국의 고혈압 유병률과 치료의 변화를 조사했다. 또 총 1억 400만 명을 대상으로 혈압을 재고, 그들의 치료…

반려견이 건강에 좋은 10가지 이유

미국에선 8월 26일(현지시간)이 ‘개의 날’이다. 이 날을 맞은 미국의 CNN방송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모아 보도했다. CNN이 보도한 10가지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과 북유럽에서 약 4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의 분석 결과에…

"음식 짜지 않게.." 올림픽 양궁스타를 ‘응원’하는 방법

지난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김제덕(17세-경북일고)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힘든 가정환경을 딛고 올림픽 스타로 우뚝 선 그의 스토리 때문이다. 아버지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후유증으로 한쪽 몸이 마비돼 고생하고 있다. 아버지는 “아들한테 잘해주지 못해 억장이 무너진다”고 했다. 하지만 김재덕은 “제가 아빠를 챙겨야 하는 입장”이라고…

뚱뚱한 사람이 운동해도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연구)

비만한 사람들이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은 ‘보상 메커니즘’으로 운동 후 신진대사에 쓰이는 칼로리 소모량이 크게 줄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햄턴대와 중국과학원(CAS) 산하 선전(深圳) 선진기술연구원(SIAT)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이중표지수(doubly…

성욕은 20대부터 ‘이것들’이 좌지우지

흔히 성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소로 호르몬, 건강, 인생사를 꼽는다. 이 모든 것은 또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통념 상 20대부터 본격 시작되는 성관계와 이에 대한 뜨거운 욕망의 흐름을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짚어봤다. 1. 남성: 20대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는 데는 테스토스테론…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 무엇이 문제였길래..

주부 김 모(42세)씨의 남편(45세)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이 없다. 남편은 평소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김 씨의 충격은 더욱 컸다. 게다가 회복을 하더라도 몸의 일부가 마비될 가능성이 높아 김 씨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건강을 자신하던 남편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

가슴 크면 유방암 더 잘 걸린다? 유방암의 진실 5

전체 암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5대 주요 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가운데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암은 유방암이 유일하다. 고대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는 최근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고, 젊은 유방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유방암에 관련된 질문에 대답했다. …

심장마비 생존자 ‘이것’만 잘 지키면 7년 더 산다(연구)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이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고 생활방식을 개선하면 7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심장마비 생존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위험요인을 최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료센터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위험 행동’ 관련 유전자자리 579개 발견(연구)

반사회적 행동, 알코올 남용,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중독 등 각종 ‘위험 행동’과 관련된 유전자자리가 579개나 대폭 발견됐다. 미국 버지니아커먼웰스대∙캘리포니아대∙텍사스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 등 17개 기관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유럽 혈통을 지닌 150만 명의 데이터를…

암 발생 1위, 위암의 징후 및 위험요인

위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위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의 13.6%(2017년 중앙암등록본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암은 일찍만 발견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다. 췌장암은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

끈적·찝찝...그래도 땀 흘리면 좋은 이유 4

운동 전문가들은 땀이 날 때까지 해야 '진짜 운동'이라고 말한다. 서서히 산책하듯 걷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는 것. 관절이 약한 노인이나 걷기 재활훈련이 필요한 환자 등은 천천히 걷는 걸음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한 일반 사람들은 땀이 날 정도로 움직여야 운동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굳이 운동하지 않더라도 무더위가 한창인…

비만을 부르는 식습관 5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자꾸 실패로 돌아간다면 먹는 습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무심하게 넘기기 쉽지만 살을 빼고 싶다면 버려야 할 습관들. 미국의 건강 매채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고기 몰아 먹기 = 우리들 대부분에게 고기란 '저녁에 구워 먹는 것'이다. 그러나 근육을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하루 세 번,…

"비만이면 35세부터 당뇨검사 권장"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특별위원회(USPSTF)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이 당뇨 검사를 시작하는 권장연령을 40세에서 35세로 앞당기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헬스데이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지침 변경은 역학적으로 35세 전후에 당뇨병과 당뇨전단계의 유병률이 급증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이뤄졌다. 검사를 5년 앞당겨 당뇨전단계 사람들을 더 많이…

갱년기 여성이 피해야 할 음식 5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열감, 불면증,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된다.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다. 갱년기 증상을 다스리려면 잘 먹어야 한다. 미국의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에 따르면 살코기, 통곡물, 과일과 채소는 급작스러운 기분 변화, 홍조, 피로 등 일상을 방해하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증상을 악화시키는…

아침 꼭 챙기면…건강에 좋은 점 6

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 있다. 뇌와 신체의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아침 먹는 것의 장점을 알아본다. 1. 전반적으로 건강해진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만할 가능성이 낮고 혈당치가 정상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나중에 배고픔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적다.…

남성호르몬 증진을 위한 습관 6

동갑내기(52세) 부부인 김모(남)씨와 송모(여)씨는 “자칫하면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갱년기가 오히려 가족의 사랑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부부 모두 갱년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의 이해와 가족의 협조로 다시 신혼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송씨는 1년 전부터 남편이 부쩍 우울감을…

'인도 슈퍼푸드' 구아콩 성분, 변비에도 효과?

변비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배변 장애는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라며 방치하기 쉽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 질환이다. 수시로 찾아오는 복통과 가스,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 주목해야 할 슈퍼푸드가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관심을 끌고 있는 구아콩이다. 구아콩은 세계에서 가장…

중년부부의 그늘.. 짜증, 우울이 남성 갱년기 증상

중년에 ‘위기’를 겪는 사람이 있다. 건강 뿐 아니라 부부관계도 예전 같지 않다. 성격문제를 떠나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불화가 빚어질 수 있다. 바로 갱년기증상이다. 여성의 갱년기는 쉽게 드러나지만, 남성 갱년기는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오해가 쌓이면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년부부에 필요한 음식, 운동, 대화 등에…

신장 기증, 좋은 마음으로 했는데 고용 시장서 불리하다니...

자신의 신체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는 공여자는 이타적인 마음으로 이 같은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선행의 결과는? 안타깝게도 국내 연구에 의하면 사회경제적 불이익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이 말기신부전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공여자들의 건강상태와 사회경제적 상황을 분석한 결과다. 국내에서는 매년 20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