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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아침밥 거르면 정말 건강 나빠지나?

아침 식사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끼니일까? 거르면 건강에 해가 될까? 영어로 아침밥(breakfast)은 어제 저녁 식사 이후 지속된 단식(fast) 상태를 중단(break)한다는 의미다. 아침밥이 ‘가장 중요한 끼니’라는 타이틀을 얻은 건 1960년대. 미국의 영양 학자 아델레 데이비스는 비만을 피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아침은 왕처럼,…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소아 성인병 원인은?

성인병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주로 중년 이후 성인이 걸리는 질환을 말한다.  최근 들어 어린이에게서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여러 성인병이 발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원인으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을 꼽는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소아 성인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

비만하면 나이 든 남성의 정자도 덜 건강하다(연구)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남성의 정자는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 든 남성의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지면 노화가 진행 중인 정자세포 관련 기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든 비만 남성은 정자세포의 불규칙성이 크고, 따라서 그의 정자 질이 썩…

돼지고기 먹어야 할 이유, 이렇게나 많아…

즐거운 가족 식사, 왁자지껄 회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삼겹살’이다. 돼지고기 요리는 수육부터 구이, 쌈과 찜, 볶음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팔방미인 식재료다. 훌륭한 동물성 단백질 급원으로 환절기 면역력 증진을 위해선 섭취 필수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돼지고기를 알아본다. ◆ 대장암 발생의 원인? 붉은 고기의…

“폐경기 여성 열감 원인 따로 있다"

폐경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열감은 참 성가시고 불편하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피부가 붉게 상기되며 옷이 땀으로 얼룩지고 오한이 느껴지기도 한다. 중년층 여성에게 열감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폐경기와 연관 지어 생각하지만 갱년기장애로 단정 지어선 안 된다. 미국 웨일코넬의과대학 내과전문의 알렉산더 소바 박사가…

과잉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7

잠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많이 자도 건강에 해롭다. 수면전문가들은 불면증처럼 잠이 모자란 상태뿐 아니라 과도한 수면 역시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과도한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무엇일까. 성인이라면 일반적으로 하루 8시간 전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알면 더 잘 태운다! 칼로리에 대한 재밌는 사실들

체중이 늘어 난다거나 빠지는 것은 칼로리 영향이 크다. 소모한 칼로리가 섭취한 칼로리보다 많으면 살이 빠질 수 있다. 칼로리가 다이어트의 전부는 아니지만 칼로리의 특성을 이해하고 더 잘 소모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체중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칼로리에 대한 재밌는 사실을 살펴본다. 칼로리는 낮에 더 잘 태워진다 음식, 운동, 잠 등…

[위드펫+] 우리 강아지도 간식이 필요해, 수제 간식 레시피

주말이 되면 한가로이 간식을 즐기며 TV를 시청한다. 강아지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보호자는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을 골라 먹으면서, 강아지에겐 시판 간식만 주자니 미안하다. 사람도 새로운 음식이 맛있듯 강아지도 마찬가지. 우리 댕댕이의 행복을 위해 수제 간식을 만들어 보자. 재료와 과정 모두 간단해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다. ◆ 기호성 최고, 고구마…

비타민D 부족하면 코로나19 등 전염병 노출 위험 높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개인의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D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 발병과 중증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돕고 면역체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가 결핍됐을 경우, 다양한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히…

체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몸무게에 대한 거짓 4

코로나 팬데믹 기간 체중이 늘어난 사람들이 있다. 이제 거리두기도 풀리고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된 만큼 몸무게도 원래로 되돌려야 할 때다. 미용상 문제만이 아니라 체중은 건강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체중이 건강의 절대적인 바로미터 역시 아니다. 체중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들이 있다.…

췌장암 진료 느는 이유.. ‘위험도’ 1순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발표한 ‘췌장암 진료 현황’(2016~2020년)에 따르면, 췌장암 관련 진료를 받은 사람은 4년새 2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췌장암 진료 인원이 2016년 1만6086명에서 2020년 2만81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연평균 6.7%씩 증가한 것이다. 췌장암 진료 인원이 갈수록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시 ‘소식’.. 체중감량·건강효과 1순위는?

살을 빼기 위해 갖가지 희한한 다이어트법이 나오는 세상이다. 특정 음식만 먹거나 시간대를 골라 식사를 하는 방식 등 천차만별이다. 새 다이어트법이라면 귀가 솔깃했다가도 몇 번 시도해보고 이내 주저앉고 만다. 하지만 역시 열량 섭취를 줄이는 ‘소식’이 효과 면에서 최고라는 논문이 나왔다. 열량을 줄인 소식은 대장암 예방 등 건강에도 큰…

건강지표 다시 좋아질까? 코로나 시국선 '나빠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국민들의 건강지표가 다시 개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전반적인 건강지표가 악화되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년) 만 19세 이상 성인의 주요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신체활동, 끼니거름, 우울감과 스트레스, 당뇨병…

간에 쌓인 피로, 음식으로 확 풀어볼까?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무게 1~1.5kg인 간의 크기와 모양은 신기하게도 자신의 전체적인 체형과 닮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간세포는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능을 많이 한다. 혈액응고인자, 알부민 등 필수 혈청 단백질을 합성하고, 담즙과 담즙산·콜레스테롤·레시틴 등 운반물질을 생산한다.…

술 마실 때 특히 ‘돼지고기’가 좋은 이유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영양 결핍과 비만 통계 분석 결과(2017~2021)’에 따르면, 영양소 가운데 티아민(비타민 B1) 부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는 티아민 결핍이 여자의 2.1배였다. 지나친 음주가 원인으로 보인다. 술 마실 때 돼지고기가 좋은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 티아민은 어떤 영양소?…

하루 세 끼 식사 중 가장 중요한 끼니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 중 가장 중요한 끼니는 언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아침을 꼽을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편견을 깨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침식사가 제일 중요한 끼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영양학자를 비롯한 상당수의…

'건강한 과체중'도 있나? "있지만 그래도 빼세요"

'건강한 과체중'이란 뭘까? 체중은 정상 범위를 상회하지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대사질환 지표는 정상인 상태다. 건강한 과체중을 가진 사람은 건강에 자신해도 될까? 기왕이면 체중을 줄이는 편이 좋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과체중인 사람도 체중을 줄이면 그 만큼 지방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장 기능 이상 증후…이를 방지할 건강 유지법 6

신장(콩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고, 전해질 불균형이 오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이상 징후와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신장 이상 경고 신호| △피부가 가렵다…

정말로 몸에 이로울까? … 건강식품으로 과대포장된 식품 7

흔히 사람들은 건강식품으로 생각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당분과 칼로리로 가득 찬 식품들이 있다. 내 몸을 생각한다면 이렇듯 건강식품인 양 과대포장된 식품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은 대개 영리한 마케팅 캠페인을 바탕으로 발판을 마련하지만, 라벨에 쓰인 재료를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건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미국…

강렬하게 운동하면 '이것' 식욕 줄인다 (연구)

다이어트 중 격렬한 운동을 하면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와 와이오밍대학교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운동이 특정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비만학회저널 ≪비만 Obesity≫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8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레버를 누르면 불이 켜지고 소리가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