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은 9가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이 기본
추석 앞둔 시어머니 말씀 “이제 전 부치지 말자”
명절을 앞두고 가장 고생스러운 것이 음식 장만이다. 특히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것은 익숙한 풍경이다. 육류와 생선, 떡을 마련하는 것도 번거롭다. 조상을 기리는 진심이 가장 중요한데 명절에는 차례상 준비만 부각되어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성균관의 의례정립위원회가 차례상을 간소화한 ‘차례상 표준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