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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_불안증

체벌 받고 자란 아이 공격적, 우울증도 심화

  우울증과도 상관있어 체벌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성장과정에서 공격적 성향이 강해지거나 우울증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됐다. 미시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구팀은 부모의 훈육 형태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발달심리학 저널에 실린 이 연구는 미국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가족 3200명의…

핸드폰 많이 쓰는 대학생 성적 낮고 불안

삶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 휴대전화 사용을 많이 하는 대학생일수록 학교 성적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켄트대학 연구팀이 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과 학교 성적 등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를 묻는 한편 이들의 학교 성적과 불안증 및…

임신 전 부모의 나쁜 경험도 자손에 유전

후성유전 증명 얼굴 생김새나 지능지수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그렇다면 부모가 느끼는 혐오증 역시 자녀에게 유전될까. 에모리 대학 의과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는 물론 조부모가 가지고 있는 혐오증과 불안증까지도 자녀와 손자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외상을 초래하는 사건을 경험하면 그 기억이 정자 안의 DNA에…

걱정 많은 세상,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7

  ‘지루함 치료법’도 있어 걱정, 불안, 초조, 긴장…. 자리에 누워 한 시간 동안이나 이런저런 생각에 잠들지 못한다. 회사 일, 자신과 아이들 건강 문제 등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뒤척이다 보면 나중에는 잠들지 못한다는 사실에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잠은 더 안 오고 이제는 “내일 이 상태로 출근하면 어떡하지”라는…

비아그라, 만족도는 높아도 행복감은...

성기능 향상만으로는 안 돼 성기능을 보완해주는 비아그라. 남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이 약은 그러나 남성들의 행복감을 높여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연구팀이 40차례의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결과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 발기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데도 불구하고 ‘심리적 장벽’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일 7,8회 과일 채소 먹으면 다음날 기분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수치 높여 화가 나거나 기분이 울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축 늘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다시 활력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정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활력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건강 전문지 ‘프리벤션’은 하루에 7~8회 정도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다음날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침착하자” 다짐해도 늘 불안...이럴땐 이렇게

    나는 왜 불안해하는 것일까? 좀 더 대범할 순 없을까? 시험이나 회사의 프로젝트를 앞두고 유난히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이 있다. 속으로 “침착하자”며 되뇌지만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적당한 긴장감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이면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시간도 지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 로얄…

‘왕따’ 양측 모두에 심신장애... 적극치료 필요

  두통·복통·우울증 등 나타나 집단따돌림은 일반적으로 사회적 혹은 문화적 현상의 범주 안에서 언급된다. 부모의 자녀 인성교육, 학교의 학생에 대한 무관심, 승자와 경쟁 중심사회 등 학생 주변의 해로운 사회적 환경 요인이 함께 언급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전문가들에 따르면 왕따는 사회적 문제일 뿐 아니라 의료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잠을 잘 잔다는 것은? 말도 많은 ‘몰아 자기’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잠을 잘 자야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키가 크는 성장호르몬도 잠을 푹 자야 분비된다. 잠자리에 누워 15~20분 안에 잠이 들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난 뒤 하루 종일 졸리지 않아야 좋은 잠을 잤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리거나, 하룻밤에 자다 깨다 하는 일이 다섯 번…

다리가 혼자 움찔? 다리보다 심장이 위험하다

고혈압·심장병 위험 높여 다리는 신체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다리를 쓰는 축구선수는 물론이고, 팔을 주로 쓰는 야구나 골프 등의 선수들도 튼튼한 하체를 가져야 운동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누어있을 때 다리가…

잠, 많이 자도 적게 자도 심혈관 당뇨병 위험

  적정 수면은 6~9시간 잠을 적게 자도 건강에 탈이지만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45세 이상의 중년의 나이에는 수면의 과잉과 과소 모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비만, 불안증 등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질병예방센터의 자넷 크로프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미국 14개 주에…

모든 게 정상인데 툭하면 폭발하는 아이

핵가족화로 친척 모임은 명절에만 국한된 경우가 늘었다. 추석을 앞두고 있는 요즘 대가족 모임이 미리부터 기다려지는 이유다. 그러나 이런 모임이 유쾌할 수 없는 가정도 있다. 사회성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모(9) 군의 어머니는 “지난 설에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에게 폐만 끼치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아이가 분노발작을…

잘 때 계속 다리 ‘움찔’....심장에 문제 가능성

최근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사람들 가운데 ‘다리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핏줄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들이 다리주위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리 건강은 온 몸의 건강과 직결된다. 다리에는 전체 몸을 순환하는 피가 흐르는 정맥이 있다. 그런데 이 정맥의 피가 심장 쪽으로 전달이 잘 안되거나 혈관 벽에 손상이 일어나면…

복통 어린이 꼭 병원에....후일 불안장애 생겨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어린이들에게 흔한 질환인 복통. 그런데 이 복통이 나중에 자란 뒤의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 등의 후유증을 낳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 밴더빌트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에 복통을 겪었던 젊은이 332명을 복통을 겪지 않았던 147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복통을 겪었던 이들…

잘 때 다리 움찔움찔? 심장에 문제 가능성

요즘 종아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다른데는 살이 빠졌는데 종아리살만 요지부동이라는 것이다. 종아리에는 지방과 근육이 함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다이어트만으로는 살을 빼기 힘들다. 미끈한 종아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은근과 끈기가 필요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에 개재된 종아리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자. ♦종아리가 자주…

인간 정서-정신장애, 자궁에서 이미 싹 튼다

태아가 자궁에서 자랄 때 특정 호르몬이 결핍되면 성인이 돼서 불안증이 생기는 등 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공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인슐린양 성장인자-2(IGF-2)’를 억제시키면 태반에 의한 영양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성인이 된 후 불안증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인간 감정-기분 조절하는 두뇌 물질 밝혀져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두뇌 단백질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리켄 두뇌과학 연구팀은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통제하는 MAO-A 단백질의 수치 조절에 ‘리네스’라는 효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MAO-A는 세로토닌,…

국가대표선수 100명중 3,4명 과잉행동장애

부산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연구 국가대표 운동선수 100명 중 3~4명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인문사회의학교실 연구팀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한 국가대표 및 대표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ADHD 성향과 증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8%가 ADHD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에 두 얼굴

옥시토신의 양면성 누군가를 사랑하면 분비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oxytocin).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은 사회적 지능과 유대감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을 갖고 있어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 사랑의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하면 오히려 불안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연구팀이…

1주 1번 생선 먹어도 '임신중 불안증' 개선

참치·연어 등 꼽혀 ‘임신 중 불안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펠로타스 대학의 연구팀이 9500명의 임산부를 상대로 식습관과 임신 중 건강 상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임신 중 불안증을 겪은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은 조산이나 저체중일 확률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