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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다나의원 사태 다시 없게… 의사 면허 관리 강화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다나의원 사태를 계기로 의료인 면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연내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의료법학회, 의료윤리학회, 의학회 등 전문가와 의료인단체, 환자단체 대표 등 10명…

심상찮은 C형간염 사태… 조사대상 확대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C형간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C형간염 외에도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다른 감염병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즈의 발병원인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HTLV), 말라리아, 매독, B형간염 등이 그 대상이다.…

뜨겁고, 바쁘고… 간절한 남녀의 수상한 이별

●배정원의 Sex in Art(28) 『로미오와 줄리엣』, 포드 매독스 브라운 (1821~1893) “벌써 가려고요? 동이 트려면 아직 멀었어요. 저기 들리는 새소리는 아침에 우는 종달새가 아니라 밤이면 우는 나이팅게일이에요...” “아니야, 그건 종달새야. 저걸 봐요, 내 사랑. 야멸찬…

1000년 동안 인류를 괴롭힌 10대 전염병

한센병부터 에이즈까지 신종플루, A형간염, 메르스까지... 우리나라에 전염병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사실 전염병은 인류 역사의 가장 큰 공포였다. 인류는 지난 1000년 동안 자연자원을 찾아 이동할 때마다 새로 만난 바이러스와 세균 때문에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한 전염병은 인류…

“내가 유혹하면 다 넘어와 Oh~Honey”

●정은지의 식탁식톡 (14) / 꿀 ‘병 맛’같은 현실에서 대리만족 현상인가요? 대한민국이 ‘꿀 맛’에 빠졌습니다. 꿀과 버터를 바른 감자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더니 꿀 라면, 꿀 패스트푸드, 꿀 맥주, 꿀 막걸리 식품 주류업계를 강타했습니다. 양으로만 해서는 1%도 안 되는 미량이…

뭐하는 짓인가… 늙은 남자의 망측한 수유

●배정원의 Sex in Art(1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곤혹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그림에서 늙은 남자는 젊은 여자의 젖을 혼신을 다해(?) 빨고 있다. 여자 뒤로 보이는 쇠창살로 보아 이곳은 보통 방이 아니라 감옥임을 알 수 있고, 설상가상 창살 뒤로는 감방을 지키는 병사…

억울한 콜럼버스… 고대인 유골에 매독 흔적

성병의 하나인 매독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그의 일행이 유럽으로 전파시켰다는 것이 정설로 굳어져 있다. 그런데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발굴된 크로아티아 지역 고대인의 유골에서 매독의 증상을 발견했다며 콜럼버스의 매독 전파설을 반박하고 나섰다. 연구팀은…

“이상화, 손톱도 예뻐” 네일아트& 손톱 건강

  손톱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빙속 여제’ 이상화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화의 손톱도 화제가 되고 있다. TV에 잡힌 이상화의 예쁜 네일아트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손톱 가꾸기는 멋 내기의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많은 여성들이 의상 색깔에 맞춰 매니큐어를…

매독 환자 혈액을 생후 2개월 아기에 수혈

  서울의 대학병원 등에 공급 성병의 일종인 매독 환자의 혈액이 생후 2개월 된 아기에게 수혈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SBS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독 2기 진단을 받았던 20세 남성이 헌혈한 혈액이 지난해 7월 적십자사에 입고됐다. 치료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매독 환자의 혈액은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상 폐기 대상이었지만…

노년의 공포 치매… 원인과 증상 & 예방법

9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치매 증상이나 예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력…

신현호의 의료와 법

진 빠지는 의료소송, 중재로 해결?

“송사 3년에 기둥뿌리조차 남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어떤 소송이든 소송이 얼마나 오래가고 돈이 많이 드는지를 드러내는 속담입니다. 많은 소송 가운데 특히 의료소송은 일반소송보다 시간은 3배 이상 걸리고 그만큼 돈도 많이 들지만 승소율은 30% 안팎입니다. 대다수 의료사고 피해자들은 소송 자체를 꺼립니다. 의료소송은 의료사고로 1차 피해를…

서상수의 법창&의창

美 고아들에게 실시한 끔찍한 임상시험

어린이 에이즈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뉴욕 ‘인카네이션 어린이센터’는 1989~ 2002년 생후 3개월~5세 된 어린이 89명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의 강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은 컬럼비아대학병원인 프레즈비테리언병원(Presbyterian Medical Center)이 주관했다. 미…

피로-관절염-치주질환 예방에 도움

잠 자기 전 꿀 한 숟갈, 뇌에 연료공급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꿀,자연의 놀라운 치료제’라는 제목의 책을 낸 글로리아 하반핸드에 따르면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글루코오즈)과 과당(프록토즈)이 간으로 가면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뇌에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꺼진 불도 다시…” 사라지지 않는 매독

# 1 앳된 얼굴의 한 여성이 진료실로 들어왔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얼굴을 찡그린 것으로보아 외음부나 아랫배에 무슨 불편이 있다고 짐작된다. 그의 나이는 불과 만 19세.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3일전부터 바깥 쪽 거기가 불편해서 단순한 피부병인 줄 알고 약국에서 연고만 사서 바르고 있는데 좋아지지 않는다”고 털어 놓았다. 그의…

미-과테말라 ‘성병 갈등’ 점입가경

과테말라 대통령 “美 임상시험은 인류에 대한 범죄”

미국과 과테말라 간 ‘성병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웨슬리대학교 수잔 레버비 교수가 1940년대 과테말라 교도소 수감자에게 매독과 임질 관련 임상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직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과테말라 알바로 콜롬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하는 등 미국 정부가 긴급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콜롬 대통령은 영국 방송 BBC와의…

영국 젊은이 발병 4배로...전염성 높아 경계심

인터넷 통한 그와의 하룻밤, 매독 위험 높다

“000님, 우리 한 번 만날까요?” 인터넷의 보급으로 온라인 만남 사이트는 누구나 한 번 접속해 봤을 정도로 인기다. 인터넷을 통해 이성을 만나는 경우도 많아졌다. ‘말’이 통하는 그와의 만남으로 대담한 행동을 하는 젊은이도 많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난 이성과 돌발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이 매독과 같은 성병의 위험에…

사진 본 결과 따라 투표성향 예측 가능

“좋아하는 정치인 낯빛 밝게 느낀다”

정치적 성향이 어떠한가에 따라 특정인의 얼굴빛을 느끼는 경향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같은 사람을 보더라도 정치적 성향에 따라 실제 얼굴보다 더 밝거나 어둡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 유진 카루소 연구원은 정치적 신념에 따라 혼혈인 선거후보의 얼굴빛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사진을 조작해 원래 피부…

“남자도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예비부부 신뢰의 첫걸음은 ‘건강검진’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비아그라 발매된 1998년 이후 노인 성병 급증

비아그라 탓 홀아비 성병 늘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부인을 잃은 장년층의 성병 감염을 늘리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이 없었다면 성생활을 포기했을 장년 남성이 이 약의 도움으로 성생활을 하면서 부인을 잃은 뒤 성병에 걸리는 사례가 급증한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커스틴 스미스 교수 팀은 1993년부터 67~99세 사이의 노인 부부 40여 만 쌍을…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사망” 가능성 높아

모차르트는 전염병의 희생양?

모차르트의 사망원인이 당시 유행했던 연쇄상구균 감염증 때문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리차드 제거스 박사팀은 모차르트가 사망 당시 증세에 대한 가족의 증언과 당시 일반적인 사망요인, 유행했던 전염병 등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791년 12월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