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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_인플루엔자_플루_신종플루

여러 사람 손 거치는 물품, 세균 득실

병원 대기실에 잡지를 놓아두지 말아야 할 이유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 대기실에 놓아두는 잡지가 세균을 옮기는 중요한 매개가 되므로 이를 치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소머셋에 있는 투더 로지 병원의 발 덴턴 박사는 여러 사람이 만지는 병원 대기실의 잡지나 장난감이 세균을 전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덴턴은 “이미 세균 보유자인 환자들의 손을 여럿 거치는 동안…

나이 많을수록, 결혼한 사람일수록 감기 덜 심해

일주일 5일, 30분 운동하면 감기 안 걸린다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씩만 운동을 하면 가을과 겨울에 유행하는 감기를 떨쳐버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각한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이 훨씬 낮다는 것.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팔래치안주립대학교 데이비드 니만 교수팀은 18~85세의 건강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을과 겨울 12주 동안 얼마나…

매일 담배 피우는 학생 크게 늘어

청소년 80%, 담배-술 직접 산 적 있다

청소년 10명 중 8명은 담배와 술을 직접 사려고 해본 적이 있으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매일 담배를 피우는 학생 가운데 전문계 고등학생이 일반계보다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

감기와 독감 원인, 바이러스부터 다르기 때문

독감 백신 맞았는데 감기에 걸리는 건 왜?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및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 13일부터는 만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무료 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많은 사람들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는데도 왜 감기가 걸리나” 궁금해 한다. 독감을 감기가 좀 심하게 온 것이라고…

“임신 중 어느 시기에나 접종해도 돼”

임신 중 독감예방주사, 아이 독감위험도 줄인다

임신 중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여성이 많다. 오히려 임산부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아이는 태어나서 첫 6개월 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육군 보건감시센터 안젤리아 에이크 교수팀은 1169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는지,…

기침예절-손 씻기 등 위생 강조

질병관리본부, 유행성 독감 유행 주의보

질병관리본부는 1일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가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보를 내리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표본을 감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2010년도 제39주(9월 19일∼25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4.48명으로 유행기준인 2.9명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도…

식약청, 최근 5년간 의약외품 허가현황 분석

약품은 아닌데 생활에 꼭 필요한 의약외품

약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약외품 가운데 살균소독제의 허가 건수가 대폭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에는 염모제, 치약제, 살충제, 살균소독제, 위생용품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5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최근 5년간의 의약외품 허가 현황을 분석해 품목별 허가 비중과 허가 건수를 분석했다. 살균소독제는…

예방백신 없어 개인위생 철저해야

열나고, 목아프고…아데노바이러스 유행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등 목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유행하고 있다. 전염성이 높은 아데노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2010년 제26주(6월 20~26일)부터…

종이 타월로 닦는 것이 가장 위생적

손 씻은 뒤 건조기에서 비비면 세균 늘어나

손씻기는 A형간염, 신종플루 등 각종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손을 씻는 것만큼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손을 씻은 후 말리지 않으면 오히려 박테리아가 더 확산될 수 있으며 전기 손건조기에 손을 비비면서 말리면 박테리아가 더 번성한다는 것. 영국 브래드퍼트대학 연구진은 연구 참여자에게 손씻기 전과…

코팅제로 쓰는 물질이 원인일 수도

프라이팬, 나쁜 콜레스테롤 높이는 범인?

음식이 들러붙지 않도록 하려고 프라이팬과 같은 조리기구에 사용하는 코팅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스테파니 프리스비 연구팀은 마시는 물에 퍼플루로알킬산( perfluorooctanoic acid, PFOA)이 발견되는 강 유역 거주 어린이 1만2000명의 혈액 속 콜레스테롤…

신종플루 사업단 구성 및 신약개발 투자 확대

복지부, 보건의료R&D사업에 552억원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올 하반기 신종플루 범부처 R&D사업단 선정 및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 등 에 총 5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7일 공공복리 및 질병극복을 위한 연구 등에 386억원을,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신규과제에 166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신규과제는…

손소독제 비치하면 감기-병가 횟수 훨씬 줄어

직장에 손소독제 두면 생산성 오른다

알코올이 들어 있는 손소독제를 직장에 비치하면 생산성이 현저하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손소독제를 단순히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감기 등을 예방해 병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 독일 위생환경의학협회 연구진은 직장인 129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평소 하던 대로 손을 씻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용토록 했다. 이들은…

예방접종 관심 커 계절독감 백신 공급 증가할 듯

신종플루까지 잡는 계절독감 백신 국내 출하

올해 계절독감 백신을 맞으면 지난 해 모두를 불안케 했던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는 계절독감 백신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검정을 통과해 국내에 출하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검정은 허가된 백신을 제조업체가 생산하면 제조단위별로 정부가 안전성과 품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복지부, “폐기 안해도 된다, 계절플루 예방용”

연말 유효기간 끝나는 플루 백신 폐기 논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0일 1년 2개월 만에 신종플루 대유행 종료를 선언한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당국이 비축한 신종플루 백신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쯤 끝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백신 비축량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13일 “창고에서 잠자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신종 플루) 백신 총…

대유행에서 대유행후단계로 조정

WHO,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끝’ 선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단계를 하향 조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WHO가 2010년 8월 10일 (한국시각 10일 오후 10시) 대유행단계를 6단계에서 대유행후단계 (post-pandemic period)로 조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신종플루는 멕시코에서 발병해 곧바로 미국으로 퍼진 이후 전세계 214개 국가에서 1만…

신종플루 백신으로 상반기 매출에서 제쳐

녹십자, 동아제약 40년 만에 정상서 밀어내나

신종플루 백신 생산 업체인 녹십자가 올 상반기(1~6월)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에 올랐다. 40년간 매출액 1위자리를 지켰던 동아제약을 중심으로 한 제약업계의 판도가 바뀌는 것 아닌가 관심이 높다. 녹십자의 올 상반기 매출은 447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위에서 1위로 솟아 올랐다. 반면 동아제약의 매출은 4224억 원으로 2위로…

올해도 신종플루 유행할 가능성 높아

올해 신종플루 백신 접종 한달 앞당긴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플루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9월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희망자들은 지난 해보다 한달 앞서 인플루엔자A를 포함한 주요 독감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맞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A 백신 접종이…

미국 연구팀 정신-육체 관계 실험으로 증명

사회에서 무시당하면 몸에 병 생긴다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거나 따돌림 당하면 몸이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면역력이 떨어지고 병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반응의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아지면 천식 심혈관질환 우울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조지 슬래비쉬 교수팀은 124명의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절(social…

미처 휴지 못 꺼낼 때...손은 비위생적

재채기할 때 손으로 가리면 비위생적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 손으로 입을 가리는게 예의라고 통용되고 있지만, 아무리 손을 깨끗이 관리한다 해도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가장 올바른 방법은 휴지나 팔뚝으로 입을 가리는 것인데 정작 갑작스런 기침과 재채기가 나왔을 때 제대로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울가망…전염력은 더 강해

행복 느낌 전염되면 10년 ‘흐뭇’…불행은?

행복과 불행에 대한 감정도 신종플루처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행복은 불행보다 전염력이 약하지만 한번 전염되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1948년부터 2년마다 실시된 ‘프래밍햄 심장 연구’의 사회적 의학적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연구 참여자 1880명에게 자신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