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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19 중국 동굴서 유래 가능성 크지만…”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보좌관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퍼지기 전에 코로나19와 비슷한 질환에 걸린 9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중국에 요구하고 있다. 9명은 2012년 박쥐 동굴에 들어간 광부 6명과 우한연구소 직원 3명이다. 파우치 소장은…

새로운 인체 감염 조류독감 등장, 中서 최초 사례 발생

조류독감(AI)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10N3'의 첫 인체 감염 사례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는 중국 동부 지역인 장쑤성에 거주하는 41세 남성이 세계 최초로 H10N3형 조류독감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28일 발열을 비롯한 몇 가지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5월…

코로나 전, 감기·독감 기승...매년 2~3번 감기 걸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면 안 될 '한 가지'는?

코로나 팬데믹 이래, 크게 줄어든 질병이 있다. 바로 감기다. 감기를 매년 앓던 사람들도 지난해와 올해는 감기 한 번 걸린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는 국가들과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국가들이 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방역수칙이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국가들의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 12주로 늘리면 항체 3배 증가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을 현재에서 9주 더 늘리면, 항체가 3배 더 많이 형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 이러한 결과가 백신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의미로 해석되려면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은 3주다. 영국 버밍엄대학교와 공중보건국(PHE)은 이러한 권장 접종 간격과 12주 접종 간격의…

'이 영상' 무턱대고 따라 하면 살 더 찔 수도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살 빼기 방법을 무턱대고 따라 해선 안 된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팔로워가 3600만 명에 달하는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인 'janny14906'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동작이 대표적인 잘못된 사례로 꼽힌다. 이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동작을 따라하면 '완벽한 복근'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운동…

음식으로 면역력 향상 가능할까?

면역력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다. 감염병으로 위중증 상태에 이르지 않으려면 면역력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하게 잘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영양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음식은 진짜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까? 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음식을…

작년 잠잠했던 독감...“올해 심해질 수 있다"

- 올 가을 독감 유행에 미칠 변수는 2가지 올 가을에는 독감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독감과 감기 환자가 크게 줄었다. 독감과 감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마찬가지로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는 등…

적당한 술, 뇌 스트레스 줄인다 (연구)

적당량의 음주를 하는 사람이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뇌 활동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푸는데 적당한 음주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심장핵의학과 전문의 케네추쿠 메주에(Kenechukwu Mezue) 박사팀은 매스…

임신부에게 괜찮다는 '화이자 백신', 남성 생식력에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남성의 생식능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프리프린트 논문(출판 전 논문)이 발표됐다. 연구 데이터 규모는 작지만, 코로나19 백신과 남성의 생식력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이후, 백신 접종과 임신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는 연구들이 꾸준히 보고돼왔다. 이는…

꼬부랑 늙은이는 옛말...70대는 '새로운 50대'

노인의 모습은 궁상맞고 초라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영화 '미나리' 속 순자도 그랬다. 하지만 현실의 윤여정은 달랐다. 순자 역할을 맡은 윤여정은 올해 한국나이로 75세에 이르렀지만, 기품 있는 유머와 겸허한 태도로 젊은 사람들의 이목까지 사로잡고 있다. 70대는 더 이상 '꼬부랑 늙은이'가 아니다. 이제 70대는 노련미를 가진 '새로운…

매일 아침 바나나 반 개.. 116세 할머니가 먹은 이유

건강하게 오래 산 할머니가 즐긴 음식을 몸에 좋은 식품으로 일반화할 순 없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음식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참고용으로 활용할 순 있을 것이다. 116세로 미국 최고령자였던 헤스터 포드 할머니가 지난 17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 1904년 8월에 태어났던 포드 할머니의 건강과 관련된 식단과 일상을…

냄새 못 맡는 후각장애, 가볍게 넘기면 안되는 이유

후각은 화재, 가스 누출, 오염된 공기 및 부패한 음식 등을 감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조기 경보 시스템이다. 또한, 연구를 통해 인지장애,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도 관계가 있음이 밝혀진 만큼 후각장애는 가벼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  이런 후각장애의 일반적인 원인은 상부 호흡기 감염, 만성 비강 및 부비동 질환 및 두부 외상으로…

공포의 미세먼지…악화되는 질환 4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체내 침투하는 미세먼지는 학계에서도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3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다양한 질환을 앓은 적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와 관련해 ‘렁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로 악화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미세먼지 등으로…

마스크 쓰고 음식 먹는 사람.. 소심-유별 vs 주변 배려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2명 발생했다. 검사 수가 평일의 절반 이하인 휴일 통계인데도 500명대 중반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역발생이 512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코로나19가 4차유행 초기에 들어섰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1년3개월…

과다 각질제거 피부장벽 해친다

소셜미디어의 피부미용 관련 ‘인플루언서’들의 조언을 따른다면 죽은 세포를 제거하는 것, 즉 각질 제거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필수적 단계이다. 피부 각질을 제때 없애야 세럼, 마스크팩, 보습제 등의 효과를 증폭시켜 ‘윤기있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과연 맞는 이갸이일까? 미국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에서 각질제거를 둘러싼 궁금증을…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코로나19 완전 퇴치 가능할까?…인류의 전염병 극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하다. 국내에서는 하루 7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백신 접종률이 높은 몇 개 국가를 제외하곤 감염이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15일 오후 7시(세계표준시) 기준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3948만여 명, 사망자는…

심근경색 전조 증상…남녀 어떻게 다른가

동맥에 기름 찌꺼기(죽상 경화반)가 끼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그 탓에 심장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심근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세포들이 손상된다. 심근경색이다. 심하면 심장이 멎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심근경색은 전조증상이 있다. 이 증상들은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미국 '웹엠디'가 심장마비 전조 증상의 성별 차이를…

천식도 어릴 때 치료해야 예후 좋아진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는 천식환자가 더욱 취약한 계절이다. 특히 소아천식은 적절한 치료를 해야 중요한 성장과 발달, 그리고 학업생활을 무난히 할 수 있다. 불충분한 치료는 잦은 천식의 악화를 갖게 하고 폐기능을 저하시켜, 성인기의 폐기능 저하를 급속하게 할 수 있다. 천식 환자는 기침, 쌕쌕거림(천명), 가슴의 답답함 또는…

[박창범의 닥터 to 닥터]

코로나19 백신 꼭 맞아야 하나?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백신을 맞고 수일 내에 사망하는 사람들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고양시와 평택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1명, 60대 1명이 심장발작과 호흡곤란으로 사망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노르웨이에서도 양로원에 기거하는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코로나19…

코로나 이후, 독감∙폐렴∙천식 줄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020년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입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공동연구팀(가천의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박사,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손씻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