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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 세지 말라?

왠지 코로나 19 방역을 포기하자는 막말처럼 들리지만,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서 설득력을 얻는 의견이다. 이스트앵글리아대 폴 헌터 교수는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이제는 유전자 증폭 검사(PCR)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확진자)이 아니라, 실제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의 주장에는 코로나 19는…

코로나부터 HPV까지...임신부도 예방접종할 수 있을까?

이달 9일부터 18~49세 일반 청장년층의 백신 예약이 시작됐다. 백신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걱정과 고민이 많다.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임신부 예방접종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임신부에게 더 치명적 코로나 19 코로나19 감염은 임신부에게 더 치명적이다. 임신부는 같은 나이의 여성보다…

몸속 궤양 알 수 있는 징후 8

궤양은 피부 또는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출혈하기 쉬운 상태다. 궤양은 위장 내벽이나 샘창자(십이지장)에 잘 생긴다. 궤양은 소화액의 불균형이나 위 내벽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궤양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위장 벽을 파고 들어가 천공 성 궤양을 일으키거나 혈관에 출혈성 궤양을 발생시켜 결국 고통스러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와…

독감 주사까지 맞아야 돼? 맞아야 코로나 합병증 예방에 유리

독감 백신을 접종 받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올 여름 더위도 다음 주면 한풀 꺾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곧 가을이 찾아온다는 의미다. 가을은 독감 시즌이 시작되는 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와중, 독감 예방 접종도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가을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산불처럼 번지는 '델타 변이' 감염 시 더 아프기까지

- 감기·독감보다 전염력 강해...고령자·백신 미접종자 더욱 주의해야 델타 변이 감염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질병 전문가들은 이 돌연변이가 이전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지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변이체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자들의 상태를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인플루언서가 마케팅에 해가 될 수 있다? (연구)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대단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제품을 홍보하거나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고 싶다면 인플루언서를 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마케팅을 통해 생각의 변화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소셜 네트워크의 가장자리에 존재하는 사람을 목표로 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

팬데믹 후보 20개 바이러스…합동수사팀 결성되나

코로나19처럼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20개 전염병을 겨냥해 매년 수십 억 달러가 투입될 선제적 백신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미국의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에볼라, 지카, 니파, 라사열 같은 전염병의 시제품 백신(prototype vaccine)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입안에서 금속 맛이 나는 10가지 이유

각종 건강 문제는 입안의 금속 맛(쇠 맛) 또는 좋지 않은 맛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학적으로 ‘미각 장애’로 알려진 다양한 건강 문제가 맛봉오리(미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미각 장애는 성인에게 흔히 나타난다. 심각한 미각 장애를 겪으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영국 건강 매체 ‘넷닥터(netdoctor)’가 소개한 ‘입안에서 금속…

코로나 잠잠해지면 '매서운 감기' 찾아온다

최근 '노 마스크'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미국에 감기가 다시 찾아왔다. 올 여름에는 특히 심한 감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감기를 달고 살던 사람들도 지난해와 올해는 감기 한번 안 걸렸다고들 말한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감기에 걸릴 기회가 크게 줄어든 것인데, 방역수칙이 느슨해진 미국은 벌써 감기가…

근로자, 무직자보다 독감 등 감염 위험 35% ↑

근로자들은 직업이 없는 사람에 비해 독감 등 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얼마나 더 높을까. 미국 아칸소대학교 경제학과 연구팀이 미국 연방정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무직자보다 독감에 걸릴 위험이 평균 약 35%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방정부의 자료를 활용해 특정 직업, 산업 간의 감염 확률을 추산한 결과다. 연구 결과를…

98% 완치되는데, 몰라서 치료도 못 하는 질환은?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이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각하기 힘든 데다 국가건강검진 대상 항목이 아닌 탓에 방치하다 악화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C형 간염이다.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B형 간염보다 C형 간염은 덜 알려졌지만, 일단 감염되면 70~80%가 만성으로 악화한다.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세계…

뻐근한 허리.. 혹시 콩팥에 문제가?

허리가 아프면 콩팥을 의심하기 쉽다. 여러 매체에서 그렇게 경고한 탓이기도 하지만, 심각한 질병부터 의심하는 건강염려증의 발로이기도 하다. 그러나 허리 통증 대부분은 근육 경직 또는 경련 탓이고 더러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한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콩팥은 대중이 짐작하는 것보다 더 위에 자리한다. 정확히는 11번 등뼈와 3번…

매일이 피곤...만성피로, 수면부족과 어떻게 다를까?

피로가 매일 디폴트값으로 주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반복되는 피로는 일상의 활기를 떨어뜨리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된다. 이처럼 되풀이되는 피로, 즉 만성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기엔 의학적, 환경적 원인들이 있다. 만성피로는 잠을 몇 시간 더 잔다고 해서 해소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수면부족과 차이가 있다. '졸림'과 '피로'는 동일한…

나이들면 조심해야 할 약과 부작용?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체내 지방량은 증가하고 수분량·근육량은 감소하는 등 신체 변화를 겪게 되며, 의약품의 흡수·분포·대사·배설 능력이 변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만성질환 등으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상사례 발생 빈도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환자 상태에 맞는 세심한 의약품 사용과 평가가 필요하다. 2020년…

모기 물렸는데 피부 괴사까지?…벌레 물렸을 때 대처법

모기 등 벌레에 물리거나 쏘인 자리는 대개 며칠 안에 가라앉는다. 그러나 긁어서 더치면 감염이 생기고 심하면 피부가 괴사하고 패혈성 쇼크까지 올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피부과 전문의에게 벌레 물린 상처가 급성 감염증으로 번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법을 들었다. 모기 등 벌레에 물리거나 쏘인 자리는 일정한 사이클을 거친다. 먼저…

나도 모르게..., 멍이 잘 드는 이유 7가지

멍이 쉽게 드는 사람이 있다. 유전적 요인 때문일 수도 있고 경미한 부상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멍은 장기나 혈관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멍이 드는 패턴이 달라지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약해지고 피부는 얇아져 멍이 더 쉽게 들기도 하고, 생활습관이나 건강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다. 영국 의학매체…

근육통이 알려주는 몸의 상태 5

근육세포들의 결합조직으로 수축 운동을 통해 개체의 이동과 자세 유지, 체액 분비 등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이 근육이다. 이런 근육은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보내는 신호는 대체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예를 들면, 스쿼트 동작을 열심히 했다면, 그 다음 엉덩이 주변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이럴 땐 스쿼트 운동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공복감을 못 느끼는 경우 6

아침 식사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것은 늘 듣는 얘기다. 하지만 아침에 배고픔을 못느끼는데도 꼬박꼬박 식사를 챙겨 먹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바로 공복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일부는 심각한 문제의 징후일 수 있지만, 대체로 지극히 정상적이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쩌다 하루는 아침을…

비타민 D 부족을 의심할 수 있는 징후 5

햇볕을 쬐는 것은 비타민 D의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이다. 기름진 생선이나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 같은 특정한 음식에도 비타민 D가 소량으로 들어 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인체 면역력 저하 외에도 다양한 증세를 초래한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닷컴’에서 비타민 D 결핍을 의심할 수 있는 5가지 징후를 정리했다. 이같은 증상이 있다면…

[김용의 헬스앤] 크론병과 가수 윤종신.. 유명인의 질병

크론병이라는 생소한 질병은 가수 윤종신(52세)에 의해 ‘대중화’ 된 측면이 있다. 윤종신은 지난 2012년 방송에 나와 자신이 앓고 있는 크론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37세 때인) 2006년에 처음 알게 됐다. 그동안 크론병을 모른 채 계속 술과 담배를 해왔다. 결국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60cm 잘라냈다”고 말했다. 윤종신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