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독감_인플루엔자_플루_신종플루

대기 내 초미세먼지 영향, 천식·심장질환 등 위험 증가

캐나다 산불에, 뉴요커 건강 적신호…왜?

캐나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인접국가인 미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미 도시 거주자들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캐나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캐나다 산불은 지난 4년 간의 총 피해 면적을 넘는다. 지난 주말 캐나다 100여 곳에서 산불이 나 현재까지 413곳에 화재가 난…

틱톡 ‘핫피클 챌린지’ 뭐길래?…위험성 경고

최근 해외 틱톡 이용자들에게 매운 통피클을 먹는 ‘핫피클 챌린지’가 유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핫피클 챌린지의 위험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가공식품인 매운 피클을 집어 먹는 모습을 공유하는 챌린지다. 틱톡에서 ‘Hotpickle’ ‘Hotpicklechallenge’ 등 태그로 8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걀 알레르기 해방? 해답은 ‘유전자’에 (연구)

달걀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최근 반가운 연구 결과가 전해졌다. 알레르기의 근원 물질인 오보뮤코이드를 제거한 달걀이 출시되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과학저널 중 하나인 '식품 및 화학 독성학(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암탉의 유전자 편집을 통해 계란 내 오보뮤코이드를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달걀…

알로에베라, 바셀린, 냉찜질 등 효과적

햇볕에 피부 탔을 때, 빠르게 회복하려면?

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게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햇볕에 타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을 피하는 것이다. 야외에 있을 때는 그늘을 찾아가고, 모자와 옷으로 피부를 가리고, 선크림을 수시로 바르는 등 자외선 차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에는 UVA와 UVB가 있다. UVA는 더 긴 파장의 빛으로 피부 깊숙이…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작부터 논란 계속…

최근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비대면 원격진료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원격진료란 원격지에 있는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환자를 진단하고, 그에 따라 처방전을 발행하는 것으로 전화나 화상으로 진료하고 처방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칙적으로 원격진료는 금지된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심각’으로…

환자 1000명당 25.7명 의심 환자 발생...합병증 예방해야

30도 육박한 날씬데, 역대급 독감 유행…엔데믹 탓?

감기는 무더위로 저하된 면역력,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 등의 영향으로 한여름에도 쉽게 걸릴 수 있다. 감기는 비교적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독감은 가을과 겨울 집중적으로 유행한다. 낮 기온이 한여름처럼 높게 치솟은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건 이례적인 상황이다. 5월 14~20일(올해 20주 차)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필러 시술 부작용 호소

인플루언서만 믿고 시술?… “입 다물기 너무 힘들어”

입술 필러를 맞은 영국의 한 여성이 퉁퉁 부은 입술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출신 환자인 해리엇 그린(23)은 입술이 볼록해지는 입술 필러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소셜미디어에 나오는 현란한 광고 등에 현혹되지 말고 충분히 시술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연예인,…

국내서도 ‘아이돌 물’에 관심…물+녹차+레몬즙+설탕이 기본

틱톡 점령한 ‘물 레시피’가 뭐길래

최근 국내의 일부 연예인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부기를 빼준다는 ‘아이돌 물’이 인기다. 특히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선 물 매니어 커뮤니티(해시태그 #WaterTok)의 조회수가 2억2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보도했다. 틱톡 공간에선 물이 그냥 물이 아니다. 맹물 대신…

근육강화 운동 주7회 이상, 숨질 위험 42%↑ ‘과유불급’ 충격

근육운동 많이 하면…사망 위험 되레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함께 하면 폐렴·독감으로 숨질 위험이 48%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은 1998~2018년 미국건강인터뷰설문조사(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에 참가한 성인 57만7909명을 추적 관찰(약 9.2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기간 실천 땐 식욕 감소 등 장점도

케토 다이어트, 장기간 하면 안되는 이유

케토 다이어트는 논쟁이 끊이지 않는 주제다.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케토 다이어트는 단시간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었다. 활동을 위한 에너지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사용하게 하는 게 원리다. 다만 영양학계에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최근 영양사의 조언을 기반으로 케토…

코로나19 치명률, 독감과 비슷...감기는 합병증 주의해야

코로나 감염 시에만 ‘쉴 권리’? 감기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가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된다. 강제적인 격리는 사라지지만, 방역당국은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업장, 학교 등이 자체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치명률은 0.06%로,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프면 '쉴 권리'가 코로나19에만 적용되면 독감과 형평성이…

호르몬·비호르몬 약물 투여, 수술, 건강기능식품 복용 등…특히 생활습관 개선 중요

새 치료제 FDA 승인…갱년기 안면홍조 완화법6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안면홍조의 첫 비호르몬 치료제 베오자(상표명, 성분명은 페졸리네탄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이 약은 폐경에 의한 안면홍조를 누그러뜨린다. 앞으로 먹는 알약 베오자 45mg이 세계 각국에서 속속 시판될 전망이다.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혈관운동증상(VMS)…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비급여 진료 후 건강보험진료청구 될까?

민영의료보험이 주된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단일한 공적의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도 아래서는 미국과 같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없지만 저효율과 저수가, 낮은 보장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저수가 문제는 의료기관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저수가문제를…

美 전문가 "바이러스 계속 진화...관리 가능한 수준"

코로나 ‘엔데믹’ 도래…새 변이 등장 우려 없을까?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고, 오늘(11일) 우리 정부도 풍토병화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내달이면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감염 시 격리 의무 등이 해제된다. 이처럼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는 코로나19 새 변이 발생 가능성을 더 이상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일까? 백악관 코로나19 코디네이터인…

10대 핵심과제 발표...79개 세부과제 실적 검사 시행 예정

짧아지는 팬데믹 주기…정부, 중장기 계획 발표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코로나19는 풍토병화가 시작됐지만, 머지않아 또 다른 팬데믹이 찾아올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2000년 이후 국내 감염병 유행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다. 2003년 사스에서 2009년 신종플루가 등장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6년이다. 이후 2015년 메르스…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환자 규모 증가 추세

손발톱 짧게…알레르기 환자 ‘건강한 일상’ 지키려면?

몸속에 들어와도 특별히 해가 되지 않는 물질에 과민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환자들이다. 몸의 면역체계가 우유, 계란, 견과류, 꽃가루, 곰팡이, 먼지진드기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으로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이 있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19세 이상 성인의…

에토니타제피네, 4-에이치오-디피티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 우려

약물 5종 ‘임시마약류’ 지정…마약류와 동일 처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약물 5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불법 물질이다. 임시마약류는 마약류는 아니지만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해 국민 보건에 위해가 될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정부는 이러한 물질을 3년 범위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는 물질은…

“체중 감량에 마법의 탄환, 지름길 없다”…상대적으로 운동의 중요성 높아

다이어트·처방약·운동 중 가장 좋은 살빼기 방법?

최근 유행하는 각종 다이어트 방법과 오젬픽 같은 처방약이 체중 감량을 지속적으로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전국건강영양조사(2007~2016년)에 참여한 성인 2만340명의 행동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콜린 스피스 부교수(영양학)는 “체중 감량엔 지름길이…

운동, 금연, 숙면 등

언제나 중요한 면역력…강화하는 방법 6

면역 체계는 외적 위협과 내적 장애에 대한 신체 반응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말한다.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 각종 질병이 발생해 우리 몸이 무너질 수 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신체의 면역 체계를 도울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한 면역 시스템을 튼튼하게 만드는 생활 방식을 정리했다. △운동하기 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몸매를…

천식 완화하려면, 실내·대기오염 피하고 정상체중 유지해야

종일 콜록콜록…기침 많이 하면 혹시 ‘이것’?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올해는 2일)은 '세계 천식의 날'이다. 성인 인구 100명 중 3명은 천식 환자일 정도로 국내에는 천식 환자가 많다. 100명 중 6명은 중증 천식으로 추정되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천식은 염증이 생긴 기관지가 예민해진 상태다. 작은 자극에도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다. 기관지가 좁아져 가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