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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왜 나만? 모기에 더 잘 물리는 이유 보니…

콜레스테롤, 요산 등과 관련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제리 버틀러 교수는 “모기는 더 좋아하는 대상의 피를 빤다. 10명 중 1명꼴로 모기를 끌어들이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모기가 사람의 몸 어느 곳을 더 좋아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끼자루 썩어도… 이렇게 살아야지 않을까

●이재태의 종 이야기(44) 데이비드 소로우의 삶과 8 신선(神仙) 평생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스님은 2010년 세상을 떠나면서 상좌인 덕진스님에게 유언을 남겼다. “내 머리맡에 남아 있는 몇 권의 책은 40년 전 매일 아침에 신문을 배달해 주던 소년을 찾아 전하여 주면 고맙겠다." ‘생떽쥐베리의…

스타일로, 외모로… 여자의 전성기는 언제?

스타일과 외모에 자신감 가져 여성들이 인생의 절정기를 맞을 때는 언제일까.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35세 무렵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류업체인 C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스타일과 치장을 실험해 본 뒤에 30대 중반이 되면 자신의 스타일과 외모에 자신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 안에 궤양이 있다는 신호 8가지

방치하면 천공 일으킬 수도 피부 또는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출혈하기 쉬운 상태를 궤양이라고 한다. 이런 궤양은 치유되어도 대부분 흉터가 남는다. 궤양은 위장 내벽이나 샘창자(십이지장)에 잘 생긴다. 궤양은 소화액의 불균형이나 위 내벽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궤양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위장 벽을 파고 들어가 천공 성 궤양을…

황달에 흰색변… 신생아 담도폐쇄증 가능성

신생아 황달은 흔하게 나타나 대부분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생후 2개월 된 지원(가명, 여아)이에게도 황달이 나타났지만 증상은 달랐다. 2주 넘게 황달이 멈추지 않았고, 계속 흰색 변이 나왔다.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담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담도폐쇄증으로 진단됐다. 지원이는 생후 63일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신생아 황달은…

‘리얼 돌’인가… 기묘한 키스, 비명 지르는 얼굴들

●배정원의 Sex in Art(9) 피그말리온 – 애인도 맞춤형 시대(?) 그림 속의 껴안고 키스하는 남녀의 자세가 이상하다. 여자가 몸을 비틀어 남자의 격정적인 키스를 받고 있으나 여자의 다리는 영락없이 하얀 상아로 깎은 조각상의 그것이다. 여자의 가슴을 움켜잡고 키스를 퍼붓고 있는 남자의 열정에 비해…

“내가 쓰레기냐? 나도 때론 비싼 몸”

●정은지의 식탁식톡 (9) / 햄버거 혹시 요 며칠 새 패스트푸드 점에서 저를 만나셨나요? 오늘의 주인공인 저는 햄버거입니다. 몸에 안 좋은 정크푸드로 알려져 있지만 저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살을 찌운다’, ‘건강을 해친다’ 등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도 저를 쉽사리 끊기가…

‘개콘’ 헬스보이 김수영, 그렇게 살 빼도 될까?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9) 유명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김수영 씨의 놀라운 다이어트 도전기가 장안의 화제다. 7주 동안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 씨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43kg을 내보냈다니 놀랍고 박수를 쳐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그를 보면서 개그맨 정준하 씨가 떠올라서 약간 착잡하고 우려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대장암 위험… 용종 환자 6년 새 2배로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 환자가 최근 6년간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50-60대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선종성 용종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지난 2008년 6만8천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1.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뉴욕 모델들이 먹는 ‘사골 주스’의 정체는?

아미노산, 칼슘 등 영양소 풍부 패션 도시인 미국의 뉴욕시에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식품이 있다. 많은 패션모델들이 들고 다니면서 홀짝 홀짝 마시는 음료가 바로 그것이다. 모델들이 “건강에도 좋고 몸을 젊어지게 한다”며 극찬하는 식품은 바로 ‘뼈 국물(bone broth)’이다. 뼈 국물 음료는…

운동으로 줄어든 지방, 어디로 사라지나

다이어트는 체내에 필요 이상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줄어든 지방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유산소 운동을 하면 흔히 ‘지방을 태운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래서 상당수의 건강 전문가들은 지방이 열이나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호주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실상 대부분의 지방은 숨을…

뜨거운 커피 한잔, 변비 해소에 도움

신체활동, 마사지도 좋아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 의과대학의 펠리세 스크놀-서스맨 박사는 “뜨거운 음료가 혈관을 확장시켜 소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며 “따뜻한 액체는 혈관확장제 같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스크놀-서스맨 박사는…

건강? 영양제보다 유산균이 더 급한 이유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4) 인체의 장 속에는 무려 100조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 숫자보다 더 많지요. 내 체중에서 1kg 정도는 장내세균의 무게입니다. 대변에서도 수분을 제외하면 약 40%가 세균입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 장 속은 무균상태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엄마의 산도에…

“아, 그때 그게…”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

우리 주변에선 통증을 느껴도 사소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암 발병의 경고 신호일 수도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아, 그 때 바로 병원에 갈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된다. 암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은 이런 전조 증상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미국…

의사는 다 설명했는데 환자는 ‘모르쇠’라면?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극장에서 티켓팅을 할 때 안내원이 상영시간과 지정좌석에 대해 빨간 색연필로 꼼꼼하게 표시해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종의 첨삭지도와 같은 안내는 혼잡한 영화관에서 헤매지 않고 자리를 잘 찾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표를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을 왜 굳이 설명해 주지?…

“양의-한의, 입씨름만 말고 제대로 붙어보라”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 문제를 놓고 의료계가 시끄럽다. 양의사와 한의사 간의 공방은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닫고 있고 국민들은 양측의 밥그릇 싸움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최근 브리핑에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라 법 개정 없이 행정부 해석과 지침으로 (규제를) 풀 수 있는…

나는 어떤 사람?… 사상 체질 알아보세요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나눠 치료한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해 각 체질에 맞는 치료를 했을 때 치료효과가 좋다고 보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이제마가 처음으로 제시한 사상의학은 사람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체질을 분류하고, 체질에 따라 상대적인 치료를 적용한다. 사상의학의론에 따르면 사람의…

당신의 베개에 도사린 역겨운 미생물 5종

우리가 베고 자는 베개에 생각지도 못한 균들이 서식하고 있다면? 미국 노스캘로리나 주립대학교 생물학과 롭 던 교수는 집 안의 1천 곳에 이르는 표면을 면밀히 조사해, 우리 주변에 서식하고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미세한 생물들을 관찰했다. 그 중 특히 베개에서 미생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미국 건강잡지…

민망하지만… 대변으로 보는 내 몸의 이상

열이나 기침이 나면 자신의 증상을 다른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생식기관이나 항문에 생긴 증상은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질환 중 한 파트에 불과하지만 의사에게 털어놓기조차 민망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변에 대한 이야기도 이런 부분 중 하나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대변 형태나 색깔과…

비만에서 난치병까지… 똥이 희망인 이유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1) 더럽고 냄새나는 똥이 앞으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건강한 사람의 장내세균을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 이식해서 치료하는 대변 세균총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약자로 FMT)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