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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좌뇌와 우뇌 기능 차이 따라 증상 달라, 좌뇌 뇌졸중이 발견 더 쉬워

위험한 뇌졸중, 왼쪽과 오른쪽 뭐가 다를까

누구나 피하고 싶지만 갑자기 찾아 오는 불청객, 뇌졸중. 뇌 기능에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급속히 생긴 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뇌의 '심장 마비'라고 생각하면 쉽다. 뇌졸중의 심각한 정도와 함께 뇌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증상이나 지속적 영향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뇌의 일부분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해당 부위 세포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 연구팀..."최적화 약물 치료 가능"

당뇨병 약이 심장질환도 개선?...입원·사망 위험 4.5배 낮아져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가 심부전 증상과 합병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사망 위험을 4.5배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기능 이상으로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수축 기능이 줄어들면서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만성 질병이다. 이 병이 지속되면 심장이…

반대로 뚱뚱한 지방세포 많으면 상대적으로 체중 덜 나가

"비만은 세포 탓?"... '이 지방세포' 많으면 뚱뚱해지기 쉽다?

큰 지방세포가 많으면 커서 체중이 덜 나가는 반면 작은 지방세포가 많으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 세포의 크기만을 보고 살이 찔지 여부도 예측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12일~15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만회의(ECO)에 소개될 스웨덴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수면 부족, 스트레스, 질병 등이 비만 유발

살찌는 체질 아닌데 살찐다면?...숨어 있는 이유 6

많이 먹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눈금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와 ‘헬스라인(Healthline)’ 자료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정리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살아남기 위해 생존 모드에…

고열량-고탄수화물 음식 줄이고 운동... 당뇨병-비만 예방에 기여

혈압·혈당에 신경 썼더니...살도 빠지는 식습관은?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통계를 토대로 건강행태(2010-2021년)를 조사한 결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본인이 이런 병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더욱 문제다.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으니 건강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혈압, 혈당 관리는 참 중요하다. 체중 조절과는…

오젬픽으로 감량 성공했지만 몸 곳곳 살 처짐 현상...최근엔 '오젬픽 엉덩이' 인증 늘어나

"엉덩이가 바람 빠져 납작"...살 빼서 좋지만 이 현상, 뭐길래?

살을 빼주는 기적의 약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체중감량 효과를 안겨주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정적 외모적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나오는 모양새다. 얼굴살이 쏙 빠져 마치 해골처럼 보이는 오젬픽 페이스(Ozempic face)에 이어, 이제는 오젬픽 엉덩이( Ozempic Butt) 인증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포도당 조절과 관련된 단백질 리듬 완전 역전...당뇨 위험↑

일만 했는데 당뇨?...야근 3일 만에 혈당 조절 리듬 엉망

3일만 야간 근무를 해도 당뇨병, 비만, 기타 대사 장애와 같은 여러 질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프로테옴 연구 저널(Journal of Proteome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야간 근무가 혈당 조절과 관련된 신체의 단백질 리듬을 깨뜨릴 수 있으며 에너지 대사와 염증을 방해해 만성 대사 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탄 고기, 비계의 포화지방, 발암물질 줄이는 효과

삼겹살 회식 때 마늘·양파 꼭 먹었더니... 중년의 몸에 변화가?

50~60대는 여러 병들이 가장 많이 생기는 나이다. 암, 심장-뇌혈관질환 등 위험한 병들이 발생한다. 20대부터 누적된 나쁜 식습관이 몸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삼겹살 등 고기 메뉴가 빠질 수 없다. 이럴 때 마늘·양파·상추 등 채소를 거의 안 먹는 사람들이 있다. 왜 문제가 될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알아보자. 탄…

근육량 적고, 근육 지방 많으면 조기사망 위험 3배...근력 병 생활습관 감안해도 70% '쑥'

살찐 사람, 근육까지 부실하면 정말 일찍 죽는다?

비만한 사람이 근육까지 부실하면 사망 위험이 3배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건강정보회사 ‘암라 메디컬(AMRA Medical)’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5만6109명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정 소프트웨어(AMRA® Researcher)로 참가자를 스캔해 체성분을 분석했다. 그…

수면의 질 낮추는 수면 무호흡증...동양인은 정상체중서도 발병 잦아

쏟아지는 낮잠, 새벽 코골이가 원인이다?

오후만 되면 졸리고 모든 일에 대한 의욕도 크게 떨어진다면, 수면습관을 점검해보는 게 좋다. 특히 밤에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은 낮에 졸림증을 유발하며 심혈관질환, 고혈압과도 연관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2019년 8만3000명에서 2022년 11만3000명으로 늘었다. 남성 9만명, 여성…

[박효순의 건강직설] 이종이식 임상시험, 한국도 적극적 투자와 규제개혁 필요

'돼지 췌장→사람 이식' 임상?...실패 딛고 일어서야 하는 이유

"제1형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에 성공해, 선천적 당뇨병인 제1형 당뇨병 환자들뿐 아니라 다른 치료법이 거의 없는 중증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새 삶을 선사하겠다." 이종장기이식(이종이식)을 연구하는 국내 A사는 지난해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첫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연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당뇨병, 심장병 위험 커지고, 체중도 증가

잠 좀 못 잤다고 이런 일이...불면증이 일으키는 건강 문제 10

불면증은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신경증, 우울증, 조현병 등의 경우에 나타나며 그 외에도 몸의 상태가 나쁘거나 흥분하였을 때에 생긴다.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양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생쥐 실험 결과 시간 제한 식사가 일주기 리듬 교정, 건강한 노년에 도움 줘

"살만 빼 주는게 아냐"... '이 식사법', 노화도 늦춘다?

시간제한 식사가 일주기 리듬을 조절해 건강한 노화를 도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주기 리듬은 조도 변화에 따라 사람의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체내 시계로 수면 패턴은 물론 신진대사 등 신체 다양한 기능과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통 여러 '체내 시계' 유전자에 의해 제어 되는데 나이가 들면 수면-각성의 주기에 변화가…

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팀 연구... "탄수화물 과잉 섭취 지양해야"

40대 이상 당뇨 있다면... '이것' 많이 먹을수록 사망 위험 올라

40~69세 장년층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당류)을 적정 수준 이상 과섭취 시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단순당이 아닌 감미료 등의 첨가당은 섭취량을 1g 늘릴 시 사망률이 18%나 올라간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열무, 혈액의 산성화 방지...노화 늦추고 피부 탄력 유지에 기여

열무김치+비빔밥·국수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열무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원래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다. 예전에는 여름에 주로 먹었지만 요즘은 시설재배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다. 최근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 일 년 내내 생산하고 있다. 재배가 비교적 간단해 봄에는 약 40일, 여름에는 25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연중 여러…

일주일만 운동 안 해도 체중, 체지방 증가해

운동 중단했더니...내 몸에 나타나는 나쁜 현상 7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detraining) 현상으로 부른다. 디트레이닝은 트레이닝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트레이닝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미국 저소득층 169명 샘플조사에서 진단율 25%

"손발 찌릿한데 그냥 넘겨"...사실은 '이 병', 앓아도 몰라

신경 손상으로 손과 발에 감각이 없거나 통증을 느끼는 신경병증은 광범위한 장애지만 실제 진단율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이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시간주 플린트의 한 외래 내과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중년의 당뇨 환자가 탄수화물 과식했더니 사망률 증가

“혈당 관리 너무 힘들어”... ‘빵순이’에 좋은 식습관은?

달콤한 빵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탄수화물(설탕 포함)과 지방을 과식하고 운동 부족이면 체중이 늘고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일단 걸리면 꾸준히 관리해야 위험한 심장-뇌혈관질환을 피할 수 있다. 혈당 관리와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탄수화물 지나치게 많이 먹었더니... 사망률 증가 중년의…

[김현정의 입속 탐험]

어르신, 구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구강건강은 말하기, 웃기, 냄새 맡기, 맛보기, 만지기, 씹기, 삼키기, 그리고 표정으로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전신건강과 자존감, 자신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치아가 마모돼 부서지기 쉽고, 치아를…

유전 있는데 담배까지 피우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5배

“왜 이리 심장혈관 많이 망가졌나”... 꼭 챙겨야 할 생활 습관은?

심장의 혈관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 간(2018~2022년) 심장병 진료 현황을 보면 2022년에만 183만 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심장병 환자가 78만 명이나 된다. 2018년에 비해 20%나 증가하는 등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왜 이렇게 심장혈관이 망가진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