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9일부터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을
선보인다. 1차로 선보이는 봄철 식단은 3~5월 용이고 순차적으로 계절별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메디닷컴의 당뇨병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소 공급에
중점을 뒀으며,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의 보통 활동을 하는 성인을…
우울하면 내장지방이 점점 두툼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쉬대학교병원
린다 포웰 박사 팀은 시카고의 여성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년 여성 40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우울증이 내장지방을 축적시키며 결국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우울증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컴퓨터단층…
뚱뚱한 아이는 뚱뚱한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생후 9개월까지의
몸무게 증가 속도가 뚱뚱한 아이로 자라나느냐, 아니냐를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브리스톨대학 공동 연구진은 여자 아이 2715명의 2개월,
2~9개월, 9~19개월 기간의 몸무게 자료를 아이들이 10살이 됐을 때의 몸무게와 비교해
봤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과체중이나 비만한 여성의 요실금은 체중을
줄이면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레슬리 수박(Leslee
L. Subak) 박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실금 횟수 약 47% 줄어
실금을 줄이기 위한…
한국인의 혈압 등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 6개가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는 한국인 1만 명의 유전형 분석을 통해 혈압,
맥박, 허리와 엉덩이 둘레 비율, 골강도, 체질량지수(BMI)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11개를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체센터의 이번 발견 내용은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제2회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국제심포지엄이 25일 오전 8시 40분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가톨릭대 U헬스케어사업단 주최로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로 열렸다.
이날 발표에서 가톨릭대학 U헬스케어사업단장 윤건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는
“현행 의료법은 의사가 환자와 온라인으로 만나 진찰을 하고 처방을 내리는 것을…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또는 너무 조금 자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퀘백의 라발대 장-필립 샤퓌 박사 팀은 276명을 6년 간 추적 조사 한 결과
하루에 7시간 미만 또는 8시간이 넘도록 잔 사람은 당뇨병이나 내당능장애 위험이
2.5배 높았다고 밝혔다. 내당능장애(impaired glucose…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재직 의사 105명과 간호사 196명, 외래 환자 323명
등 모두 624명을 대상으로 의료진과 일반인의 질병 인식 차이를 설문 조사했더니,
세 그룹 모두 가장 두려워하는 병으로 암을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그룹별 응답을 보면 의사들은 50%가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암’을 선택했으며
치매(14%),…
모유 수유를 한 달이라도 한 엄마는 전혀 하지 않은 엄마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일리노어 빔라 슈워츠 박사 팀은 폐경기 여성 14만 명을 대상으로
과거 모유 수유 기간과 심장병 위험 요소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1년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전혀 하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 위험이
12%,…
한국 성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여건이 향상되고,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널리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은 1998~2005년
중앙대병원 및 세브란스병원에서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17세 이상…
완벽주의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폭식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사이먼 셰리 박사와 워털루 대학교 피터 홀 박사 팀은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왜 자주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문제를 겪는지,
특히 폭식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학생들의 일상 활동을 관찰했다.
그…
비만과 그에 따른 질병이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가운데, 운동을 안 하면 먼저
간이 망가지면서 비만이 유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미국 미주리대 다이폴트 교수 팀은 유산소 운동능력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쥐를 선택교배를 통해 만들어냈다. 선택교배 17세대
만에 200미터를 겨우 뛰는 쥐를…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생과일 주스에 제철이다. 생과일을 즉석에서 갈아 만든다는
생과일 주스는 최고의 건강식 같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왜냐면 과일에 시원하라고
얼음도 갈아 넣지만 맛을 위해 시럽, 설탕도 꽤 들어가기 때문이다.
업소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지만 과일 종류에 따라 기본적으로 달라지는 칼로리
양을 알아둘 만 하다. 특히…
신진대사 증후군으로 허리둘레가 굵고 고지혈증, 고혈압이 있는 여성이 저염 야채주스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 행동의학센터 존 포릿 박사 팀은 신진대사 증후군 위험이
높은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인 DASH(Dietary Approaches…
매일 30분 정도 웃기는 TV 프로그램 등을 보는 것을 생활화하면 TV를 볼 때뿐
아니라 그 시간을 생각만 해도 벌써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마린다대학의 버크 리 박사 팀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절반에게는 “매일 30분씩 코미디를 봐라”는
웃음처방을 내리고, 나머지…
대규모 역학연구 결과 특정 혈액형에서 췌장암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다나·파버 암연구소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
고발성 췌암의 유전적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미국 남녀 의료관련 종사자 10만 7,503례에 대해서…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의료계의 대표적인 멀티플레이 수장이다.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U(유비쿼터스)-헬스산업 활성화포럼 의장,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맡은 여러 일 중에서도 특히 U-헬스 분야는 최근 국내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준비에 나서면서 국내 ‘스타 병원’들의 다음 결전장이 될 전망이다.
“노인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아침에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고, 식사 뒤 2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몸을 활발히
움직이면 체내 지방을 태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노팅엄 대학 엠마 스티븐슨 교수 팀은 아침 음식이 지방 신진대사에 주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절반은 당지수가 낮은 아침을,
절반은 당지수가 높은 아침을 먹도록…
약으로 치료가 힘든 저항성 고혈압을 외과적인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 대학 심혈관연구-치료센터의 헨리 크럼 박사 팀은 저항성 고혈압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콩팥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의 신경 다발을 전자파로 파괴하는
시술을 한 결과, 혈압이 떨어졌고 이렇게 떨어진 혈압이 1년간 지속됐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