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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혈관의 적, 트랜스 지방 어떻게 줄일까

지방산에는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그동안 포화지방산은 심장병이나 비만 같은 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연구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에도 동물성 기름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방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녀의 비만, 부모의 건강에도 이상 신호

저체중의 질병 유발은 과대평가 자녀가 비만이면 엄마나 아빠도 심장병과 당뇨병, 일부 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과 사망 위험의 관계는 실제보다 과소평가돼 있으며 저체중으로 인한 위험은 과대평가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스웨덴의 부자간 또는 모자간…

내 나이 40... 88한 노년 위해 혈압부터 잡아라

짜게 먹는 습관부터 버려야 최근 의료계에선 ‘노년이 팔팔하려면 마흔을 넘길 때 무조건 혈압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뇌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뱃살 줄이거나 예방하는 식품 4가지

복부지방 분해 촉진 보기 싫은 뱃살을 빼거나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과학적 연구결과 뱃살의 예방과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들을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마이헬스뉴스데일리닷컴’이 소개했다. ◆식초=식초 속의 신 맛을 내는 성분을 지방 성분의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체지방 증가가 둔화되는…

멍한 두통... 강추위 속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보가 켜졌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압 상승과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특히 오전과 오후 기온 차가 커지면 뇌혈관이 더욱 좁아진다. 이맘때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

피부를 밝게, 당뇨도 치료... 강황의 효능

강황(Turmeric)은 카레 분말에 들어가는 재료다. 카레가 노랗게 보이는 이유는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이 노란색이기 때문이다. 카레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꼽히는 것은 강황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강황에는 철분과 비타민 A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몸의 염증을 줄여주며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후두암 등 각종 암이…

‘사회적 시차증’이 문제? 월요병 극복 방법

월요일 아침 침대를 벗어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유별날 정도로 아침 기상이 힘들다면 건강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말동안 늦잠을 자고, 월요일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는 수면패턴을 가진 사람은 당뇨 및 심장질환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요일 아침에 심한 피로감을…

생명까지 위협하는 복부비만... 어떻게 막을까

체중이 450kg이나 나갔던 38세 멕시코 남성이 지난 25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멕시코 오브레곤 시에 살던 이 남성은 크리스마스 날 오전 집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을 거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때 세계 최대 비만인으로 알려졌던 이 남성은 최근 위절제술 등을 통해 체중감량에 나섰지만 결국 건강악화를…

술과 단 음식 섭취 조절하는 호르몬 발견

알코올 중독 치료제 개발 가능성 간에 있는 호르몬이 술이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감소시켜 알코올과 당분 섭취를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21(FGF21)’로 불리는 간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뇌의 보상 체계에 작용해 술이나 단…

차와 커피,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좋을까

현대인들이 많이 마시는 음료로는 커피와 차가 첫손에 꼽힌다. 둘 모두에게는 건강상 효능이 몇 가지 있지만 이를 비교해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차와 커피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차| △장점=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염증을 퇴치하며…

멋진 몸매 만들기에 필수? 단백질의 진실

우리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10~35%를 단백질로 채운다. 탄수화물과 지방처럼 여분의 양이 몸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음식물을 통해 꾸준히 공급받아야 한다. 몸만들기에 대한 열풍이 과열로 치달으면서 단백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단백질의 기능과 효과가 무엇이기에 이처럼 단백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또 단백질을…

서 있으면 어지럽고 눈앞에 검은 점이.... 왜?

느닷없이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놀라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면 현기증이 나고 어질어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눈앞에 검은 점이 둥둥 떠 있는 걸 볼 때도 있다. 이럴 땐 잠깐 앉아 어지럼증이 가라앉길 기다리면 시야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찰나의 순간 느끼는 어지러움은 건강에 무해할 것 같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선…

40세 이상 귀 어지럼 조심... 당뇨 땐 더 위험

40세가 넘은 미국인 3명 중 1명은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어지러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기관은 귀의 달팽이관과 반고리관 사이에 있으며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연구팀은 2001~2004년 5086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동지... 조상들은 왜 팥죽을 먹었을까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작은 설’로 부르며 새 옷(동지 빔)을 차려입고 팥죽을 쑤어 먹었다. ‘동지팥죽’은 이런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 팥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예부터 질병과 귀신을 쫓는 식품으로 여겨왔다. 붉은색은 귀신이…

잇몸병 있으면 유방암 위험 크게 증가

담배 피우면 치명적 잇몸병이 있는 폐경기 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 질환이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병 등과 구강암, 식도암,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방암과의 관련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강국 초석 놓는다

삼성의 바이오사업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잇단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공과 함께 위탁생산 규모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채비를 갖추고 있고, 파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대와 기존 바이오신약의 특허 만료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출시가 예상되는 등 사업기회 역시 뒷받침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최대 CMO 채비 =…

암 90%는 나쁜 생활습관 탓... 예방법 10가지

암 대부분은 유전이 아닌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흔한 암의 70∼90%는 운동 부족,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잘못된 식습관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생활 잡지 ‘호울…

협심증과 심근경색, 차이점과 대처 방법

여성호르몬 장기 복용 피해야 추운 겨울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같은 병은 아니다. 그렇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협심증과…

한파에 동동동.... 내 발은 안녕하실까

최근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로 꽁꽁 언 바닥을 오리처럼 뒤뚱뒤뚱 걷는 사람들이 많다.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상태에선 움직임이 둔해져 넘어지기 쉽다. 이처럼 걸음걸이에 신중해지고 몸을 사리게 되면 발이 잔뜩 긴장하게 된다. 발에서 불편한 감각이 지속되면 경련이 일어나고 다칠 위험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평소에 자신의 발상태가 건강한지 체크해볼…

장내 박테리아 조절해 심장병 예방한다

폐기물 형성 억제 장내에서 동물성 지방이 분해되는 동안 세균에 의해 생산되는 부산물의 양을 줄임으로써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내 세균은 음식을 분쇄하는 데뿐만 아니라 신체의 몇몇 과정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장에서 세균에 의해 동물성 지방이 분해되는 동안 생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