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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암 위험 높아져

만성치주염 있으면 머리-목 암 위험

잇몸병의 일종인 만성 치주염을 앓는 사람은 머리와 목 부분의 상피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 대학의 미네 테살 교수 팀은 만성 치주염 환자 256명과 정상인 207명을 방사선 촬영해 잇몸뼈 손실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또한 만성 치주염과 구강암, 인후두암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그 결과 만성 치주염을 앓는…

담배가 피 속 산소 줄이기 때문

수술 전 담배 끊으면 합병증 절반

수술 전 4주간 담배를 끊으면 수술 뒤 후유증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의료 품질 및 효율 연구소(IQWiG)의 페터 자비키 교수 팀은 수술 전 니코틴 대체요법으로 담배를 끊는 것이 수술 뒤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니코틴 패치나 껌으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충동성 높아 당장 즐거운 음식-담배 등 즐겨

경제개념 없는 사람, 건강도 엉망

‘지금 아껴 나중에 더 크게 쓴다’는 경제 관념이 없는 사람은 과식, 흡연 같은 충동적인 행동에 대한 관념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학 스티안 라이머스 교수 팀은 영국방송 BBC 웹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3일 동안 당장 45파운드(한화 약 9만1480원)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3개월 동안 참으면서 70파운드(약…

자녀에 평생 건강문제…자손대대로 유전될 수도

임신중 담배피우면 태아 유전자 망가져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의 유전자에 나쁜 영향을 미쳐 태아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유전적 악영향이 자손대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SC) 캐리 브레튼 교수 팀은 2002년 ‘USC 어린이 건강 연구’에 등록된 어린이 300명의 자료를 분석하고 엄마의 흡연 여부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엄마의…

쌀 주식으로 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

홍콩배우 성규안 사망원인 비인강암이란?

80년대 홍콩 영화에서 선 굵은 악역 연기를 펼쳤던 홍콩 영화배우 성규안(成奎安)이 비인강암으로 28일 사망했다. 성규안은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 주성치 등이 주연배우로 등장한 느와르 영화에서 자주 나와 한국 영화 팬들에게도 각별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출연한 느와르 영화 즉 조직에 속한 남자들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어두운 분위기의…

전문의 “손 씻기 및 균형 잡힌 식사, 운동해야”

건새우, 청국장.. 신종플루 면역력 증진

신종플루 세 번째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공포감도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어떻게 해야 하나?’하며 걱정을 하기보다 평소와 같이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면역력을 기르면 신종플루를 피해 갈 수 있다. 신종플루는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있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독감처럼 가볍게 앓고…

동승 어린이에 간접흡연 피해 커

흡연자 차의 니코틴, 술집의 1.5배

금연 운동이 이제 운전석으로 향하고 있다. 운전하며 피우는 담배가 옆 사람에게 심각한 간접흡연 피해를 입힌다는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25일 ‘운전 중 금연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흡연자 차의 조수석 또는 뒷좌석에서 상당한 농도의 니코틴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 패트릭 브리세 교수 팀은…

홍콩 신종플루 합병증 환자 중 44%가 흡연자

흡연자 신종플루에 치명적

올 가을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고되는 가운데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은 신종플루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보건부 위생관리기관의 토마스 탕은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의료관련 회의에서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앓는 신종플루 감염자 27명 중 44%인 12명이 현재 담배를 피우거나 과거 담배를…

결혼의 건강 효과, 금연의 2.3배

오래살고픈 남자, 금연보다 결혼해라

건강하게 살고 싶은 남자는 담배를 끊기보다 결혼을 하는 게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혼의 건강 증진 효과가 금연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미국 아리조나 대학 심리학과 데이비드 스바라 교수 팀은 57~85세 남성 1715명의 혈액에서 C-반응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다. C-반응 단백질은 몸에 염증이 있으면 면역 반응으로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담배-술-마약으로 스트레스 이기려 하기 때문

스트레스 잘받는 사람 수명짧다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건강에 안 좋은 습관에 빠지기 쉬워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 대학의 대니얼 므로젝 교수 팀은 미국 재향군인 1788명의 1975~2005년 건강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성격과 흡연 여부, 수명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걱정을 끊임없이 하고 쉽게 화를 내거나 우울해지는 성격, 즉 신경과민을 가진…

날씬한 사람과 함께라야 덜 먹는다

뚱뚱한 사람은 ‘밥 친구’ 잘 골라야

‘뚱뚱한 사람에게는 뚱뚱한 친구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달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뚱뚱한 사람이 뚱뚱한 동성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면 더욱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사라-진 살비 교수 팀은 9~15세 청소년 65명(과체중 23명, 정상체중 42명)에게 친한 친구 또는 낯선 또래와 함께 45분을 지내도록 했다.…

“대통령이란 꿈 이룬 행복한 워커홀릭”

대통령시절 주치의가 본 DJ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金大中, 85)이 18일 오후 1시43분에 서거했다. 지난달 13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병세가 악화돼 수차례 생과 사의 고비를 넘겨왔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만큼 투병도 길었던 김 전 대통령. 대통령 시절 당시 주치의가 되돌아 본 김 전 대통령…

잘못된 의료정보의 검증 및 차단이 관건

“온라인 이용한 건강관리가 대세”

게임이나 오락, 흥미거리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지만 건강과 관련해서도 인터넷이 유용한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가 16일 소개했다. 최근 온라인을 이용한 건강 관리가 담배 끊기, 혈압 낮추기 등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뉴욕대 랑곤병원 심장내과 니에카 골드버그 교수는 “온라인을 이용한 건강 관리는…

액취증 심하면 외과적 수술 상담해 보아야

불볕더위 불청객 ‘몸 냄새’ 제거법

한 낮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지금은 매우 곤혹스러운 시기다. 서울 도봉구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이은영(30) 씨는 일을 하다가도 주변에서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아 통 집중할 수가 없다. 암내(액취증) 때문이다. △ 액취증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2만 3000명 연구 결과

[그래픽뉴스]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해야

담배 안 피우기, 적정 몸무게 유지하기, 꾸준하게 운동하기, 건강하게 챙겨 먹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2만 3000여명을 5년간 조사해 얻은 건강하고 오래 사는 방법이다. 이 4가지를 모두 실천한 사람과 한가지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 위험은 93%, 심장 발작은 81%, 뇌중풍은 50%, 암은 36% 더 적었다. 4가지…

유혹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하는 것

“난 유혹에 강해” 자신할수록 쉽게 당해

‘난 유혹에 무너지지 않아’라고 자신하는 사람일수록 실제로 유혹 상황에 놓이면 쉽게 무너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로란 노드그렌 교수 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혹에 노출됐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실험했다. 연구진은 설문조사로 학생들의 자신감 정도를 파악한 뒤 이들을 유혹 상황에 노출시켰다. 첫 번째…

심장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그도 심장병으로… 혹시 나도?”

팝의 황제, 아시아의 물개에 이어 ‘나 홀로 집에’의 명감독 존 휴즈까지! 최근 스타들이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중년남성들이 ‘혹시 나도…’하며 긴장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는 모두 50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는 “40대 후반이나 50대 나이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쌓였던…

고혈압-당뇨도 치매 위험 크게 높이는 요인

중년에 담배 피우면 늙어서 치매 5배

중년에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사람은 늙어서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과 미시시피대학, 존스홉킨스병원 공동 연구진은 46~70세 1만10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뒤 12~14년 동안 대상자 중 203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는데, 중년기 때 생활 습관이 치매 발병에 큰…

미 민간단체, 가공육 제조업체에 소송 제기

“소시지에도 담배처럼 발암경고 부착하라”

핫도그 같은 가공육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미국의 비영리 암 단체가 가공육 제조업체를 상대로 ‘가공육을 먹으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경고 문구를 담배처럼 포장에 부착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암 프로젝트(Cancer Project)는 지난 달 22일 뉴저지 주…

노르웨이 조사 결과, 평균보다 IQ 3~7점 낮아

임신 초기에 독감걸리면 아기 머리나빠져

임신 초기에 엄마가 독감에 걸리면 아기의 지능지수(IQ)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보건 연구소와 오슬로대 연구진은 1969년 11월~1970년 1월 노르웨이를 휩쓴 홍콩독감이 10개월 뒤 태어난 아기의 IQ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분석했다. 홍콩독감은 1968년 홍콩에서 발생해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가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