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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당신도 팔 다리가 짝짝이? 병을 부르는 비대칭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5) 중소기업과장인 37세 여성인 김 모 씨는 어깨부터 팔까지 유독 오른쪽만 아프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았다. 얼마 전 아버지가 뇌졸중에 쓰러졌는데 마비가 온 것도 모두 오른쪽이어서 걱정된다며 심각한 표정이었다. 혹시 자신의 이런 오른쪽 통증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아니냐며 걱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살부터 빼고...젊게 오래 사는 비결 13가지

성실, 관대한 성격도 중요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3가지를 소개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다이어트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당뇨와…

담배 혐오 그림 해외서도 논란... 대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를 발효한 지 올해로 10년째다. 전세계 170여개국이 참여한 이 협약에는 우리나라도 지난 2005년 가입했다. FCTC 협약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지난 10년간 가시적 성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일 금연이슈리포트를 통해 FCTC 협약 발효…

폐경 여성 골다공증 위험 10배나 급상승

폐경을 맞은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은 폐경 전보다 10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부대학 간호학과 채현주 교수팀은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근거로 19세 이상 여성 3499명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건강간호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된 이 논문에 따르면 뼈…

흡연자 금단현상 땐 겁 상실... 경고그림 무용

니코틴 부족하면 뇌 편도체 둔해져 최근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넣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지나친 혐오감을 줘선 안된다’는 단서 조항이 붙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르면 폐 등 신체 훼손을 직접 표현하는 경고그림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 흡연율을 낮추겠다는 법 취지와…

입이 바싹바싹 마를 때...해결책 5가지

빈혈, 당뇨, 노화 등이 원인일 수도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되는 데 이보다 더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또는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입 마름 증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이 많을 때는 입 마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건강의 적, 담배를 끊어라” 의사들이 나선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5백여명이 흡연자의 금연을 중재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일 오전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드써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의…

비염, 감기, 비만까지 잡아주는 호흡법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3) 현대인들은 제대로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바른 흡수법을 가져야 받아들일 수 있다. 제대로 된 물이나 음식 섭취가 중요한 까닭이기도 하다. 인간은 우주적 에너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산소와 햇빛을 매순간 흡수한다. 특히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다.…

뱃살, 음식 중독 없애는 다이어트 비법은?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 가운데 요요 현상이나 폭식증, 거식증 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달고 기름진 음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 특정 음식에 집착하는 것도 니코틴이나 알코올 중독처럼 본인의 의지력을 넘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중독 현상이기 때문이다.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전…

암을 예방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7가지

영국 암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폐암은 흡연과 연관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피부암은 일광화상과 관련이 있다. 또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다. 미국 헬렌 F. 그라함 암 센터의 그레고리 마스터스…

키가 작아졌다? 혹시... 골다공증 원인과 대책

골절 쉽게 일으켜 노인들 중에는 허리가 구부러지고 팔, 다리, 허리 등이 아프다고 하거나, 가볍게 넘어졌을 뿐인데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뼈에 구멍이 많아지고 약해지는 골다공증이라는 질환 때문이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기질과 무기질, 즉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나는 왕이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라”

●정은지의 식탁식톡 (11) / 브로콜리 자꾸 사람들이 ‘브로콜리 너마저...’ 그러길래 무척 궁금했어요. 이는 인디밴드 이름이라죠? 덕분에 서양채소로 생소하게만 들렸던 제 이름이 사람들에게 더욱 익숙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특이한 밴드이름을 짓고 싶어서 ‘왕건이 브로콜리’,…

혀 자르고 턱뼈를 떼고... 그래도 희망은 있다

진료실 공기가 가라앉았다. “혀를 통째로 떼어내고 턱뼈도 일부 잘라내야겠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온 26세 여성 환자는 의사가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할 때 눈물만 계속 흘렸다. 환자의 손을 꼭 잡은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다가 탄식 소리를 내뱉기를 되풀이했다. 2006년 3월 구강암이 진행됐다는 진단을 받고…

못 말리는 밀가루 중독.... 담배, 술만큼 위험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1) 지나친 탄수화물도 모자란 탄수화물도 모두 건강에 해롭다. 우리의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혈당으로 분해해서 당을 공급하므로 급작스런 문제는 없다. 그러나 혈당조절능력이 떨어지는 당뇨환자들의 경우 저혈당상태가 되면 간과 근육에…

내가 울면 함께 우는 심장... 어떻게 돌볼까

건강한 식습관 중요 몸 전체에 피를 공급해주는 심장이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과 다른 점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나 감정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장기는 심장뿐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건강식과 활동적인 삶,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심장이 튼튼해지는 생활습관에…

단순히 오래만? 젊게 장수하는 11가지 방법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의 건강. 의학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1가지를 소개했다. ◆매사에 성실하라=80년에 걸쳐 시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수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걱정? 살부터 빼라

뇌졸중 발생 위험 높여 수면무호흡증이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증세가 시간당 5회 이상이거나 7시간 수면 중 30회 이상일 때를 말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를 동반하는 데 옆에 있는 사람이 잠자면서 잠깐씩 숨을 멈추면 상당히 당혹스럽다. 이런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키 큰 사람 암 발생 위험 37%나 높다

키는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지만 키에 대한 선호도는 항상 편향적인 편이다. 그래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으레 키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된다. 해외 학술지의 논문을 중심으로 키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 태어난 첫해 가장 빨리 큰다= 방학동안 갑자기 30㎝이상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신장 대비 성장속도를 본다면 태어난…

급증하는 허리 디스크 환자... 살 빼고 금연을

허리 디스크가 작년 한해 가장 많이 병원을 찾게 만든 질병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입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불리는 허리 디스크였다. 허리 디스크의 작년 진료인원은 2013년 23만7000명보다 17.9% 늘어난 작년 27만9000명이었다. 이 질병은…

담배 피우면 전립샘암 재발 2배 증가

환자 즉시 금연해야 전립샘암을 수술로 치료해도 담배를 피우면 다시 재발할 위험이 2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병원 연구팀은 암 때문에 전립샘을 제거한 7200여명의 남성들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3분의 1은 현재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였고 3분의 1은 과거 담배를 피운 적이 있었으며 3분의 1은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