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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SHBG 부족으로 性호르몬 불균형

당분, 불임·자궁암 위험 늘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

혈관 흐름 막는 저밀도지방단백질↑

황제 다이어트, 심장혈관 손상

고기를 주로 먹는 일명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예방심장학과 마이클 밀러 박사팀은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과 동맥의 연결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도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한 달 동안 황제 다이어트,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핫팩으로 생리통 완화가능 / 남학생 욕구 해소 평소대로

수능 시험 전 10계명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

식물성 단백질·섬유질, 고지방유 먹어야

건강한 습관이 ‘불임’ 낮춰

건강한 식사와 생활 습관이 여성의 불임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하버드대 영양학과 호르헤 차바로 박사팀은 기혼여성 1만7,544명을 대상으로 식사·생활 습관과 불임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산부인과저널(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했다. 연구결과 불임 위험이…

날것·볶은 것보다 더 효과 좋아

암, 삶은 땅콩으로 예방하세요

땅콩은 날것이나 볶아 먹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게 암, 당뇨병 등 질병예방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농업공과대학 워커 박사팀은 땅콩을 삶으면 날것이나 말린 것, 기름에 튀겨낸 것보다 암, 당뇨병 등 퇴행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농업·식품화학저널…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美스탠포드대 연구팀

알츠하이머 발병 수년전 예측 검사법 개발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수 년 전에도 치매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법이 개발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은 세포간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사용되는 단백질의 변화를 확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네이처지를 통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질환자들에서 가장 큰…

혈액 속 18개 단백질 수치 높아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예측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발생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 토니 와이스 코레이 박사팀은 혈액 속의 특정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면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우선 알츠하이머병 환자 5명과 건강한 사람 5명의 혈액을…

해산물의 ‘오메가지방산↔수은 중독’ 논란

임산부 ‘생선’ 섭취 주의하세요

임산부가 생선을 먹으면 태아에게 좋을까 나쁠까? 최근 미국에서는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바다의 오염으로 생선을 먹으면 태아가 수은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임산부가 일주일에 먹는 생선량이 340g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태아의 수은 중독이…

늦더위·공사장 물웅덩이로 산란 증가

‘가을 모기’ 기승 선잠 는다

때 아닌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선잠 자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모기는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6~8월 경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 말~10월 초에 점차 뜸해지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어진 무더위와 모기의 산란 장소로 이용되는 물웅덩이까지 늘어나며 제철을 잊은 모기들이 설치고 있다.…

美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

"혈중 단백질 수치, 췌장암 위험성 예측"

체중 및 운동량과 관련, 혈중 단백질이 췌장암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Brian M. Wolpin 박사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동부족과 비만이 췌장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하며 “단백질의 혈중 수치인 IGFBP-1가 낮다는…

특수성장촉진단백질 이용 심근세포 분화율 90%

사람 배아줄기세포로 쥐 심장 치료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로 쥐의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시험이 성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심혈관생물학연구실장 처크 머리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수성장촉진단백질’을 이용해 심근세포로 분화시켜 심근경색을 일으킨 쥐의 심장에 이식한 결과 손상된 심장이 되살아났다고 26일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생명공학’에 발표했다. 이…

美연구팀

"전기경련 쇼크요법, 신경세포 형성"

컬럼비아대학 타리크 페레라(Tarique Perera) 박사팀은 “성체 원숭이에 실시한 전기경련쇼크(ECS) 요법이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영역인 해마에서 신경세포의 신생을 유도했다”고 Journal of Neuroscience (2007; 27: 4894-4901)에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항우울요법 효과를…

몸 80% 이상 화상시 장기기능 떨어져 사망

화상 심하면 심장기능 상실

심한 화상을 입으면 심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슈라이너스아동병원 마크 제슈케 박사는 189명의 아동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의 80% 이상 화상을 입은 환자는 심각한 심장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22일 의학전문지 ‘응급의학’에 발표했다. 몸의 80% 이상에 화상을 입으면 급격한 염증반응과…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기억 메커니즘으로 알츠하이머 치료 발판"

기억이 저장되는 뇌의 특정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면 기억들이 없어져 치매나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표적 치료제 개발에 발판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Science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과 이스라엘 연구팀은 쥐의 신체에 인위적인 이상을 발생시키고 미각과 유쾌하지 않은 기분이 서로 연관돼 있음을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카린을 쥐에게…

벨기에 겐트大 바이오테크놀로지

간암 조기발견 새 검사법 발견

간단한 혈액 검사가 조기 간암의 정확한 진단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Hepat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벨기에 겐트 대학 바이오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 치티 첸 박사는 “현재 사용되는 검사법으로는 생검(바이옵시)과 혈중 특정 물질의 농도에 근간해 악성 종양을 발견해내는 AFP 검사법 등이 있다”고 밝혔다. 첸 박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오스테오칼신’ 혈당조절 기능 가져

뼈 속 단백질로 당뇨 잡는다

뼈속에 있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단백질이 인슐린처럼 혈당조절 기능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 제럴드 카센티 교수팀은 뼈속의 ‘오스테오칼신’이 체내의 인슐린 생산을 촉진시키고, 지방과 근육세포의 인슐린 흡수를 돕는다고 10일 미국 셀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오스테오칼신을 많이 가지고 있는 쥐와 없는 쥐로…

美듀크대 연구팀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여"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가성근시는 방치하면 진짜근시 돼

TV·컴퓨터가 근시 주범?

이유진 씨(37.여)는 컴퓨터와 TV에 붙어사는 아들(초등2) 때문에 걱정이다. “아들은 축구선수가 꿈인데, 시력이 나빠져 꿈을 이루는데 장애가 될까 속상해요. 아들에게 TV와 컴퓨터를 덜 보라고 다그치지만, 잠시만 방심하면….”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모니터와 TV를 근시의 주범으로 알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그렇지는 않다. 근시는 유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