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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다리 근육 강화, 뼈 미네랄 밀도도 높이는 효과

노인들, 단백질 잘 챙기면 안 넘어진다

식사하면서 고단백 음식을 잘 챙겨먹는 노인은 그렇지 않는 노인보다 엉덩이 골절 위험이 크게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히브리 노인생활협회와 하버드 의대 마리안 하난 박사는 공동으로 50세 이상 노인 946명을 대상으로 평소 단백질 섭취량과 골절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보통 수준의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는 노인에 비해…

김동욱 교수 “차세대 치료제 결과 좋아”

백혈병, 약만 잘 복용하면 수명 25년 연장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난치병 또는 불치병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약을 올바로 복용하기만 하면 기대수명이 최대 25년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암엑스포’의 건강강좌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현 주소에 대해 강의하며 이러한 사실을 강조했다. 김교수는 결국 초기 단계에…

황다랑어가 참다랑어보다 안전

참치, 회보다는 캔이 수은 적다

횟집에서 참치를 사먹거나 슈퍼마켓에서 참치 캔을 살 때에는 꼭 종류를 확인해야겠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캔에 주로 들어가는 황다랑어가 횟집에서 주로 파는 눈다랑어 참다랑어보다 수은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미국자연사박물관 제이콥 로웬스타인 대학원생은 51개 식당과 15개 슈퍼마켓에서 파는 참치 샘플을 추출해 이들의 수은함유량을…

특정 산, 암세포 죽이는 효과 있어

모성은 암세포도 녹이는가...모유에 암치료 비밀

모유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모유수유를 하면 산모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모유 속에 있는 특정 산이 무려 40가지 암세포를 죽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스웨덴대학교 화학과 로저 카리손 교수는 고든버그대 루드대와 공동으로 모유 속에 있는 햄릿 알파 락트알부민이라는 물질로 방광염 환자의 암세포를 소변으로…

멋진 남친 있을수록 여친 비만 될 확률 높아

남친이 훈남이면 여친은 살이 찐다구?

사랑에 빠지는 건 기쁜 일이지만 여친의 허리에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다.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일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심리학 교수 에이미 고린은 간행물 ‘여성의 건강’에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이 살찌게 되는 원인과 그 해결법을 함께 소개했다. 이른 바 ‘남자친구가 선물하는…

일양약품 등...부작용 없고 저렴

새 심장혈관 만드는 ‘펩타이드’ 11종 발명

혈관 생성을 촉진해 심장병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국내 산학연 공동연구 프로젝트 기관이 발명했다. 일양약품은 ‘SIS 면역학연구센터’가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병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인 ‘펩타이드(Peptide)' 11종류를 발명해 물질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SIS 면역학연구센터는 일양약품,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무엇 때문인지 아는 것이 첫걸음

다크서클, 수술은 가장 나중에 생각할 일

최근 장안의 화제 속에 종영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왔던 아역 탤런트 서신애(12)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극중 인형 뽑기에 중독된 걸로 나올 때 비쳤던 다크서클은 분장이 아니라 진짜”라고 털어놓았다. 귀엽기만 한 소녀의 얼굴마저 마치 큰 병을 앓고 있는 ‘폐인’처럼 보이게 만드는 다크서클은 일부 젊은 여성들만의 고민거리가…

국내 연구, 채소 성분의 항암원리 규명

“채소 잘 먹으면 피부암 예방한다”

깻잎, 양파 등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인 루테올린의 항암 효과 원리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건국대 생명공학과 이기원 교수, 서울대 이형주, 지강동 교수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통해 루테올린이 종양의 생성을 억제하고 암 발생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OX-2, TNF-α, PCNA 등의 발현을 막는 것을 확인했다.…

[건강슬라이드]제철 딸기 잘 먹는 법

봄빛이 완연한 4월 중순, 충남 논산에서는 제철 과일인 딸기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딸기가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값도 저렴하다. 하루에 딸기 5~7개를 먹으면 나른함이나 피부건조증 등 봄의 불청객을 물리칠 수 있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과 영양을…

저칼로리 먹으면 보상심리 발동…배고픔 더 느껴

“다이어트, 결국 섭취 총량이 문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만을 찾는 사람은 이후 보상심리 때문에 더 빨리 배고픔을 느끼고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살을 빼려면 건강식에 집착하기보다 섭취 칼로리 총량을 신경 쓰는 게 낫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 아옐렛 휘시바흐 교수팀은 건강식을 먹을 때 포만감은 어떤 수준으로 느끼는지 알기 위해…

고단백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단보다 효과적

10대여! 밥과 빵만으로 사는 게 아니다

비만인 10대가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무조건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탄수화물덩어리인 밥과 빵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의대 낸시 크레브스 박사팀은 심각한 비만인 10대 청소년을 두 그룹으로 나눠 13주 동안 서로 다른 식단을 제공하고 다이어트의 영향력을 평가했다. 한 그룹…

[건강슬라이드]우리아이 키 크게 하는 방법 10가지

키가 작은 사람은 ‘루저' 취급을 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아이 키를 키우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 동원된다. 성장호르몬 촉진 주사를 맞거나 성장이 멈추는 시점을 늦추려고 성조숙증 치료제를 약물로 쓰기도 한다. 그러나 인위적인 방법으로 성장을 촉진하면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 때문에 장년기 이후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을 입는 등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쥐 실험결과 사춘기 초입 학습능력 ‘뚝’

중2병, 뇌의 떨어진 학습능력 벌충 과정

사춘기 초입의 청소년이 부모나 친구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중2병’은 뇌의 학습능력이 떨어져 이를 벌충하려는 작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2병은 사춘기 초기 청소년이 흔히 겪는 심리적 상태를 빗댄 신조어로 최근 인터넷 상에서는 ‘자신은 남과 다르다’ ‘남보다 우월하다’ 등에 빠져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살 빼는데는 도움...당뇨환자엔 글쎄

저지방 식단, 콜레스테롤 조절엔 ‘별로’

비만자의 식이요법으로 흔히 저지방 식사가 추천되곤 하는데 이런 식사조절은 살을 빼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콜레스테롤 조절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환자 등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 저지방 식단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미국 조지타운대 바바라 하워드 교수팀은 저지방 식단과 암-심장병예방 효과…

펩타이드 형태 콜라겐, 뼈 성장촉진 효과 가장 높아

돼지껍질 콜라겐, 뼈 성장에도 좋아요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돼지껍질 속의 콜라겐이 뼈 성장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한서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 세명대학교 한의대와 공동으로 돼지껍질에서 콜라겐을 분리 정제해 소화흡수율이 높은 펩타이드로 저 분자화 한 후 그 효과를 비교 실험 했다. 그 결과 뼈 생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배양액에 돼지껍질 콜라겐에서…

값싼 에이즈 예방 치료 길 열리나

바나나로 에이즈 예방약 만든다?

바나나 속에 든 화학물질이 에이즈 감염을 막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마이클 스완슨 박사팀은 바나나 속에서 렉틴이라는 물질을 분리해 내는 데 성공했다. 식물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렉틴은 다양한 감염을 유발하는 반응 고리를 끊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최근 이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팀은 렉틴의…

비만아 심장병 관련 염증물질 많아

세 살 비만, 여든 심장병 된다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 살 때부터 비만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 연구진은 1999~2006년 ‘국가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17세 아이 1만6335명의 자료를 분석, 이들을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정상 과체중 비만 아주 비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핏속의 C-반응성 단백수치를 비교했다. C-반응성…

“호르몬대체요법 대신 노화 맞서야”

골다공증, 폐경 탓 아니라 노화 결과?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오는 이유에 대해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저하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노화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진은 쥐의 성장과정에서 뼈가 약해질 때의 체내 변화를 관찰했다. 쥐의 몸에서는 유전자 작동을 조절해 세포의 성장과 분화 등에 영향을 미치는 ‘포크머리상자…

영, 최근 연구결과 분석 “무염증 무독성”

은이 유해? “감염 예방하는 효자금속”

‘은나노 물질’이 유해하다는 주장이 논란 중인 가운데, 영국에서는 은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류 등 미생물의 감염을 막아 질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미생물학과 에드워드 존스 박사는 최근까지 은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검토, 은이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650종을 없애 무력화시키는 무염증 무독성 물질이라고 결론…

시즌 중 육류섭취 제한…과일-채소 ‘듬뿍’

김연아 몸매 관리, 나도 따라 해볼까?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선수의 세계 신기록 금메달은 모든 사람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우아하게 연기한 김연아의 균형잡힌 몸매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피나는 훈련을 견디기 힘들었겠지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남달랐을 터. 연아 다이어트는 과연 어떤 것일까. 김연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