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 안에 들어 있는 풍부한 콜라겐이 고혈압약 만큼의 혈압 강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히로시마대 사이카 아이 박사 팀은 닭발로부터 콜라겐이 섞인 4개의 다른
단백질을 추출해 고혈압 쥐에게 먹인 결과 8시간 만에 혈압이 크게 떨어지고 효과가
4주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연구 팀은 닭발에 풍부한 콜라겐 단백질이 ACE…
피임법을
놓고 남녀가 옥신각신할 가능성이 뚝 떨어질 수도 있겠다. 현재 남성 피임법은 콘돔
사용과 정관수술에 불과하지만 조만간 먹는 남성 피임약이 개발될 것을 알려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
영국의학연구회 생식생물학부서 마이클 힐데랜드 박사 팀은 인도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자의 활동력을 결정하는 단백질 조절 유전자인…
담배도 인간에게 좋은 일을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 베로나대의
마리오 페조티 박사 등으로 구성된 유럽 연구 팀은 담뱃잎으로 ‘인터루킨-10’이라
불리는 효과적인 항염증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인터루긴-10은 1형 당뇨병처럼 자기 안의 면역체가 스스로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자기면역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피치 못할 자리에서는 포도주를 몇 모금
나눠 마시지만 담배와 술을 끊고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틈만 나면 검정콩을 먹는…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식초에 절인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담배와 술을 끊고 식초에
절인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검정콩은 한방에서 서목태(鼠目太)라고 불린다. 쥐의…
노란색
완두콩이 콩팥병 치료나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대 로티니 알루코 박사 팀은 노란색 완두콩에서 뽑아낸 단백질 성분이 혈압
등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콩팥병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이 성분을
8주 동안 먹인 뒤 어떤 변화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이 단백질을 먹은 쥐는 그렇지…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소 소모도 많아지며,
특히 비타민, 무기질의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많아진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는 “특히 비타민은 봄에 겨울보다
종류에 따라 3~10배까지 더 필요하게 된다”며 “우리 선조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로 봄철 영양 보충을 해왔다”고…
‘지방줄기세포 화장품’ 등 인체의 세포나 조직을 원료로 이용한 화장품의 국내
제조·판매·수입이 오는 7월부터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사람의 세포 또는 조직을 화장품 원료로 쓸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 원료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입안예고 했다.
지방줄기세포 화장품은…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이 모(26,여)씨는 겨울철만 지나면 팔 다리를 긁적거리고
재채기가 잦아지기 일쑤다. 추위 때문에 이불 속에 웅크리고 앉아 집안 청소와 빨래를
뒷전으로 미루던 이씨는 최근 급기야 팔 다리에 빨간 물집이 생기는 등 피부 질환까지
생겼다. 벌레가 물어대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처럼 아직 바깥 날씨는 추운데…
회사원
정 모씨(29)는 최근 남자 친구와 크게 다퉜다. 6개월째 사귀는 남자 친구 앞에서
실수로 방귀를 꿨는데 그가 친구들에게 “우리는 방귀 튼 사이”라고 자랑하고 다녔기
때문이었다.
“우리 방귀 틀래?” 이 말은 요즘 연인들 사이에서 친해지기 위한 결정적 수단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말 TV 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입에 올리면서…
부모와의
다툼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청소년은 몸 속에 염증 관련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커서 심장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UCLA대학의 앤드류 플리니 박사 팀은 평균 나이 17세 청소년 69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일기 형식의 점검표를 작성하게 한 뒤, 8개월이 지나 혈액 검사로 ‘C-반응성…
좋다는 다이어트는 즉각 실천에 옮기는 여대생 A씨(22)는 요즘 ‘당지수 다이어트’에
열심이다. 각 음식별 당지수 표를 참고해 당지수가 낮은 음식만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찌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예를 들어 그녀는 구운 감자보다는 감자 튀김(프렌치 프라이)을 선택한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라는…
요즘
같이 하루의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는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이 극성을 부린다.
이번 독감은 특히 기존 독감백신에 내성을 가진 종류도 나타나 어린이나 만성질환자,
노인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을 피하거나 낫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있다. 감기와 독감을 혼동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ABC 방송 온라인판 등이 보도한…
【뉴욕】 컬럼비아대학(뉴욕) 메일맨 보건대학원 컬럼비아소아환경보건센터(CCCEH)
연구팀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3세 정도 어린이는 바퀴벌레나 쥐의 단백질에 대한
항체 생산이 천명,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위험을 높인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오늘(3월
3일)은 3이 두개 겹친다고 ‘삼겹살 데이’다. 이 날을 맞아 전국의 육류 판매점들은
대대적인 할인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의학자들은 “삼겹살이
아니라 사실은 삼겹지방”이라며 삼겹살에 포함된 지나치게 많은 지방질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비도 오는 오늘, 곳곳에서 벌어질 삼겹살 파티에서 삼겹살을 얼마나, 어떻게…
커피나 녹차 속의 카페인 성분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하버드대학 티모시 허퍼난 교수 팀은 카페인 성분이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 ‘피부연구학 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 판에 26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년간 커피를 마셔온…
고기만 먹는다는 ‘황제 다이어트’, 곡류를 줄인다는 ‘탄수화물 다이어트’
등 음식의 종류에 따른 다이어트 종류가 수도 없이 많지만, 이처럼 음식의 ‘비율’을
바꾸는 것은 살 빼기에 큰 의미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 프랭크 삭스 교수는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과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즈에 거주하는 과체중 남녀…
백혈병 치료제로 잘 알려진 항암제 글리벡이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로써 그간 증상 치료만 이뤄지던
당뇨병에 대해 근본적 원인 치료법이 개발될 전망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명식 교수, 한명숙 박사 팀은 교수
팀은 글리벡이 당뇨병 원인인 ‘소포체 스트레스’를…
한번 맞으면 주요한 독감에 대해서는 물론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슈퍼 독감백신’이 5년 안에 발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다나 파버 암연구소 웨인 마라스코 박사 팀은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를
한 방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으며, 앞으로 18개월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