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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스테이케이션’ 하며 값싼 재료로 피부 가꾸는 법

냉장고 속 식재료로 피부미인 되기

올 여름 휴가는 ‘방에서 콕’이 대세다. 최근 한 이동통신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37%가 ‘휴가 계획이 없거나 집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 휴가라 하여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 머무르다 + vacation 휴가)이다. 집에서 쉬는 기간은 지루할 수 있지만 또한 피부 미인이 될…

긍정적 자세로 디스트레스 체계적 관리 필요

암환자 고통-스트레스 관리 십계명

내가 암에 걸렸다면?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놀랍고 두려우며 괴로운 일이다. 암을 처음 진단받았을 때, 암이 전이 됐을 때, 나았다가 재발했을 때, 더 이상 완치 목적의 치료가 불가능 해졌을 때 암환자의 괴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국립암센터 정신과 김종흔 박사는 “암환자는 특히 가정이나 직장 생활 등 일상적인 삶에…

고환 DNA 보호하는 유전자 불량 탓

희소정자증 원인, 국내 학자가 밝혔다

남성불임의 원인 중 하나인 ‘희소정자증’의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차병원은 12일 차의대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이수만 교수팀이 희소정자증의 유발 인자와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남성 불임환자와 정상 남성을 대상으로 유전자의 차이를 분석, ‘고환 특이 히스톤 단백질(H2BFWT)’유전자가 열쇠라는…

불황에 식자재값 급등해도 ‘건강밥상’ 가능

단돈 몇 천원으로 차리는 알뜰-영양 밥상

지난 5월 한국의 식품 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나 올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가 경제난으로 IMF(국제통화기금)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사실상 OECD 국가 중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통계 숫자가 아니더라도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나…

껍질-씨에 더 많은 영양분, 화채-차로 즐겨보자

수박 냉장고에 넣으면 항암성분 줄어든다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은 여름철 대표과일로 건강에도 좋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수박은 이뇨작용을 돕고 항암성분도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박의 영양을 제대로 살리려면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 된다. 과육보다 영양이 많은 껍질은 버리지 말고 모았다가 화채나 차로 즐기는 것도 좋다. 먹기…

성장 더디고 짝짓기에도 무관심

바퀴벌레도 편식하면 ‘비만蟲’ 된다

바퀴벌레도 편식하면 뚱뚱해지고 성장이 더디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세터 대의 파트리샤 무어 교수팀은 암컷 바퀴벌레가 새끼였을 때 무얼 먹느냐에 따라 짝짓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암컷 바퀴벌레의 애벌레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단백질인 생선과 탄수화물이 강화된 오트밀 등 양질의 먹이를 균형에 맞게 주고 다른…

심장병에 영향 미치는 두 호르몬 수치 크게 변화

잠 부족하면 특히 여성심장병 위험 높아져

남자와 여자가 잠자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똑같이 부족해도 여성의 심장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 미쉘 밀러 교수 팀은 35~55세 영국 공무원 4600명 이상의 수면 습관과 건강 상태를 설문조사하고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자들은 심장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수치가 잠자는 시간에 따라 크게…

오존과 결합된 오염물질이 피부에 ‘독’

대기오염, 피부 세포 죽인다

대기오염 물질과 수증기가 합쳐진 스모그가 사람의 피부 세포에 독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스모그 관련 오존을 피부 세포에 노출시킨 뒤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세포가 스모그 때문에 작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존이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머리 감을 때 활용하면 탈모 줄일 수 있어

[동영상]5분 두피 마사지로 탈모 방지

  머리카락이 빠져 ‘속알머리 없는 사람’이라고 놀림을 당해 속앓이를 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 남성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의 지나친 분비 △나이 등이다. 탈모를 막으려면 평소 두피에 대한 자극을 줄이고 피부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 비타민, 철분, 유황, 아연, 미네랄이 많은 음식이…

신경절단 막는 유전자 알츠하이머 예방한다

뇌와 척수의 신경이 절단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도쿄대학과 이화학연구소, 규슈대학 공동연구팀은 네이처 사이언스에 동물모델인 선충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Wnt라는 유전자가 필요한 신경이 제거(trimming)되지 못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인간의 뇌는 1천억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연결돼 있는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아기 때…

중앙대의대 김승업 교수 팀, 뇌중풍 치료 새 길 제시

줄기세포로 뇌중풍 치료 동물실험 성공

국내 연구진이 인간 태아의 뇌에서 분리한 신경 줄기세포를 뇌중풍에 걸린 쥐의 뇌에 이식하는 데 성공, 뇌중풍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30일 중앙대 의대 의학연구소 김승업 석좌교수 팀은 쥐의 뇌혈관에 단백질 분해 효소를 주입해 인위적으로 뇌중풍을 일으킨 다음 미리 준비한 인간 신경 줄기세포를 뇌중풍을 일으킨 뇌 부근에 이식해…

지방 분해하면서 나오는 케톤체의 독성 조심해야

‘노통장’ 황제다이어트 함부로 하면 위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투를 흉내내 ‘노통장’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상태가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로 두 달 만에 10kg을 뺐다고 해 화제다. 그는 닭가슴살과 야채만을 먹으며 밥 같은 탄수화물은 일체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기와 야채만 먹는 다이어트는 ‘황제 다이어트’ 또는 개발한 미국인 의사의 이름을 따 ‘애킨스…

포만감 줘 점심 덜 먹게 하는 효과

살 빼려면 아침에 우유 한잔

아침에 무지방 우유를 한 잔 마시면 점심 때 배가 덜 고파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엠마 도브 교수 팀은 과체중이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무지방 우유 섭취 그룹과 과일 음료 섭취 그룹으로 나누어 이들의 낮 동안 포만감 상태를 관찰했다.   각각의 그룹은 매일…

치아 관리-기억력 증진 효과

양치질, 치매 예방 도움

꾸준한 양치질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 리차드 크라우트 교수 팀은 입 속 건강과 기억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70세 이상 노인 270명을 대상으로 잇몸 상태와 기억력 감퇴 정도를 검사했다. 그 결과 약간이나마 기억력 감퇴와 같은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전체 중 23%를 차지했으며 이 치매…

“초산이 지방파괴 유전자 활성화”

“식초가 비만 예방” 동물실험 입증

식초가 실제로 체내 지방 축적과 비만을 예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쥐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식초 제조판매 회사인 미즈칸 그룹 중앙연구센터의 토무 콘도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6주 동안 고지방 식단을 제공한 뒤 한 무리는 물만 먹게 하고 나머지 무리는 각각 0.3, 1.5%의 초산을 투여했다. 그 결과 초산이 투여된 쥐는…

영양과다 상태서 기름진 음식 먹으면 오히려 탈나기 쉬워

“요즘은 담백하게 먹는 게 여름 보양식”

올해 초복은 7월14일로 아직 꽤 남았지만 식당가에선 벌써 여름철 보양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계탕, 보신탕 등으로 대변되는 보양식은 과연 건강에 좋을까? 전문가들은 이런 여름철 보양식이 해로울 것은 없지만 영양 상태나 체질에 따라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예전에는 보양식을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오존 원인 기도과민성 기전·치료타깃 확인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도심의 일반적인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에 노출돼 발생하는 기도자극과 천명의 메커니즘이 해명됐다. 아울러 동물모델에서 기도 협착을 억제시키는 방법도 발견됐다. 미국립보건원(NIH) 소속 미국립환경보건연구소(NIEHS) 호흡기생물학 연구실 연구주임 스타브로스 가란치오티스(Stavros Garantziotis) 박사팀은…

‘1만 병상 확보’ 등 구호 불과…지역사회 실질대책 거의 없어

신종플루 대책, 말만 있고 내용이 없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신종플루에 대한 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6단계(대유행 단계)로 올린 뒤 보건복지가족부는 11일 밤 관계부처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기평가회의’를 열었지만 현 단계인 ‘주의’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WHO가 전염병 경보를 6단계로 올린 것은 1968년 홍콩독감 이후 51년 만이지만, 아직 국내에선…

‘약 없이 당뇨병 이겨내기’가 권하는 외식 요령

당뇨병 환자도 외식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외식은 맛있지만 짜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식당마다 맛으로 승부하다 보니 고열량에 영양소는 한쪽으로 쏠리고, 짜게 양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까닭이다. 이래서 당뇨병 환자들은 외식에 움츠러들기 쉽다. 그러나 뺄 것은 빼고 추가할 것은 추가해 달라고 요구하면 당뇨병 환자도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닐 버나드 박사는…

미국 1976년 플루백신 서둘러 만들었다가 250명 사망

“신종플루백신, 안전성 확보안되면 재앙”

국내 제약사 녹십자가 미국 등으로 공급받은 신종플루 바이러스주를 이용해 백신 시제품 생산에 나섰지만 이에 대해 국내 의학자들은 “백신을 잘못 만들어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다”며 백신 제종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십자는 9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으로부터 신종플루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