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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허벅지 근력만 키우는 운동은 효과 없어”

자전거 타면 ‘허벅지 미인’ 된다?

‘꿀벅지’라는 용어의 유행과 함께 꿀벅지를 만드는 온갖 비법이 미디어에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만 강화하는 운동만 집중하면 안 되며 반드시 전신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엉덩이나 복부는 체지방이 많이 생기는…

세계유방암학회, 환자 위한 요리법 소개

[건강슬라이드]"유방암 환자, 퓨전추어탕 드세요”

“유방암 환자는 고기 먹으면 안 된다고요?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전통음식과 이탈리아 수프를 합친 이런 음식, 환자들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살리고 좋지요.”   1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는 ‘2009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의 부분행사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이탈리아…

뉴욕시 음식 열량표시 의무화 뒤 조사 결과

햄버거 열량표시 하니 더많이 먹어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식당 음식의 열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한 미국 뉴욕시에서 표시제 시행 뒤 햄버거집에서 사람들이 전보다 더 고열량으로 먹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미국 뉴욕대학 의대 브라이언 엘벨 교수 팀은 뉴욕 저소득층 거주 지역의 4개 햄버거 체인점에서 칼로리 표시가 의무화되기 2주 전, 그리고 의무화 뒤 4주 지난 시점에서…

[기자칼럼] ‘내 사랑 내 곁에’의 사랑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내곁에’는 루게릭병에 걸린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성의 이야기다. 박진표 감독은 ‘죽어도 좋아’ ‘너는 내 운명’ ‘그 놈 목소리’ 등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켜 온 작품을 주로 연출했다. ‘죽어도 좋아’에서는 노인의 성을, ‘너는 내 운명’에서는 AIDS 환자 얘기를, ‘그 놈 목소리’에서는 유괴 문제를…

레스베라트롤 주사맞은 당뇨 쥐들, 고열량 식사에 끄떡없어

“포도성분 뇌에 주사해 당뇨 치료효과”

포도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뇌에 바로 주사하면 당뇨병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병원의 로베르토 코파리 교수 팀은 고지방, 고열량 먹이를 먹인 당뇨병 쥐를 절반으로 나눠 한 쪽에는 뇌에 직접 레스베라트롤을 주사했고, 나머지 절반에는 가짜약을 주사했다. 5주 뒤…

“산모의 영양관리가 아이건강 평생 좌우”

임신 중 다이어트?…“태아는 괴로워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낮은 출산율도 문제인데 저체중아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체중아 출산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산모들의 영양부족이다. 출산 후 빠르게 원래 몸매를…

전립샘암 바이러스, 만성피로 환자 2/3에서 발견돼

만성피로, 발암 바이러스 때문?

유전성 전립샘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3분의 2에서 발견돼 이 바이러스가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시됐다. 미국 위트모어 피터슨 연구소의 주디 미코비츠 박사 팀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101명을 검사한 결과 3분의 2인 68명에서 XMRV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건강한 사람 218명 중에서는 단…

미숙아에 치명적인 패혈증을 3분의 1로 줄여

우유 속 락토페린이 미숙아 살린다

우유 속에 들어 있는 락토페린이란 단백질을 농축해 미숙아에게 먹이면 미숙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패혈증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세인트 안나 병원의 파올로 만초니 박사 팀은 1.5kg 이하로 태어난 미숙아 372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첫 그룹엔 락토페린 100mg씩을, 두 번째 그룹에는 락토페린 100mg에…

허리 안 아프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어

윷놀이가 고스톱보다 좋은 이유 5가지

명절에 즐기는 놀이는 윷놀이보다는 고스톱이 압도적이다. 고스톱 예찬론자는 ‘고’는 도전, ‘스톱’은 절제, ‘낙장불입’은 선택의 중요성, ‘비풍초똥팔삼’은 포기의 우선순위라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스톱보다는 윷놀이가 낫다. 윷놀이가 고스톱보다 온가족의 건강에 더 좋은 이유 5가지를…

계란· 꿀팩으로 수분을 충분히…마사지와 팩은 1회가 적당

추석연휴 피부미인 돼볼까?

증권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김모(26)씨는 최근 날씨 때문인지 각질이 일어나는 등 건조해진 피부 때문에 고민이다. 올 추석연휴는 짧아서 고향에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며 마사지와 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보려고 한다. 가을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까지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과 주름을 만든다. 이를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피부는 노화의 지름길을…

개인에 맞는 운동프로그램 병행해야

카라의 덴마크 다이어트 허와실

‘엉덩이춤’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5인조 여성그룹 카라가 ‘덴마크 다이어트’로 살을 뺐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덴마크 다이어트는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실시하는 2주간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의 3분 1정도인 700~900kcal의 저칼로리와 삶은 달걀, 닭 가슴살, 바나나 등의 고단백으로 이뤄진 식단을 제공하고…

홍삼-비타민도 부작용 있으니 주의

유사건강기능식품 구별법 6가지

추석 명절이 다가 오면서 가족과 친인척에게 줄 선물로 홍삼이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건식은 의약품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면서 일반식품보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건식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짜나 효과가 과장된 제품이 범람해 선택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아세타미노펜 일정량 먹으면 근육파괴 줄어

진통제 성분이 근육손실 막아 줘

진통제 아스피린이 심장병을 막아 준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한 알씩 먹고 있지만 이제 또 다른 진통제인 타이레놀도 먹어야 할 판이다. 타이레놀 같은 여러 진통제의 주요 성분인 아세타미노펜이 늙은 사람의 근육 손실을 막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마샬대학의 에릭 블로프 교수 팀은 아세타미노펜이 단백질 키나아제B(Akt…

수면 부족하면 알츠하이머 유발물질 높아져

알츠하이머치매 겁나면 잠 충분히

중년이라면 잠을 제대로 자야 알츠하이머 치매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 데이비드 홀츠만 교수 팀은 사람과 쥐의 척수액을 실시간 측정함으로써 깨어 있을 때나 수면이 부족할 때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관찰했다. 이 단백질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물질이다. 쥐가 깨어 있을 때…

같은 유전자가 갑상샘-부정맥에 영향 미쳐

갑상샘 나쁘면 심장도 안좋은 이유

갑상샘이 안 좋으면 심장에도 문제가 생기기 쉬운 이유는 같은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코넬대학 의대 제프리 애보트 교수 팀은 쥐와 사람에게 모두 있는 KCNE2, KCNQ1 두 유전자가 부정맥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갑상샘 장애도 일으킨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 두 유전자는 심장근육의 칼륨 농도에…

바이러스-세균 막는 능력 24시간 동안 떨어져

술마시면 면역세포 취해 병균 못막아

술을 많이 마시면 면역세포들이 취해 24시간 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바이러스 등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스테이트 대학 수의학과의 스티븐 프루이트 교수 팀은 술이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쥐에게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섞인 물을 먹이고 전구염증…

살 빼면 단백뇨 줄어 신장병 악화 막을 수 있어

살찐 신장병 환자, 살부터 빼야

신장질환이 있는 뚱뚱한 사람은 살을 빼면 신장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병원의 상카 나바네탄 박사는 살빼기, 운동, 수술이 신장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 동안 나온 관련 논문 13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이면 요단백 수치가 낮아지면서 신장 기능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상품화

세브란스-셀트리온, 신종플루약 개발착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은 16일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종플루 치료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약 타미플루는 신종플루 바이러스(H1N1)의 N1 부분에 작용해 일단 사람 세포 속으로 들어간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오게 못하게 해 치료 효과를 거두는 반면 두 기관이…

70년 전과 비교할 때…가운데 손톱 가장 빨리 자라

손발톱 자라는 속도 1.25배↑

70년 전과 비교할 때 요즘 사람들의 손발톱 자라는 속도가 1.25배나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생활 개선으로 단백질 음식을 예전보다 많이 먹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손톱 195개와 발톱 188개가 자라는 속도를 3개월간 측정한 뒤 그 결과를 1938년과 1950년에 각각 발표된 손발톱 성장 속도 논문과 비교해…

근육에 혈액 공급 잘 안되고 인슐린 효율 떨어지기 때문

나이들어 운동안하면 근육 녹아내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임상생리학자 마이클 레니 교수 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