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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 - 콩팥도 아프다

경희대학교 강동병원 신장내과 문주영 55세 홍길동 환자는 엄지 발가락 관절이 부어 오르면서 아픈 통에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다. “아이구, 또 찾아왔구나. 이 놈의 통풍…. 저녁에 삼겹살이랑 맥주 두 병 마셨더니만…” 1. 통풍은 요산이 쌓여서 생긴다 통풍(痛風)이란 질환의 이름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주름살을 없애는 손쉬운 방법 8가지

코코아 마시고 얼굴 너무 자주 씻지 마라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주름살. 원숙함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신경을 쓰는 사람이나 주름살이 없는 ‘동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웹엠디(Web MD)가 제시하는 주름살을 줄이는 8가지 방법이다. 1. 잘 때는 등을 대고…

암환자의 12가지 증상별 추천음식

돌연 집안에 암 환자가 생기면 온 가족의 눈앞이 컴컴해 진다. 어쩔 줄 몰라 허둥대게 마련이다. 특히 암 환자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는지조차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암 환자에 흔한 증상 12가지에 따른 추천음식을 소개한다. ◇ 입맛이 없어요(식욕부진) = 입맛을 돋우고 영양이 풍부한 ‘바나나 스무디’가 권장된다.…

스트레스 심할 때 먹어서 풀지 않으려면?

음악 듣거나 산책으로 먹는 생각에서 벗어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 때 뭔가를 먹어서 푸는 일이 많다. 더욱이 하루 일과를 하는 중에도 오후가 되어 기력이 떨어지거나 업무가 부담스러울 때면 달콤한 간식을 찾게 된다. 미국의 음식 칼럼니스트 티나 호퍼트는 11일 건강잡지 헬스닷컴에 스트레스를 달래느라 폭식하는 일을 예방할…

당뇨병, 소리 없이 당신의 콩팥을 공격한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당뇨병에 의한 만성콩팥병, 심각한가요?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을 일으키는 원인질환 1위에 꼽힌다.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 2~3명 중 1명은 당뇨병이 원인이다.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32%가 만성콩팥병을 앓는다. 일반인이 만성콩팥병에 걸릴…

암 90% 치료하는 ‘슈퍼 백신’ 개발 초읽기?

혈액암 환자 대상 안전성 시험서 면역력 강화 모든 암의 90%를 치료해주는 ‘슈퍼 암 백신’이 임상 시험되고 있다. 암 완전정복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여주는 연구다. 혈액암 환자들을 상대로 한 안전성 테스트에서 이 백신을 투약받은 모든 환자들이 면역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치료를 다 받은…

부활절 달걀…건강에 좋은 이유 9가지

백내장 예방효과, 머리카락·피부도 빛나게 지난 일요일(4월 8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갖가지 색깔로 장식한 부활절 달걀을 돌렸다. 서양 문명의 중심인 기독교에서 부활절은 봄의 부활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부활절에 먹게 되는 대표 음식은 달걀이다. 영양을 따져 봤을 때, 달걀은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입 속 침으로 알 수 있는 중요 정보 5가지

스트레스 신호·심장병 위험·유전 정보…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학제간 침 생명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입 속의 침에는 귀중한 데이터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생물학, 유전학 정보를 비롯해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 이에 포함된다. 침의 데이터는 수집하기 쉬운 데다 분석비용도 싸게 먹힌다. 연구소의 두그 그랜저 소장은 “침 속에 있는 것들을…

몸이 붓고 체중이 늘었다면 혹시 콩팥병?

만성콩팥병 증상, 부종은 위험 신호 서울 남영동에 사는 김모씨(41·여)는 한 달 전부터 자고나면 다리와 얼굴이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기 전에 라면을 먹은 탓’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갈수록 부기가 심해졌다. 최근에는 몸무게도 7kg 가량 늘었고, 소변에서 거품도 꽤 보였다. 남편의 성화에…

기생충이 숙주를 마인드 컨트롤한다고?

뎅기열 바이러스, 모기의 유전자까지 조작 기생생물은 마치 숙주에 마인드 컨트롤을 행하는 것과 같다. 최근엔 뎅기열 바이러스가 자신이 전파되기 쉽도록 모기의 유전자를 조종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사람의 피를 더욱 찾게 만들고 냄새를 더 잘 맡도록 관련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플로스 병원체(PLoS Pathogens)’저널에…

밤늦게 먹으면 안되는 ‘나쁜 야식’ 5가지

기름진 고기나 큼지막한 케이크 피해야 밤늦게 일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배가 출출해지고 입이 궁금할 때면 자연스레 간식을 찾게 된다. 그럴 때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야식을 생각한다면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닷컴이 소개하는 ‘나쁜 야식 5가지’는 피하는 게 좋겠다. 불필요한 열량을 섭취하게 하는데다 수면을 방해하는…

연어·수박·시금치 먹으면 두통 달랜다

숙성 치즈·바나나 등은 두통 일으켜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컴퓨터 작업을 오랫동안 했거나, 이웃집 음악 소리나 공사장 소란스런 소리 때문일 수 있다. 이처럼 두통 원인은 스트레스, 근육 긴장, 축농증, 생리전 증후군, 수면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는 반면,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이나…

7가지 암에 듣는 신종 항체치료법 나왔다

동물실험, 종양 축소·제거하고 전이도 막아 유방암·난소암·대장암·췌장암·뇌암·간암·전립샘암. 단 한 종류의 항체로 7가지 암 덩어리를 축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일 항체 요법으로 이처럼 다양한 암을 치료하는 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소변의 피·단백질은 콩팥의 빨간 불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최근 건강검진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소변검사에서 혈뇨 또는 단백뇨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마음으로 신장내과를 찾는다. 이와 반대로 혈뇨와 단백뇨 등이 있는데도 별다른 불편이나 증상이 없어 무심코 지내다가 나중에 콩팥이 다 망가진 상태로 병원에 오는 사람들도 있다. 붉은 색…

괜한 걱정 일으키는 건강 정보 9가지

‘하루 물 8잔 마시기’, ‘커피 나쁘다’ 등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는 건강정보들. 그러나 그 중 많은 정보들은 잘못된 것이거나 사실의 일부를 과장한 것들이다. 미국 폭스 뉴스는 27일 ‘괜한 걱정을 일으키는 9가지 건강 정보’를 소개했다. 1. 하루에 물을 8잔 마셔라 1945년 미국 음식영양위원회는 매일 물을 8잔 마시라고 권고했다. 많은…

윤형빈 식스팩 인증샷과 운동

식스팩과 관련한 그릇된 운동상식을 알아본다 개콘에서 ‘왕비호’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윤형빈이 식스팩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최근 트위터(@usraman) 에 “비밀인데요 저 아직 복근 살아있어요~~^^ㅋ 다들 안믿길래 오늘공연때 벗어제꼈어요~^^ㅋ 요즘 너무 더워서......ㅋㅋㅋㅋㅋㅋ 쉬이잇~ 비~~밀"이라는 트윗을…

쏟아져 나오는 어린이 영양제 선택법

부모가 영양제 성분의 ‘상호작용’을 잘 파악해 골라야 좋은 부모 노릇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자녀가 어릴 땐 영양 문제까지 신경써야 한다. 부모가 어린이 영양제를 고를 땐 무엇보다도 먼저 영양소들이 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예컨대 칼슘과 철분을 함께 먹을 경우엔 흡수율이 떨어진다. 두 영양소가 흡수되는 통로가 비슷해…

하루 사과 한 알…건강에 정말 좋다

당뇨병 막아주고 체중도 줄일 수 있어 하루에 사과 한 알을 먹으면 당뇨병에 안 걸릴까? 최근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한다. 20만 명 이상의 식습관을 살펴본 그 연구는 플라보노이드 종류들이 당뇨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침묵의 살인자-만성 콩팥병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교수 신장은 흔히 콩팥이라고도 부르며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이다. 신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콩팥병이라고 한다.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콩팥이 망가진 경우가 많다. 2010년 말 현재 약 5만…

노화 늦추는 성장호르몬, 이렇게 늘려라

복부지방 빼고, 저녁엔 탄수화물 적게 성장호르몬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성장호르몬(HGH)은 성인의 노화방지에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60세 전후에 노화과정이 빨라지는 것은 이 시기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합성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 처방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의 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