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교수팀 약 개발 주도
노화 속도를 더디게 함으로써 사람의 수명을 150세까지 늘릴 수 있는 약이 개발되고 있다. 제약회사인 GSK가 임상 실험 중인 이 약은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의 합성을 이용한 것이다.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레드 와인에 많이 함유돼 있는 물질이며 SIRT1이라는 단백질의 활동을…
겨울 내내 창문을 닫아놓고 난방기를 가까이 하면서 집먼지진드기가 늘어난 가정이 많다. 난방이 잘되고,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에 집먼지진드기가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겨울이 끝나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집먼지진드기가 천식, 비염, 피부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집먼지진드기는…
와인 성분 100배 강화한 알약, 임상시험 단계
붉은 포도주의 주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암, 당뇨, 알츠하이머(치매)를 막아준다는 사실이 확실해졌다. 와인보다 100배 함량이 높은 합성 알약은 5년 내 출시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8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실린 미국, 호주, 포르투갈의…
현미·아몬드·살코기·연어…
봄기운이 물씬 풍겨지는 때가 왔다. 올 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많았지만 어느새 포근한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이렇게 계절이 갑자기 바뀌는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면 심혈관, 호흡기 질환, 춘곤증 등을 겪을 수 있다.
몸도 봄맞이 준비를 시켜야 한다. 어떻게…
채소, 과일 먹기·금연·충분한 휴식…
건강관리의 진정한 목적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최고로 건강한 상태라고 하면 날씬한 여배우나 패션모델, 액션배우나 운동선수의 근육을 떠올린다. 예방의학자 듀크 존슨 박사는 자신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에서 사람들은…
TH17 면역세포 크게 증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정상세포나 장기를 외부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는 질병이다.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신경증,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다. 그런데 소금을 많이 먹으면 이런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과 독일 에어랑겐-뉴렘베르크 대학 연구진은 자가면역질환…
‘바비 인형’ 배우 한 채영(34)의 임신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채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채영이 결혼 6년 만에 임신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채영은 최근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임신 11주 소식을 들었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KBS2TV의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중 ‘네가지’라는 코너에서 뚱뚱한 남자 김준현은 사람들이 많이 먹을 거라고 오해한다고 울분(?)을 토로하는 개그를 한다. 뚱뚱한 자신의 체형을 개그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비만전문가인 내 눈에는 ‘다큐로’(진실되게)…
리셋 다이어트
왜 살이 찔까? 많이 먹어서? 운동 부족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이렇게 단순하다면 해법 역시 간단하다. ‘평소보다 적게 먹고, 운동하면’ 다 해결된다. 그런데 비만인구는 21세기를 넘어선 지금까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언가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 잘못된 게 아닐까?
원시조상 시절부터 우리…
옥스퍼드대학 연구진 단백질 발견
뇌졸중은 뇌기능에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병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말한다.
이런 뇌졸중이 발생한 긴급한 상황에서는 뇌 손상을 최대한…
샴푸하는 시간 등 중요해…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슬슬 빠지기 시작하면 정말 괴롭다.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늙어 보이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모발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두피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쉽고, 이 영향으로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귀중한 모발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최근 한 급진적 채식주의자의 채식비판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여년 동안 우유, 달걀조차 먹지 않았던 이 사람은 ‘채식의 배신’(리어 키스/김희정 옮김, 부키)이라는 책을 통해 “속았다”고 절규한다.
그가 16세 소녀 시절 극단적 채식주의(비건-Vegan)를 선택한 것은 정의감과 생물에 대한 연민에서…
뇌 속 단백질 함량 따라…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남성보다 말이 많은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문화사회적인 이유도 있을 테지만 무엇보다 생물학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FOXP2’라는 뇌 속의 단백질 성분이 여성들의 ‘수다’와 관련이 있다는…
KIST-포스텍-성균관대 공동연구팀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증상이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말한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지쳤다…시간이 없다…화장이 귀찮다…
우리가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이중 대표적인 것은 시간이 없다거나 너무 지쳤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물론 가장 좋은 대책은 이 같은 단계를 벗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몸에 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대응책이 필요하다. 최근 건강정보 사이트…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오곡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곡밥은 여러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일종의 잡곡밥으로 곡식의 종류는 가정 및 지역마다 다르다. 모든 곡식이란 의미에서 ‘오곡’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며 혼합곡, 잡곡밥 등으로 불린다. 오곡의 풍요를 기원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오는…
연세대 김영준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바이러스 질병 치료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김영준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팀이 동물의 면역력과 관련된 유전자인 ‘OASL1’을 발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단백질 성분 시토킨 관여
허리둘레가 두꺼울수록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연구팀이 비만과 치주염 간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비만이 치주염을 초래하는지, 거꾸로 치주염이 비만을 초래하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비만한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