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공급 늘려야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늙어갈수록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노팅엄대학 임상생리학자 마이클 레니 교수팀은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하는 것으로…
올 연말에는 건강을 위해 회식 메뉴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1차 삼겹살과 소주, 2차 ‘치맥’에서 벗어나 건강 식단을 선택해 보자는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1차에서 소주와 삼겹살을 먹고, 2차에서 생맥주에 양념치킨과 감자튀김을 안주로 먹으면 보통 2466㎈를 섭취하게 된다. 이는 성인의 하루 권장열량(남 2400㎈, 여 1900㎈)을…
최근 화제인 tvN ‘꽃보다 누나’에서 자상하고 배려 깊은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김희애(46). 그녀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정성스럽게 챙긴 것은 견과류였다. 김희애는 ‘꽃보다 누나’ 여행 짐을 꾸리면서 집에서 먹던 견과류를 빠뜨리지 않았다.
공항에서 만난 배우 이미연(42)도 “아, 노화 예방에 좋은 것!”이라며 ‘견과류 예찬론’을 폈다.…
송년회 시즌이 되면서 술자리가 잦아지고 있다. 술을 절제하려고 해도 분위기에 휩싸이다 보면 금세 정량을 초과하기 일쑤다. 술 마신 다음날 메스꺼움을 느끼며 후회를 하지만 이런 습성을 고치기가 쉽지 않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를 ‘건강하게’ 보낼 수는 없을까? 다음날 숙취 해소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 연말 술자리 건강법을 알아보자.
1. 물을 가까이 하라…
인간 치료제로도 개발 전망
술맛을 아는 사람들은 “딱 한 잔”의 유혹을 좀처럼 떨치지 못한다. 불과 2~3일전 과음으로 인해 한바탕 홍역을 치렀어도 주위에서 ‘똑’하면서 권유를 하면 자리를 박차고 따라 나선다.
과학자들은 향긋한 술 냄새만 맡아도 발걸음이 저절로 술집으로 향하게 되는 것은 술과 관련된 달콤한 기억이 술꾼의 뇌 속에 깊게 새겨져…
젊은 여성들이 우유를 꼭 마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유는 몸에 좋은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30대 이전의 여성들이 하루에 우유 한잔 이상씩을 꾸준히 마시면 나이 들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젊었을 때 우유를 자주 마셔 골밀도를 높여 놓으면 중년 여성들을 괴롭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큰…
요즘 건강을 위해 자양강장제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좋은 각종 비타민제를 비롯해 단백질,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이 포함된 영양제나 드링크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럴 때 호두를 한번 먹어 보자. 호두는 몸이 허약하거나 병중, 병후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자양강장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호두는…
땅콩은 견과류 중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많다. 100g 당 단백질 함유량이 25.4g에 이른다. 피부보호와 위 건강에 좋은 나이아신도 많아 100g 당 17.0mg으로 성인 남성의 1일 필요량을 가볍게 채운다. 나이아신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위장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땅콩의 나이아신은 숙취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술안주로…
본격적인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이럴 때 무리하게 새벽운동을 나갔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이른 아침에 밖에 나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머리가 아프고, 고혈압 환자나 노약자의 경우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겨울철 운동으로 실내자전거 타기를…
피부 보호와 다이어트를 위해 비싼 돈을 들여 약품이나 식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흔한 음식 중에 피부와 다이어트에 좋은 것은 무엇일까? 콩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콩나물에는 콩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 C가 많다. 콩에서 싹이 생기면서 비타민 C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신장질환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초겨울에 접어들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따뜻한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등 고기나 뼈를 우려낸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맛도 좋고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병후 회복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들이다. 하지만 만성 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이런 음식에는 인의 농도가 높아 자주…
부추는 남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매일 조금씩 먹으면 허약체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마늘과 함께 2대 강정식품으로 일컬어지는데, 실제로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강정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부추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체내에 축적할 수 없는 비타민 B군을 몸안에 저장해두고…
너무 서두르고, 아침 안 먹고…
의지력이 강한 사람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주 단순한 실수 하나가 다이어트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면서 전에 입던 청바지를 다시 꺼내 입게 만든다.
또 살빼기에 성공했더라도 금세 예전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수치 높여
화가 나거나 기분이 울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축 늘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다시 활력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정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활력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건강 전문지 ‘프리벤션’은 하루에 7~8회 정도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다음날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를…
텔로미어 길이 줄어들어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지만 방치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심장질환 등 다른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우울증이 노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연구팀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주요 우울장애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1900명과 우울증 경험이 없는…
아침 식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변비가 생기기 쉬우며, 뇌 활동도 저하되면서 쉽게 졸린다. 또한 점심과 저녁에 과식을 하기 쉽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장기간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아침에 찾아올 배고픈 상태에 대비해 영양분을 피하지방 형태로 미리 저장해두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건너 뛰게…
항암제 개발 추진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물질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신물질은 기존 약과는 다른 경로로 암 전이를 차단해 앞으로 상용화에 성공하면 세계적인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김성훈 (서울대 제약학과 교수) 단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구진의 독창적 연구를 통해 신약…
베리류·아보카도·연어…
슈퍼푸드(Super Food)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말한다. 슈퍼푸드는 뼈를 만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정신도 맑게 유지해준다.
이뿐 아니라 슈퍼푸드는 체중을 줄여주고 몸매를 유지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 정보…
최근 컬러 푸드가 몸에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컬러 푸드에는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라는 식물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식물이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산화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생리활성물질이다.
채소, 과일의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 보라색 등 식물 고유의 컬러 속에 함유되어 있으며 약 2500…
생선·과일·견과류·올리브오일…
지중해식단으로 식탁을 꾸리면 노년기까지 질환 없는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연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육류대신 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오일로 지방을 섭취하면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된 식단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