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석연휴 가벼운 음주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사상에 놓인 술을 한두 잔 마시다보면 증세가 나빠지고 간암 발병 위험률도 높아지게 된다.
침묵의 장기인 '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병이 움텄다가 손댈 수 없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술 한두 잔처럼 가볍게 넘기기 쉬운 행동에도 주의가…
과식한 다음날이면 찾아오는 찜찜하고 불편한 느낌. 무리한 식사와 더부룩한 속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과식한 다음날 하루 건강한 일정을 계획해 이를 착실히 수행하면 전날 범한 실책을 만회할 수 있다.
◆ 6~7시 사이, 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다. 과식을…
다이어트는 힘들고 지치는 일이다. 먹는 것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칼로리를 계산해야 한다. 한데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는 너무 많아서 어디서는 먹어도 되는 것이 어디서는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영양 과학적으로 지지받는 누구나 동의하는 나쁜 음식이 있을까. 그것만 끊어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식단법이 있을까.…
국내외 보고에 따르면 암환자들의 63%가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실조가 발생하는 원인은 암세포가 자라면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이 뇌하수체에 작용해 환자의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 미각 변화, 섭취 열량 요구량 증가, 영양소 대사과정 변화, 비정상적 대사 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영양실조가 생기면 빈혈, 쇠약감, 심한 체중 감소, 체력…
비슷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적정 체중을 잘 유지한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이는 특정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호르몬 이상이 체중 증가의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호르몬으로는 인슐린, 갑상선(갑상샘) 자극 호르몬 등이 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과학자 부부가 자폐아 출산 원인을 밝혔다. 이를 통해 자폐증 치료의 길이 확장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한국인 부부는 임신부의 장내세균이 태아의 자폐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자폐 증세를 일으키는 뇌 영역을 발견해 자폐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도 마련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 허준렬…
주름살은 원숙함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많으면 좋지 않다. 주름살이 없어야 깨끗하고 젊어 보이기 때문에 여성은 물론 남성도 주름살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주름살을 줄이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반듯하게 누워 자라
잠을 잘 때 자세가 피부에 수면선을 남기고 일어난 뒤에도 없어지지…
한국인 3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 암에 걸릴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를 보면 평균 수명까지 생존 시 한국인의 암발생률은 36.9%다. 암 발병률이 높은 만큼 암에 대한 정보도 넘친다. 잘못된 정보도 그만큼 많다. 이런 정보를 믿고 따르면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 민간요법으로 암을 치료한다?
한국 성인…
구운 생선이나 육류, 식육 가공품, 훈제 건조어육을 자주 먹으면 벤조피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벤조피렌은 식품 조리나 가공 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분해되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삼겹살, 소고기, 소시지 등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벤조피렌이 사람 몸속에서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을…
소량이지만 우리 몸이 꼭 필요로 하는 물질은? 바로 ‘비타민’입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같은 에너지원은 아니지만 성장, 발달, 체내조직 유지, 에너지 대사 등에 필요하죠. 그렇다면 비타민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균형 잡힌 식사만 한다면 굳이 보충제를 먹을 필요는 없어요. 비타민은 식후 복용하는 것이…
생활하면서 무심코 섭취하는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의 양은 상당하다. 최근에는 알루미늄이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1.녹차
녹차의 탄닌 성분은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카테킨 성분도 중금속의 유입을 막는데 효능이 있다. 이런 식품들과 함께 매일 물…
비만 등 질병의 원인이 포화 지방이라는 주장은 오해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음은 간 건강에 해롭다', '담배는 폐암을 유발한다', 오래 전부터 건강에 대해 상식처럼 통하는 사회적 지침과 통념이다. 이처럼 시대를 뛰어넘어 반박할 여지가 없는 건강 정보가 있는 반면, 잘못된 통념이 올바른 건강 상식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고지방 식단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지방, 고단백 식단을 한 실험쥐의 평균 수명이 13% 증가했다. 인간의 경우 7~10년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캠퍼스 수의과대학에서 이뤄진 연구로, 영양학자 존 램지의 연구팀이 수행했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저지방 식사와 저탄수화물 식사 중 어떤 게 더 좋은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따끈따끈한 논쟁의 도마 위에 자주 오르는 이유는 두 영양소 모두 과잉 섭취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방보다는 탄수화물 섭취에 좀 더 신경 써야할 것이라는 최신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지방 그 중에서도 특히…
운동과 정신 건강은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두 가지 요소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적절한 식사 없이는 소용이 없다. 음식은 사람의 뇌와 소화기관, 혈액, 심장, 면역체계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먹는 것이 생산해내는 것이 된다. ‘원그린플래니트’가 단기간에 건강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식품…
남성이 먹으면 여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그런 음식이 있을까. 만일 있다면 어떤 것일까. 미국 폭스뉴스 건강, 의학 에디터인 매니 알바레즈 박사가 이 질문에 대해 답했다.
알바레즈 박사는 “페로몬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그런 음식”이라고 말한다. 페로몬이란 다른 사람의 행태나 생리에 변화를 유발하는 체외 분비 성…
아침엔 잘 들어갔던 신발이 퇴근 시간엔 구둣주걱을 써야 겨우 들어갈 만큼 뻑뻑해질 때가 있다. 퉁퉁 부은 발 탓이다. 달덩이 같은 얼굴의 부기를 빼려고 아침부터 분주한 시간을 보낸 경험도 있을 것이다. 도대체 몸은 왜 붓는 걸까.
몸 안에 있는 물 성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많이 빠져나오게 되면 몸이 붓게 된다. 주로 다리와 발처럼 하체…
단백질은 여러 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화합물을 말한다. 단백질은 세포를 구성하고 생체 내 물질대사의 촉매 작용을 하여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물질로서 3대 영양소 가운데 하나이다.
이런 단백질은 운동으로 만든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런 단백질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는 치매다.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이 질환에 걸리면 환자 본인은 물론 보호자까지 짊어져야할 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할 수 없는 뇌와 기억 손실을 유발하는 치매, 그래도 평소 꾸준히 대비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치매 환자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 소화기암 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 10월 21일 개최
- 대한소화기암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공동 주최
“암환자는 채소와 과일만 먹어야 하나요?” “친지들이 몸에 좋다는 식품을 구해 오는데, 먹어도 될까요?’
제2회 소화기암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이 열린 지난해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