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 당국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1000밀리그램, 50세 이상은 1200밀리그램이다. 칼슘을…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 및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이런 당뇨병은 요통(허리 통증)과 함께…
커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커피는 심장병, 파킨슨씨병, 간암 등의 위험을 낮춰주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에 위궤양에 좋지 않고 얼굴의 홍조를 유발한다는 단점도 있다. 개인에 따라 커피 한 잔에도 잠을 못 이룰 수 있다.
국내외 논문이 나올 때마다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커피의 효능, 과연 어떤…
머리를 감을 때 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사람이 있다. 가족 중에 대머리가 있으면 "나도 벌써?"라는 생각에 밤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있다. 탈모가 일찍 시작되고 증상이 심한 사람은 본격적인 대머리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도 대머리가 발생한다. 여성 탈모도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나이가…
수험생이라면 공부하는 시간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휴식과 운동 또한 중요하다.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은 기분 조절과 기억력 및 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와 반복학습이다. 반복을 통해 뇌의 신경세포 간 연결이 강해지고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에는 체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최근에는 삼한사미(三寒四微; 3일 추위, 4일 미세먼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그렇다면 봄철 알아두면 좋은 건강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1. 미세먼지 대처 : 마스크 착용과 수분·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되고,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다.
또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담즙 산의 원료 역시 콜레스테롤이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총…
우울증과 심장 질환은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염증이라는 인자가 두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공통 위험 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은 부모 중 한명이라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처음에는 이번 사실이…
달걀은 논쟁적인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콜레스테롤도 잔뜩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달걀,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난해 중국 베이징 대학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등의 합동 연구진은 매일 달걀을 하나씩 먹은 사람들이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이나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취지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뼈는 사람의 골격을 이루는,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다량의 뼈 바탕질을 가지고 있다. 뼈 바탕질은 교원섬유를 포함하는 유기질 성분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칼슘 등의 무기질 성분은 45%, 수분 20%로 구성된다.
뼈는 칼슘이나 인산염, 다른 이온들의 저장고로서의 역할을 하고, 이온의 양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이런 뼈를 튼튼하게…
피로는 “몸이 무겁다”, 나른하다” 또는 “축축 처지는 기분이다” 등 다양하게 표현된다. 의학적으로 피로는 일상적 활동 이후 비정상적으로 탈진을 하거나 기운이 없어 지속적인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거나 일상적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봄이 되면 이러한 증상이 특히 심해지는데, 몸이 무거워지고 낮에도 잠이 쏟아지는…
건강에 좋다는 음식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지만 언제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에 좋은지 잘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다면 과학적으로 식생활의 영양에 관한 지도를 하는 영양사나 영양학자 등 전문가들은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영양 전문가들의 건강 식사법을 알아본다.
1. 패스트푸드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콜레스테롤처럼 잘못 인식되는 물질도 별로 없다”고 말한다.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찍혀 몸속 수치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해다.
식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졌다는 데 문제가 있을 뿐이다. 총 콜레스테롤은 200 미만, 좋은…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겨 붓고 화끈거리거나 쑤시는 병이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연골, 관절낭(윤활 주머니),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절염의 종류 및 원인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인체 면역계가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 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주로 척추와…
국내 연구진이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을 높일 실마리를 찾았다.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 여부는 수술 후 주변 뼈 형성과 유착에 달려있다. 뼈가 잘 자라나 단단히 붙어야 삽입한 임플란트가 고정돼 치아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성인은 임플란트 성공률이 95%에 가깝지만, 당뇨 환자는 치료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가임 여성 25%에서 관찰되는 자궁근종은 그 크기가 커지는 등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데, 국내 연구진이 이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했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 교수팀(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신정호 교수,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이 자궁근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마이크로RNA가 활용될…
다이어트를 할 때 혹은 건강한 몸을 만들 때 필수적으로 살펴야할 부분은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이다. 그런데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만 같은 '칼로리', 막상 정의해보려 하면 쉽지 않다.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
칼로리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이다.
칼로리에 대한 가장…
호흡기관은 공기에서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얻어서 에너지 대사의 결과로 생긴 이산화탄소의 방출에 관여하는 일련의 신체기관을 말한다. 이런 호흡기관은 허파, 기도, 호흡근, 흉곽(가슴우리)로 이뤄진다.
미세먼지로 인해 요즘 가장 고통 받는 신체 부위가 바로 호흡기관이다. 이런 호흡기관을 튼튼하게 하려면 마스크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면역력에 좋은…
운동은 끝나고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라는 말이 있다. 운동 전에는 운동을 위한 연료를 준비하기 위해서, 운동 중과 후에는 근육 분해를 막기 위해서 적절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운동 전에는 탄수화물…샐러드는 "NO"
미국 영양사협회 대변인인 킴 라슨 스포츠영양사는 "운동 전에는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체내 혈당 수치가…
봄이 다가오면서 마음이 조급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탄탄하고 평평한 배를 만드는 것이 과제인 사람들이 그렇다. 겨울 동안 두툼해진 뱃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다행인 것은 누구든 신경 쓰면 복근을 가질 수 있다. 세상엔 의지와 노력만으로 안 되는 일이 있지만, 뱃살 관리는 가능한 영역 안에 있다. 실패하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반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