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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서울대 이윤성 교수, “정직이 최선”

의사가 의료소송에 걸리는 잘못 10가지

2008년 김모 할머니는 폐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직검사를 받다 과다출혈에 따른 뇌손상으로 식물인간상태에 빠졌다. 그러자 가족들은 “병원에서 과잉진료를 해 피해를 봤다”며 의료과오소송을 제기했다. 의료과오소송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의료과오란 의사가 진료를 하면서 당시 의학지식이나 의료기술의 원칙에 뒤따르는 의무를 게을리 해 환자에게 적절치…

“행복 가져다주고 스트레스도 해소”

우울증 비만도 예방… 책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

4월 23일은 책의 날.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정한 날로 세계 80여개 국가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이면서 1515년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요오드화칼륨 섭취하려면 3㎏ 먹어야”

소금이 방사능 소독? “고혈압에 암 걸린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사고로 방사능 불안이 커지면서 ‘천일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 해역까지 흘러들어오면 소금도 오염될 것이라는 걱정과 방사능 오염을 막는 요오드가 천일염에 많이 들어있다는 소문 탓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가 먹는 소금에 요오드화칼륨은 매우 적은 양만 들어있다”며…

마비된 뇌에 자극 줘 회복기능 높여

비디오게임, 뇌졸중환자 팔 회복시킨다

뇌졸중 환자의 55~75%가 팔을 움직이는데 불편해한다. 닌텐도의 위(Wii)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가상현실 비디오 게임이 뇌줄중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성 미카엘병원 뇌졸중치료 성과연구단의 구스타보 사포스닉 박사팀은 뇌졸중 치료에 관한 12개의 논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디오게임이…

바나나-우유-콩에 칼륨, 피 굳는 것 막아

뇌졸중 피하는 비결? 하루 바나나 3개

아침, 점심, 저녁에 하나씩 바나나를 먹으면 뇌졸중 위험을 21%나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공동연구진은 11개의 논문을 재분석해 어떤 음식이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바나나, 시금치, 견과류, 우유, 생선, 콩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뇌졸중 위험을 20% 정도…

서울아산 박승정 교수, NEJM에 논문 게재

“스텐트 시술, 관상동맥수술 결과 비슷”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 사용하는 금속성 그물망 형태의 삽입물인 스텐트 시술이 관상동맥우회로수술 치료 결과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심장환자에게 주로 사용해왔던 수술 대신 스텐트 시술을 해도 결과가 비슷해 굳이 시간과 돈이 많이 들고 합병증 위험이 높은 수술을 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다. 스텐트(stent)란…

세로토닌 변화로 혈관벽 두꺼워져

항우울증 약, 심장질환 위험 높여

항우울증 약을 먹으면 혈관벽이 두꺼워져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자체도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이와 별개로 항우울증 약도 심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미국 에모리대 의대 아미트 샤 박사팀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513쌍의 쌍둥이에게 초음파검사를 실시해 경동맥 혈관벽두께(IMT)를…

고혈압 위험 14% 줄고 뇌졸중 위험도 낮아

사탕-초콜릿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살 안쪄

사탕과 초콜릿을 즐기는 사람은 살이 찌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탕과 초콜릿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살이 덜 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캐롤 오닐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19세 이상 성인 1만5000명 미국인을 대상으로 체중을 측정하고 이들이 먹는 음식 중 사탕과 초콜릿에 대한 섭취량을 조사했다.…

피로 적어보여도 장기영향 무시 못해

가벼운 스트레스, 일도 건강도 망친다

가벼운 스트레스라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영향을 줘 장기적으로 업무에 방해가 되며, 정신 신체적 병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겉보기에는 심리적 피로가 적어 보여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과 스웨덴 카로린스카연구소 연구진은 2002~2007년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무작위로 뽑은 18~64세 직장인 1만…

질환도 성격따라...너무 낙천적이면 요절

신경질적인 여친, 파트너 자주 바꾼다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플라그가 잇몸병 부르고, 뇌졸중의 원인

치실 사용하면 뇌졸중 예방... 왜 그럴까?

치실로 치아를 청결하게 유지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미츠요시 요시다 박사팀은 50~60대 358명의 치아 건강상태와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치아 개수가 24개 이하인 사람은 25개 이상인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60%이상 높았다. 성인의 치아 개수는 32개가 정상이다. 즉 연령대가…

콜레스테롤 조절 단백질이 혈액응고 저지

심장병의 원흉, 혈액응고 막아내나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인 혈액 응고를 막을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는 학술보고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학교 심혈관대사연구소 존 기빈스 박사는 영국심장협회의 지원을 받아 쥐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원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단백질인 LXR(간 수용체, Liver X Receptor)가 혈액이 굳는 것도 막아준다는 것을 알게…

스웨덴 여성 3만여 명 자료 분석

여성의 커피, 뇌졸중 위험 25% 줄인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씩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5%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립 캐롤린스카 환경의학협회 수잔나 라르손 박사 등은 스웨덴의 인구집단통계에 등록된 49~83세 여성 3만4670명의 식습관, 생활습관, 질병 자료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가운데…

연습보다 뇌의 활동력에 영향 받아

‘춤꾼’은 타고 난다

어릴 때부터 춤을 아주 잘 추거나 악기를 잘 다루는 신동들이 나오는데 이는 연습에 의한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탤런트(재능)’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춤을 잘 추거나 악기를 잘 다루는 것은 단지 연습을 많이 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뇌 한 부위의 활동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신경과학자 샬롯 스타그…

서울대 연구진, 114만명 아시아인 연구

“한국인은 약간 뚱뚱해도 오래 살아”

한국인은 체질량 지수가 과체중에 속하더라도 사망할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비만 기준 체질량지수(BMI)가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할 때에는 바뀌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는 7개국의 114만 명…

나이 들어서도 기본 활동력 좋아

하루 사과 한 개, 수명 10% 길어진다

하루에 사과 한 개씩을 꾸준히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수명도 10%가량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에 있는 중국인대학교 연구진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사과 추출물을 주입해 그 영향력을 살펴봤다. 초파리는 인간과 유전자 배열이 매우 비슷하고 세대교체 기간이 짧아 연구대상이 됐다. 평균 50일이 수명인 초파리는 사과 추출물을 먹을…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도 높여

짜게 먹으면 30분내 혈액순환 방해받아

소금을 많이 넣은 음식이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 끼에 한 가지 음식이라도 지나치게 짜게 먹으면 30분 안에 동맥의 혈류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의 연구진은 소금이 인체에 얼마나 빨리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성인 16명에게 1인분에 4g의 소금이 들어간 짠 음식을 먹게 하고 나중에는…

대형종합병원마다 대기자 몰려

"800만원 건강검진도 1달은 기다려야"

국내 상위 5개 종합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400만 원이 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1~2달쯤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디닷컴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의 5대 종합병원에서 운영되는 400만 원이 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검진 비용과 검사항목,…

미 연구진, 폐경시기와 심혈관질환 관계분석

폐경증세 시작되면 심장병 위험은 낮아져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밤에 식은땀이 나는 등 폐경기 증상이 일찍 시작되는 여성은 폐경 증상이 늦게 나타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경은 평균 48세를 정점으로 한 전후 5~10년을 말하며 폐경 증상 가운데 하나인 안면 홍조는 4명 가운데 3명이 겪는다. 미국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표지판 인식-눈으로 이해 능력 중요

뇌졸중 환자, 운전능력 점검 3가지 방법

뇌졸중을 겪었던 사람들 가운데 안전 운전이 가능한 사람을 가려내는 방법이 나왔다. 벨기에 루븐 가톨릭대학의 한스 데보스 박사팀은 뇌졸중에서 회복한 환자가 다시 안전 운전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과거 뇌졸중 환자의 도로 운전 능력을 평가한 30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이에 따라 평균 61세의 환자 1,728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