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일에 장시간 몰두하면 집중력과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잠깐의 휴식만으로도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현저하게 증가한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지 않고 집중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주의가 산만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하는 일은 효율성도 떨어진다. 오랜…
숙면 취할 수 있는 비법
잘 자는 방법은 쉽고 단순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피곤하고 나른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은 이 간단한 몇 가지 비법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간략한 규칙들만 지킨다면 피로나 과로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깊이 잠들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했다.
◆평일과 주말…
기억력 향상에 늦은 나이 없어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인의 이름을 하나씩 잊어버려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M 수면 때 40% 증가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꿈은 우리가 무의식에 도달하는 최고의 지름길이어서 우리의 충족되지 못한 잠재적 무의식을 상징적 형태로 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론에는 역학습이라는 게 있다. 낮 동안 축적했던 여러 정보들 중 더 이상 필요 없는 정보들을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것이…
허리 심하게 구부리지 말아야
학생이나 직장인 중에는 잠시 휴식을 위해 불가피하게 엎드려 자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책상에 손과 얼굴을 대고 자면 건강 상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손목 관절과 척추에 무리를 준다. 무거운 머리로 손목을 누르게 돼 손목 부위의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된다. 또한 엎드린 자세는 척추 굴곡에도 나쁜 영향을…
짧게 자면 건강에 좋아
낮에 토막잠을 자는 건 건강에 좋은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낮잠을 너무 길게 자면 오히려 당뇨병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연구팀이 중국인 2만7000명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낮잠을 자는 시간의 길이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눴는데, 전혀 낮잠을 자지 않는 이들부터…
항구적인 기억으로 저장
요즘에는 많은 아이들이 부모 못지않게 잠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자녀인 경우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유치원 등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오후에 낮잠을 재우는 것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의 연구팀은 6개의 유치원에 다니는 40명의 어린이들을…
영국 기준으로 53세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중년이 몇 살부터 시작되는가에 대한 생각도 변화하고 있다. 영국에서 연구된 것이지만 중년은 53세부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베네든 헬스’라는 연구기관에서 남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나이 드는 것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종전에 41세로 생각했던 중년의 기점이 50대 중반으로 늦춰진 것으로…
‘잠이 안 와’
최근 수면장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도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잠을 잘 못자는 고통을 토로했다.
박형식은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누우면 오늘 실수 했던 건 없었는지, 어떻게 보냈는지…
자고나도 피곤한 ‘수면장애’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노년층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환자 비율이 27%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잠자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서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불면증, 과다수면증, 수면 각성장애, 수면성무호흡, 발작성 수면장애 등이 있다.…
심한 운동도 삼가야
야간의 최저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한밤중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린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가 누적되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무기력해지고 두통, 식욕부진,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진다. 이런 열대야를…
체중 조절·숙면·금연…
좀 더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오래 사는 방법 13가지를 소개했다.
◆많이 움직여라=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하라. 이렇게 하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00일은 긴 시간이 될 수도, 짧은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올빼미형’으로 밤늦게 공부하는 수험생은 지금부터 잠을 조절해야 한다. 밤늦게 잠자리에 들어 겨우 일어나서 오전에 졸음과 싸워온 수험생이 지금 패턴을 유지하면 수능 당일에 최고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없기 때문이다.…
D-100.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수능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려면 지금부터가 결정적이다. 스타트라인에서 여름더위를 먹으면 결승점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기 힘들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시간이 아깝다며 운동과 거리를 두는데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히 운동해야 한다. 이밖에 뇌과학에…
최근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라는 제목의 인터넷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베개를 이용하면 사무실의 의자 등 어디에서도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다. 공식 명칭 역시 ‘냅 애니웨어(nap anywhere)’로 인체의 구조를 잘 아는 미국의 의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의 무게를 어깨, 쇄골 부분이 지탱하는 구조로 만들어 머리를 숙이지…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도 올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수면에 필요한 적정온도는 18~22도로 열대야가 지속되면 더위로 잠을 설치기 쉽다. 잠이 부족하면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고혈압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휴먼졸림체'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책과 공책에 필기된 글씨들이 담겨 있다. 수업 중 받아 쓴 것으로 보이는 데,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졸린 상태에서 안간힘을 쓰며 적은 글이지만 결국 알아볼 수 없는 글씨가 됐다.
'휴먼졸림체'라는 명칭은 컴퓨터…
저녁 식사 뒤가 가장 효과적
식사 후에 짧은 시간만 걷기를 해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가 음식을 섭취한 후에 혈당 수치가 위험한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 공공보건대의 연구팀이 60세 이상 된 노인 10명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4주간 3가지…
최근 온라인 게시판 등에서 ‘정말 푹 자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의 고양이는 누워서 마치 죽은 것처럼 잠을 자는데, 사람이 흔들어 깨워도 고양이는 반응 없이 숙면상태에 빠져있다.
작년에 중국 연구팀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비결을 찾아낸 바 있다. 바로 ‘분홍색…
오렌지 먹고 책읽기에 모차르트 음악도 효과
마감이 다가오는 프로젝트, 못마땅한 동료, 끊임없이 불평하는 고객들. 흔히 스트레스를 갖게 하는 요인들이다. 그래도 적당한 스트레스는 마감시간을 맞추고 업무 능력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이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밤에 잠을 설치고, 우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