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휴식 시간의 신체활동이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트시트닷컴’이 운동으로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암 10가지를 소개했다.
1. 식도암
운동을 하면 식도암 발병을 42% 낮출 수 있다는…
군것질을 줄이면 여러 건강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비만, 당뇨 등의 만성질환 위험률 감소, 피부 개선 효과 등이다. 문제는 설탕이 든 음식은 끊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군것질에 대한 강한 욕구 때문에 금단현상이 일어난다. 영양학자 브룩 앨퍼트 박사에 따르면 설탕은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중단하는 순간…
암 치료를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집안에 암 환자가 생기면 가족들은 식단 구성에 바짝 신경을 쓰게 된다. ‘집에서 해줄 것은 식사뿐’이라며 환자가 먹는 음식에 온 가족의 사랑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암 치료 중에는 영양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대한소화기암학회 송시영 이사장(연세 의대…
담배가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10명의 암환자 중 4명은 생활습관의 변경을 통해 예방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암연구소는 최근 5년 간 영국에서 암을 유발한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별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 캠페인을…
예전에 비해 국내에서 대장, 직장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동물성 지방질과 고기를 많이 먹는 등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식이요소 및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대장암 치료중인 환자들도…
간암은 평균 생존기간이 16개월밖에 되지 않는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이다. 치료가 잘 됐다 해도 재발률이 절반 이상이다. 심각한 질환임은 분명하지만 진단과 치료에 있어 많은 발전도 있었다.
영상의학의 발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고 조기 치료를 받으면 완치도 가능하다. 단 간은 '침묵의 장기'로 소리 없이 암을 일으키므로 꾸준한 관리가…
긴 연휴의 끝은 업무공간으로의 복귀다. 직장인은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낸다. 잘 때를 제외하곤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 공간인 만큼 사무공간이 쾌적해야 건강도 지킬 수 있다.
그렇다면 업무공간은 유해물질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 사무실 안에는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부터 먼지와 이산화탄소, 담배 냄새까지 건강을 위협하는…
보통 치매하면 알츠하이머병을 떠올릴 만큼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대명사가 됐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원인의 60~8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다른 유형의 치매가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침착하면서 생기는 플라크나 타우 단백질의 염증 반응 혹은 산화적 손상 등으로 생긴다.
전형적인 증상은 이름을…
임시공휴일까지 합쳐 최장의 황금연휴가 찾아왔네요. 연휴가 길면 느슨해진 마음에 자칫 과식과 과음을 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생활리듬이 깨지고 소화불량, 위장장애 등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다면 간 건강까지 위태롭겠죠? 명절에 먹는 칼로리 높고 기름진 음식은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우니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하세요.…
예상치 못한 사망이라 더욱 안타까운 죽음, 바로 돌연사다.
연간 성인 1000명 당 1명이 이처럼 사망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1시간 이내에 사망하므로 무엇보다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외상없이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대 이후 발생률이 증가한다.
수일 또는 수개월 전부터…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대장암 발생이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육류를 현명하게 먹어라
대장암을 얘기할 때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흡연이 사람 몸에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금연을 하면 무엇보다 건강이 좋아진다. ‘씨엔엔(CNN)’이 금연할 경우 건강 이외에도 얻을 수 있는 뜻밖의 이점 10가지를 소개했다.
1. 불쾌한 냄새에서 해방
차와 집, 옷, 심지어 애완견에게도 배어 있는 고약한 담배 냄새에서 탈출할 수 있다. 물론 담배를 끊고…
오는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이날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면서 장기 곳곳에 피를 전달하는 심장의 문제로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으며, 10년 전과…
심장이 건강해야 나이가 들어서도 머리가 또렷하게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1000여 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추적 연구를 했다. 연구 참가자 평균 연령은 72세였다. 연구팀은 이들이 미국심장협회의 건강 지침 7가지 가운데 몇 가지를 지키는지를 측정했다.
7가지 지침은…
최근 인터넷이나 방송 등을 보면 각종 식품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암 예방과 치료에 좋다며 특정 음식을 공개적으로 지목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암환자와 가족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비과학적인 식품 정보에 의존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소화기암(식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간암) 수술 직후이거나 항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는 치매다.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이 질환에 걸리면 환자 본인은 물론 보호자까지 짊어져야할 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할 수 없는 뇌와 기억 손실을 유발하는 치매, 그래도 평소 꾸준히 대비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치매 환자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 소화기암 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 10월 21일 개최
- 대한소화기암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공동 주최
“암환자는 채소와 과일만 먹어야 하나요?” “친지들이 몸에 좋다는 식품을 구해 오는데, 먹어도 될까요?’
제2회 소화기암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이 열린 지난해 10월…
건강한 사람의 입속에도 수백여 종의 세균이 살고 있다. 평상시에는 세균 상호간 견제에 의해 한 종류의 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억제된다. 침도 세균의 번식을 막는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의 영향으로 침 속 씨알산 분비가 줄어들고, 씨알산 분비가 줄면 입안 세균의 활동력이 높아져 구내염에 쉽게 걸리게 된다.
구내염이란 입 안…
유해산소로도 불리는 활성산소는 쉽게 말하면 ‘찌꺼기 산소’다. 사람이 받아들인 산소의 대부분은 에너지를 만드는데 쓰인다. 이때 빠져나간 1~2% 정도의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를 공격해 손상시킨다.
사람이 앓는 병 중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을 정도다. 특히 심혈관 질환, 치매, 관절염, 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과…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가 있는 여성이라도 생활방식을 바꾸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 24개의 유전자 변이 검사를 받은 여성 4만여 명의 기록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정보에 가족력 등 변할 수 없는 다른 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