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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날씨와 건강] 20대는 평생 건강 주춧돌 놓는 시기

오늘은 '성년의 날'... 20대 건강수칙은?

먹구름 낀 하늘, 봄비 내리겠다.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15~23도. 며칠 동안의 봄비에 먼지 씻겨 내려가 공기는 맑다. 오늘(매년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우리나라에선 고려 이후로 일종의 성인식인 관례를 ‘관혼상제’의 첫 번째 통과의례로 중시했다. 우리나라 민법에선 19세가 되면(올해는 2002년생) 성년이 돼 각종…

위식도역류질환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 5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은 흔한 질환이다. 위 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과 삼킬 때의 통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 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 등이 주로 처방된다. 약물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은 증세가 호전되지만 약 10~40%는…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고혈압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

매년 5월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기념일이 정해질 정도로 고혈압은 흔하면서도 심각한 질환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45%가 고혈압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고혈압은 관련 증상이 없을…

금연 성공, 첫 주가 좌우…금연껌은 '천천히' 씹어야

봄철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을 높인다. 그런데 이 질환의 위험률은 흡연을 통해서도 올라간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써도, 흡연을 한다면 이러한 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 폐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줄이려면 금연이 필수다. 하지만 위험을 감내하면서도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심혈관계 건강에 유의…돌연사 예방법 6

돌연사는 외관상 건강하였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일을 말한다. 심장의 박동이 멎거나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진전된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 발병 24시간 이내에 죽는다. 일반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질병으로 증상이 악화돼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돌연사의 정의에 포함된다. 따라서 운동 중에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고, TV를 보다가 혹은…

야외에서 걷기…유방암 막는 습관 5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 자신의 유방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1단계 고혈압'에 대한 새로운 권고

혈압이 130-139/80-89 mm Hg인 경우 1단계 고혈압으로 분류된다. 1단계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생활방식을 개선해도 6개월 이내에 혈압을 낮추지 못한다면 약물 처방을 고려해야 한다는 미국심장협회(AHA)의 과학성명서가 나왔다. 이런 환자들은 10년 안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할 ‘낮은 위험’을 갖고 있다. 위험이 낮다는 것은 10% 미만을…

폐 건강 극대화하는 방법 6

폐는 많은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약간의 백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생리적 예비능'이라고 한다. 이러한 잉여 능력이 폐가 감염과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폐의 예비능은 나이들면서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서 줄어든다. 흡연이나 천식, 만성 기관지염,…

고학력서 '간접흡연 피해' 큰 폭으로 감소 (연구)

간접흡연 피해가 학력별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준이 건강격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금연정책이 강화되면서, 일터나 가정에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위험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학력별로는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청력 떨어뜨리는 생활 속 원인 5

청력은 귀로 소리를 듣는 힘을 말한다. 이런 청력은 우리 주변 환경이나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 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나 활동에 꾸준히 노출된다면 청력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잇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귀 건강에 해를 끼치는 일상의 원인들을 알아본다. 1. 지속적인 소음 노출 젊은 층이 소홀하기 쉬운…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운동 안하면 증가하는 암 vs 하면 줄일 수 있는 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대로 운동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도 운동은 필수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암 발병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선 운동을 하지 않을 때이다. 미국…

신호를 무시.. 간암 위험 크게 높이는 잘못된 행동

간암은 치료가 힘든 암 가운데 하나다.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간암의 생존율(5년 상대 생존율)은 37.0%로 유방암(93.3%), 위암(77.0%)에 비해 크게 낮다. 간암은 위험신호를 조심하면 예방이 가능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간암 위험을 크게 높이는 잘못된 행동에…

일교차 큰 봄 날씨 속 뇌졸중 예방법은?

아침마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뇌혈관은 기온차가 클 때 가장 취약해지는데, 몸이 갑작스럽게 움츠러들 듯 뇌혈관도 수축되기 때문이다. 온도차가 너무 크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심하면 혈관벽이 터질 수도 있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당뇨로부터 신장을 보호하는 방법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 관리를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다. 만약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 각종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신장 관련 질환으로는 신장결석, 요로감염, 고혈압 등이 있다. 그렇다면 당뇨병은 신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미국 국립보건원은 신장병과 당뇨병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실제로 당뇨병이 신장병의 주요 원인이 될…

냄새 못 맡는 후각장애, 가볍게 넘기면 안되는 이유

후각은 화재, 가스 누출, 오염된 공기 및 부패한 음식 등을 감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조기 경보 시스템이다. 또한, 연구를 통해 인지장애,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도 관계가 있음이 밝혀진 만큼 후각장애는 가벼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  이런 후각장애의 일반적인 원인은 상부 호흡기 감염, 만성 비강 및 부비동 질환 및 두부 외상으로…

일교차 큰 환절기…심혈관질환 주의하세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평소에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면 병세에 악화를…

'멘솔' 담배 안 팔면 금연율 쑥 ↑ (연구)

박하 향을 첨가한 담배를 금지하면 금연율이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하 향을 첨가해 '멘솔'로 불리는 제품은 가향 담배 중 가장 일반적이다. 캐나다는 2018년 세계 최초로 관련 제품을 전면 금지했으며, 한국도 2019년 발표한 금연종합대책에서 "가향 담배를 단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등…

흔한 기침, 가래? 3대 사망원인 폐렴에 걸린 징후

폐렴은 아주 위험한 질환이다. 넘어져 뼈를 다친 노인들이 오랜 입원 끝에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국내 3대 사망원인 가운데 폐렴은 암, 심장 질환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중환자실로 입원해야 하는 중증 폐렴은 사망률이 최대 50%에 이른다. 흔하지만 매우 위험한 폐렴에 대해 알아보자. ◆ 감기가 심해지면 폐렴이…

위암 막는데 좋은 습관 5

위암은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말한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위암의 경우 남성이…

단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속설 8가지

자는 중에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 상태. 한동안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가 다시 ‘푸’하고 몰아 숨쉰다. 이런 상태가 10초 이상 시간당 5번 이상 지속되면,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이라 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폐쇄되어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수면호흡장애다. 심한 코골이나 주간졸림 등 수면장애의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