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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담배 끊어도 살 안쪄

여성, 살빼며 금연하면 성공률 높아

많은 여성이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찔까 걱정돼 금연을 하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다이어트 중에 금연을 하면 체중조절이 더 잘되고 담배 끊기도 더 수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 의대 예방의학과의 보니 스프링 교수 팀은 1991년부터 2007년 사이에 발표된 논문 10편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에 따르면…

기름진 음식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말아야

역류성식도염 환자 8년 새 4배 증가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최근 8년 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2001년에서 2008년까지 역류성식도염(위-식도 역류질환) 진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가 2001년 49만 8252명에서 2008년 205만 9083명으로 최근 8년간 4배 이상 증가, 연평균 22.5%씩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GSK, 닉백스 독점 판매권 확보

흡연욕구 줄이는 금연 백신 나온다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방 백신이 나올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인 GSK는 최근 미국 의약품 업체 나비 바이오파머슈티컬스(Nabi.나비)와 니코틴중독 치료백신인 ‘닉백스(NicVAX)’를 개발하기로 제휴했다. GSK는 나비에 선금 4000만 달러를 주고 닉백스에 대한 세계 독점 판매권을 갖기로 했다. 나비는 중간로열티와 10% 이상의…

조산아 출산 위험 높은 중증 흡연자에게 효과적

골초여성 임신 중 니코틴 패치 사용해라?

담배를 많이 피우던 여성이 임신 중 금연을 위해 니코틴 패치나 껌을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지타 스와미 교수팀은 임신 중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성 15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심리치료,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고 그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심리치료를 한 그룹은 금연 효과가 8%, 니코틴…

‘전문 치료’, ‘약물’ 적극 활용 해야

금연 실패 줄이는 6가지 방법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형 교수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라며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금연하면 딸에게 인내력 유전돼

임신 중 흡연, 자녀 과잉장애행동 유발

임신 중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 발달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훌요크 의과대학의 케이트 E피켓 박사 팀은 3살 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엄마의 흡연이 행동과 주의력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 음주, 약물 사용 정도와 함께 가족 경제…

45세이상 성인 5명중 1명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왜 무서운가

건조한 날씨에는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천식이 심해지기 쉽다. 폐가 숨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말할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천식’이란 병명을 사용하고 있다.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 폐에 문제 생겨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관지천식과 만성기관지염 등은 명백히 다른 질병이다. 폐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로 구성돼 있다.…

운동에 집중하면 흡연 욕구 줄어들어

금연효과 높이려면 15분 걸어라

금연 중인 사람이 매일 5~15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하면 흡연 욕구를 줄이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을 하면 담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만들어 금연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영국 엑세터대학 케이트 잔스 밴 렌스버그 교수팀은 20명의 흡연자를 15시간동안 금연시킨 뒤 흡연과 관계된 영상을 보여줬다. 그리고 참가자를 두…

남녀 운동능력 45세 때부터 저하

과체중이면서 흡연? 체력은 이미 70대

남녀의 운동능력은 45세 때부터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금연으로 이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앤드류 잭슨 교수팀은 1974년부터 2006년까지 20~96세인 여성 3429명과 남성 1만6889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운동능력 등을 측정하고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 대상자들은…

의지로 시도 후 실패하면 약물 도움 받아야

"금연치료제 우울증-자살충동 부른다"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면서 금연보조제나 금연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심각한 부작용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조제로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이 있으며 일반의약품이라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의사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는 화이자의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끊어” 명령보다 ‘끊을 동기’ 부여해야

부드러운 설득이 10대 금연에 효과

10대 청소년의 흡연을 줄이려면 무조건 담배를 끊으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왜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해 주고 청소년 각자에 맞게 대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소의 아더 피터슨 박사 팀은 인근 고교 50곳의 흡연 학생 2000여 명을 상대로 금연 동기를 부여하는 개인별 맞춤…

뇌경색으로 발전할 위험 높아

김동진 ‘일시적 뇌혈류 장애’란?

김동진(27)이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유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말미암은 '일시적 뇌 혈류 장애' 때문이다. 일시적 뇌혈류 장애는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무리한 운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뇌혈관의 피 흐름이 약해지는 현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뇌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다. 뇌혈류 장애는 격렬한 운동을…

“환장” 문자 보내면 금연요령 알려줘

휴대폰 문자 보내면 담배 쉽게 끊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면 금연 성공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한 연구 성과를 종합해 보고서를 내는 미국 카크런 재단 산하의 카크런 도서관은 7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연 효과에 관한 종합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문자메시지로 금연 요령을 알려 주고, 금연 시도자가 참을 수 없을 때엔 본부에…

금주 교육 등 함께 받아야 사이 안 벌어져

음주습관 비슷해야 부부 사이좋아

음주나 흡연 습관이 비슷해야 부부 사이가 화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둘이 모두 술을 마시다 한 사람이 금주 교육을 받으면 부부 사이가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금주 교육 등은 함께 받아야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버팔로대학 그레고리 호미쉬 교수 팀은 신혼부부 634쌍을 결혼 1, 2, 4, 7주년에 결혼 만족도를 설문조사 했다. 그…

모임장소 자주 나가는 젊은 층에 특히 혜택

식당 완전금연 뒤 심장마비 크게줄어

미국과 유럽의 식당에서 흡연을 완전히 금지시킨 뒤 심장마비 건수가 2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효과는 식당, 바 등에 자주 가는 비흡연 젊은 층에서 두드러졌다. 미국 캔자스대학 데이비드 마이어스 교수 팀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1개 지역에서 식당 안 완전금연을 실시하기 전과 후의 심장마비 건수를 조사한 10개 자료를 종합…

서구화된 식습관, 인구의 고령화 때문

"알츠하이머, 뇌혈관치매의 3배로 급증"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한 소녀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녀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선생님. 그러나 그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그녀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잔잔한 감동으로 조용하게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인도 영화 <블랙>의 내용이다. 21일은…

니코틴 패치가 가려움 전달 세포 자극하기 때문

담배 끊으려면 가려운 이유 밝혀져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 중 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밝혀졌다. 금단현상을 견디도록 도와주는 니코틴 패치가 TRPA1이라 불리는 ‘가려움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벨기에 뢰번 가톨릭대학의 카렐 타라베라 교수 팀은 쥐 실험을 TRPA1이 니코틴 가려움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보통 쥐의 코에 니코틴을 넣어 주면 몸을…

쥐 실험 결과 간에 지방산 축적 늘어

간접흡연, 비알코올성 간질환 유발

간접흡연이 폐 뿐 아니라 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 매뉴엘라 마틴스 그린 교수팀은 실험실 쥐 한 그룹에 1년간 간접흡연에 노출되도록 하고 한 그룹은 담배 연기가 없는 환경에 둔 뒤 두 그룹 쥐의 간세포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간에 지방산이 축적되도록 돕는 스테롤 조절요소 결합…

담배가 피 속 산소 줄이기 때문

수술 전 담배 끊으면 합병증 절반

수술 전 4주간 담배를 끊으면 수술 뒤 후유증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의료 품질 및 효율 연구소(IQWiG)의 페터 자비키 교수 팀은 수술 전 니코틴 대체요법으로 담배를 끊는 것이 수술 뒤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니코틴 패치나 껌으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흡연-음주 등이 원인

남성 골다공증 환자 5년간 1.8배 증가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골다공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4년 47.8만 명에서 지난해 65.78만 명으로 34.8% 증가율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씩 증가한 셈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골다공증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