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박기에도 남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치로 못 대가리를 정확히 맞춰
구부러뜨리지 않고 박아 넣는 정확도를 기준으로 할 때 낮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10%
더 잘하는 것으로 드러난 반면 어두운 환경에서는 남자가 25%나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던컨 어쉭 교수 팀은 망치질의 힘과 정확도를 측정하도록
고안된 장치에 크고…
어린이집의 유아 5명이 집단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나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아 우려했던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6~27일 어린이집에 함께 다니는
어린이 5명이 신종플루에 집단 감염된 것과 관련해 감염 경로를 조사했으나 최초
감염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29일…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은 아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국이 최종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간의 보도를 통해 볼 때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급성 심정지’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는 “마이클 잭슨의 사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겠지만 50세란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고 또 연예계 생활에서 약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투를 흉내내 ‘노통장’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상태가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로 두 달 만에 10kg을 뺐다고 해 화제다.
그는 닭가슴살과 야채만을 먹으며 밥 같은 탄수화물은 일체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기와 야채만 먹는 다이어트는 ‘황제 다이어트’ 또는 개발한 미국인 의사의
이름을 따 ‘애킨스…
여자를 고르는 남자의 기준은 대개 비슷해 소수의 여자에게로 남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반면,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남자를 고르는 기준에 개인차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남자에게 인기 있는 여자는 대개 다른 남자에게도 인기 있지만, 한
여자에게 인기 있다고 그 남자가 모든 여자에게 인기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대학…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 23일 국내 첫 존엄사의
주인공인 김 할머니(77)의 인공호흡기가 제거됐다. 이후 예상과는 달리 김 할머니는
오랜 시간 자발호흡을 지속하고 있다. 호흡기 제거 뒤 4일째인 26일까지 김 할머니에게는
몇 번의 변화가 있었으며 병원 측은 26일 아침 ‘오늘이 고비가 될지도 모른다’고…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경남 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체감온도가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되면 발표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무더위 때는 신체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심장병이나 뇌중풍 환자들은…
아침형 인간이냐 저녁형 인간이냐에 따라 뇌기능이 발휘되는 과정도 현저히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체육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학부 소속 신경과학자들은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뇌 활동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에게 평소 생활패턴과
습관을 물은 뒤 아침형, 저녁형 인간으로 나눴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
그가 방귀를 한번 뀌면 동료들은 코를 막고 이불을 뒤집어쓰거나 재빨리 방문과
창문을 연다. KBS 2TV ‘1박 2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그맨 이수근의 방귀 사건들이다.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방귀를 뀌는 일이 잦아 ‘장트러블타’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수근이 최근 방송에서 한의원에서 ‘식적(食積)’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병은 밥…
올 여름 공포영화들이 이번 주말 대거 개봉한다. 무서운 영화는 여름철 무더위를
잊는 데는 제격이지만 지나친 공포는 몸을 긴장과 경계 상태에 빠뜨린다. 공포가
심해질수록 사람 몸은 계속 볼 것이냐, 아니면 도망갈 것이냐를 즉각 택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에 들어가는 것이다.
근육으로 피가 쏠리면서 소화 기관은 일시적으로 작동을 멈춘다.…
“운동하기 전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준비운동을 해라.”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소리다. 그러나 실험을 해보니 운동 전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없다면 굳이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 롭 허버트 박사 팀은 다양한 국적의 일반인 2400명을…
잘하는
키스와 못하는 키스를 가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키스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근육이 어떻게 움직여야 ‘만점 키스’를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키스를 할 때 동원되는 주요한 얼굴 근육을 13개로 꼽는다. 가장 중요한
근육은 입을 둘러싸고 있는 입둘레근육이다. 입둘레근육은 말할 때…
‘닌테도 위’처럼 몸을 움직이는 게임이 파킨슨병 같은 운동기능 장애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통 사람에게는 닌텐도의 운동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여럿 나왔지만 운동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는 이 정도의
운동도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다.
미국 조지아의대 작업치료과 벤 허츠 교수 팀은 파킨슨병 환자 20명에게 일주일에…
식은땀 나게 하는 공포영화들이 여름사냥을 위해 속속 개봉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드래그 미 투 헬’이 6월 11일, 한국
공포영화의 대표작인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여고괴담 5: 동반자살’이
6월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서우면 외부 온도 더 낮게 느껴져
영화계에 ‘공포영화=여름’ 공식이 성립된 것은 실제로 무서운 것을…
더운 여름, 여자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물품 중에 생수병이 있다. 그러나 이제
플라스틱 병에 물을 넣고 다니며 마시는 행위를 최소한 여성들은 자제해야 할 것
같다. 플라스틱 병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비스페놀 A(BPA)가 특히 여성 심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BPA는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이유
없이 피곤하고 ‘남성의 마력’을 잃어버린 것 같다? 섹스가 노동으로 느껴지거나
혹은 만족스럽지 않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부르기도 하고? 다른 원인도 많겠지만
건강한 연령대의 남성이라면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의심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증상은 의학 용어로 ‘저테스토스테론…
화절령∼만항재 걷기
강원 정선 영월의 백운산(1426m), 함백산(1573m) 자락은 시커먼
구멍투성이다. 바람이 불면 그 구멍으로 진한 속울음을 운다. 석탄 캐던 갱도가 개미굴처럼
뚫려 있다. 전쟁 때 무차별로 기관총 맞은 자국 같다. 산을 도마에 놓고 잘게 썰면,
구멍 숭숭 뚫린 연밥이 된다. 불을 때면 ‘빨갛게 달아오른 19공탄’이…
요즘
‘살빼기 전쟁’에는 남녀가 따로 없지만 남자들은 대개 다이어트에 별 관심 없는
척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훨씬 쉽기 때문에 똑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남자가 더 큰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남자는 여자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를…
비만인 10대 남자는 혈압이 정상이어도 알도스테론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심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 의대 다얄 라자 교수 팀은 15~17세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혈압, 호르몬, 심장 상태 등을 검사해 비만과 심장손상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인 남자 아이들은 알도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았으며…
근육질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좋지만 ‘근육을 유지하는 대가’ 때문에 건강은
마른 남자만 못하고 면역체계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진화심리학자 윌리암 라섹 교수 팀은 1988~1994년 국가
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8~49세 남성 5000명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근육량이 건강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