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로 기량 향상 노려
‘토미 존 수술(Tommy John surgery)’은 웬만한 야구팬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만한 용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1970년~1980년대 288승을 올리며 정상의 왼손투수로 활약했던 토미 존. 그는 선수 생활 중간 때인 1974년 왼쪽 팔꿈치의 척골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위기를 맞았다. 척골…
다음은 어떤 동물의 특징이다. 암에 걸리지 않는다. 극히 장수한다. 산소가 희박한 강산성의 환경에도 끄떡없다. 피부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포유동물 중 유일하게 체온이 일정하지 않은 변온동물이다. 파충류처럼 땀샘도 피하지방도 없다. 꿀벌처럼 여왕 한 마리가 번식을 독점한다. 인간과 93%의 유전자가 일치한다….
이 같은 특성을 가진…
스트레칭, 냉·온 찜질, 카페인, 박하 차, 침술…
매일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두통이야말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머리가 쑤시듯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폭스뉴스(FOX News)가 17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두통 해소법 6가지를 소개했다.
1.스트레칭=두통이 오기 전에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게…
마라톤엔 체리주스, 근력운동엔 저지방 우유, 요가엔 코코넛워터
“운동의 종류에 따라 섭취해야할 음료도 다르다. ” 미국 사우캐롤라이나 대학 에이큰 캠퍼스의 운동·스포츠 과학 담당인 브라이언 파르 교수의 말이다. 근육 강화 운동을 한 뒤에는 단백질이 필요하다. 지구력 운동을 한 다음에는 수분과 탄수화물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운동 후에 항산화제를…
미소 지어라·열정적이 되라·긍정적이 되라·움직여라·청결하라·잘 입어라·정중하라…
“몸과 마음이 지친 남성들이여, 다시 깨어나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웹엠디(Web MD)는 7일 남성들이 현재의 삶을 곧바로 향상시킬 수 있는 1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미소 지어라=3초 안에 첫 인상이 결정된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면 미소 짓는…
컴퓨터로 작업하기 전 커피 한 잔 마시고 나니 목과 등의 통증 덜 느껴
사무실에 오랫동안 앉아 일하는 직장인은 목이나 등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좋을 듯하다. 노르웨이 수나스 회생병원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컴퓨터 앞에 앉기 전 커피를 마시면 목과 등의 만성 통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살구·아스파라거스·바나나·바질·검은 후추·흑미·당근·고추·마늘…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은 무엇일까.”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의학 및 영양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최고의 건강식품 20가지를 선정했다. 우리는 일주일에 몇 번이나 이런 음식을 섭취하고 있을까.
●살구=칼륨,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 리코펜이 들어 있다.…
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최근 수년 동안 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의 발생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는 술 소비가 증가하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과 관련이 깊은 지방간의 유병율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요. 대한간학회가 2008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방간 유병율은…
근막동통증후군, 목 디스크와 증상 비슷 치료 않고 방치하면 만성 통증 유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휴가 기간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으로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칫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인하고 치료를 미룰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직장인 김성일(38세)씨는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가까운…
성 격차와 성격 차
EDPS를 ‘전자정보처리시스템’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까, 음담패설의 약자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까. 아마 뒤쪽이 많지 않을까?
EDPS는 유머의 고갱이다. 들으면서 “저런 속물!”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가슴 한 켠에 메모를 한다. 최근 모임에서 기막힌 EDPS를 하나…
여성의 평균 수명은 남성보다 5, 6년 길다. 왜 그럴까? 85세 여성 인구는 남성 인구의 1.5배, 100세 인구는 남성의 2배에 이른다. 그 이유는 모계로만 유전되는 DNA의 돌연변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달 초 호주 모나시 대학과 영국 랭커스터 대학 연구팀이 ‘최신 생물학(Current…
체중계를 치우고 밖으로 나가 산책하라
살면서 우리를 쓰러뜨릴 임무를 띠고 태어난 듯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가. 실제로 우리들 대부분은 우리를 넘어뜨릴 작정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과 부닥치곤 한다. 그 사람은 직장 동료일 수 있고, 가족일 수도 있다. 또한 그들의 비난은 직접적이거나 은밀하거나 수동적인 공격성을 지닌 것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는 왜 그토록 빠른가.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9초58이라는 100m 기록은 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선 9초63으로 베이징에 이어 100m를 2연패했다.
미국 과학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는 최근 ‘번개’ 속도의 비밀을 파헤쳤다. 비밀은 큰 키와 강한 근육에…
체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무덥다고 에어컨을 아무 생각없이 펑펑 틀다간 유아들이 열감기에 시달릴 우려가 크다.
최근 주변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뜻밖에 많다. '여름 고뿔은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그런데 냉방병과 스쳐가는 여름 감기를 혼동하기 쉽다.
▶ 냉방병과 감기는…
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
여름철이면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피로감, 짜증, 무기력, 집중력장애, 식욕부진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만성병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지만 일시적으로 그런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역시 과로와 더위로 인한 신체리듬의 부조화에서 찾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운동하다가…
바나나, 아몬드, 우유, 체리, 녹차, 오트밀 등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잠들지 못해 긴 밤을 꼬박 새우는 사람들. 불면의 고통은 당해 본 사람들만이 안다고 한다. 그러나 무얼 먹느냐에 따라 잠을 더 잘 잘 수도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0일 ‘잠을 부르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 바나나
매일 주식으로 삼을 것. 칼륨과 자연…
체중 줄이고 건강에도 좋은 행동 요령
현대인은 식사와 수면을 조절하는 체내 시계가 잘못 맞춰져 있어서 식욕 호르몬이 항상 과잉상태다. 살을 효과적으로 빼려면 자연스러운 식사/수면 사이클을 회복시켜야 한다. 다이어트, 운동과 신체 시계의 조절이 어우러져야 가장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은 최근 인터넷 정보사이트 ‘살을 잘 빼는…
법원, “이직 경위 보도는 송교수 청구 인정”
카바수술의 위험성을 폭로한 코메디닷컴 보도에 대해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청구내용이 대부분 기각됐다. 다만 송 교수의 건국대병원 이직 경위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서는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 15부(부장판사 유승룡)는 19일…
부츠는 무좀, 통굽은 통증, 조리는 피로가 문제
기상청은 이번 주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패션 리더들은 되레 반갑다. 최근 3년 새 비 오는 날에도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레인부츠를 선두로 조리, 통굽샌들이 장마패션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장마철 발 패션은 발 건강과도 직결된다. 멋도 지나치면…
2~4세 때 시청 습관, 10세까지 영향 미쳐
아이들이 TV를 얼마나 시청하는지를 보면 몇 년 뒤 허리둘레 사이즈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얼 대학 연구팀은 1314명의 아이들을 수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2~4세 아이들이 일주일에 TV를 한 시간 더 볼 때마다 10세 때 허리 사이즈가 0.5mm 씩 더 굵어지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