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다크써클 등
피부는 몸 외부를 전체적으로 뒤덮고 있는 가장 큰 신체기관이다. 장기, 근육, 혈관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침범을 막는 것 역시 피부의 몫이다.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다른 신체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정작 피부 자체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기관인 만큼 트러블이 눈에…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발생
“어깨가 왜 이렇게 아프지…” 40~50대 중년들 중에는 평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깨 결림은 어깨가 뭉치고 결리는 느낌의 증상을 말하는 데, 어깨는 다리 보다 비교적 행동장애를 적게 일으키기 때문에 “이러다 말겠지”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 어깨 결림이 어깨통증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자몽(grapefruit) 주스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자몽 주스와 함께 특정 약물을 복용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품청)도 자몽과 특정 약물의 관련성에 대해 잇따라 경고신호를 보내고 있다. FDA는 “자몽 주스나 생 자몽이 일부 약품과 결합하면…
서양배·사과·모래시계·대롱 형
새해가 시작되면서 헬스클럽에 등록하거나 새로운 운동을 배워야겠다고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체육관을 등록하기에 앞서 현재 자신의 체형이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유명 인사들의 개인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매트 로버츠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는데…
스키니진·하이힐 착용 늘어
하지정맥류가 있는 20대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07년 12만명에서 2012년 14만명으로 매년 3.2% 늘었다.
특히 20대 여성은 같은 기간 매년 5.4%씩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여성 증가율(2.7%)보다 배나 높은…
우리네 속담에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웃음은 우선 본인 건강에 좋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 다른 일도 잘 풀린다는 식으로 유추 해석하기도 한다. 또 20세기 후반 웃음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본격 진행되면서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2014년의 출발 지점에서 우리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매일 같은 동작만 하고…
일주일에 몇 시간씩 운동을 하지만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나쁜 운동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하고 있는 운동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깊이 몸에 밴 운동이라도 하루빨리 고치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의 CNN 방송이 이런 ‘버려야 할 6가지 운동 습관’을 소개했다.
◆적당히 오래하는…
지금 뱃속에 아이를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비타민D를 챙겨먹는 게 좋을 듯 싶다. 임신 중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한 여성들은 강한 근육의 아이를 출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사우스햄턴대학교 연구진은 676명의 출산 여성들을 상대로 진행한 실험에서 비타민D를 섭취한 뒤 출산한 아이는 4세가 될 때까지 손아귀의 힘도 좋고 보다 강한 근육을…
20분 정도 해도 효과 있어
야외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공원에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즐기지만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하거나 눈이 내려 바닥이 미끄러운 날에는 바깥활동이 여의치 않다. 이런 날 운동을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택하는 편이 좋다.
헬스클럽을 다니거나 실내운동을 배우기 위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다이어트를 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져 지방을 몸 속에 축적시키게 된다. 호르몬의 일종인 코티졸이 몸의 수분대사를 방해하면서 부종을 일으켜 물만 먹어도 쉽게 붓고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풀려고 하는데, 대부분 단 음식, 과자 등…
갑상샘 기능 저하, 공복, 빈혈증...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누구나 한기를 느끼게 마련이다.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녹이려고 애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추위가 가시지 않는다면 단순한 날씨 탓만이 아닐 수 있다.
우선 갑상샘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수족냉증이 원인일 수 있다. 목의 중앙 앞쪽에 위치하는 갑상샘에서는 갑상샘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지난 한달여 동안 부지런히 송년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뱃살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에다 술을 마셔댔으니 뱃살이 늘어나는 게 당연한 이치. 열량이 높은 음식은 자주 먹는데 신체활동량이 부족해지다 보면 우리 몸이 남아도는 에너지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긴 우리 몸은 결국…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고르게
근육을 키우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피트니스 전문가 짐 화이트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이 없는 식사는 식사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단백질도 필요한 양을 넘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장결석, 심장질환, 비만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크리스마스나 연말의 들뜬 분위기가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음과 몸이 외로운 ‘솔로 족’들이다. 이들은 다정한 연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울적한 심정을 달래기 일쑤다. 크리스마스 휴일이 다가오면 오히려 괴로운 사람들을 위해 건강하게 연말 분위기를 보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네덜란드 틸부르그대 연구진에 따르면 네덜란드에는 휴일마다 피로나…
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복부비만의 상징인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적신호다. 한 때 이런 뱃살을 집중 공략하는 ‘뱃살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다. 이런 뱃살 다이어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혈관 벽을…
회복 더디고, 과부하 걸려
체육관이나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난 이후 예전보다 부쩍 피곤함을 더 느끼거나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까. 이와 관련해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회사 업무강도가 높은 한주를 보냈거나 가족 혹은 연인과 옥신각신 다툰 며칠을…
칼로리 소모·기초 대사량 증가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반면에 쌀쌀한 바람이 몸을 파고드는 겨울에는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날씨나 기온 등 주변 여건은 여름이 겨울보다 낫지만 겨울에는 조금만 몸을 움직여 줘도 살을 빼는 데에는 훨씬 유리하다. 그 이유는 이렇다.
겨울에는 몸이…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으나 주말이면 스키장은 인산인해다. 설원 위를 힘차게 가르면서 느끼는 짜릿함과 즐거움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또한 잔뜩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에 스키를 타면 하체강화 등 운동효과도 상당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스키는 신체의 밸런스를 잡는 감각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몸의 밸런스 능력은 축구와 골프 등 많은…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심장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고지방 식사가 증가하면서 심장질환 중의 하나인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대…
인류의 숙원이지만 절대 풀리지 않는 과제가 있다면 바로 젊음을 되찾는 일이다. 하지만 최근 한 연구팀이 인간의 오래된 이 소원을 해결할 초석을 마련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노쇠한 쥐의 근육을 다시 젊게 되돌린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인간으로 치면 60대의 근육이 20대 근육으로 되돌아간 수준이다. 단 근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