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인 전업주부 양모씨는 최근 부부관계 중 소변을 지리고 큰 충격을 받았다. 몇 달 전부터 잠자리에서 소변이 자꾸 마려워 부부관계가 자꾸 꺼려지던 차였다. 비뇨기과를 찾은 양씨는 요실금 판정을 받았다. 엎친데 덮쳐 상담 결과, 성기능 장애일 가능성도 높았다. 이 역시 요실금 때문이었다.
한 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여성의…
축구 마니아 김서영씨(가명, 30세)는 대한민국과 알제리 전이 허무하게 끝난 뒤 대표팀의 현실 뿐 아니라 자신의 현실도 직시하게 됐다. 심야 축구를 보며 ‘치맥’을 즐기는 사이 체중이 2kg이나 불어났기 때문이다. 다음 달 휴가에 대비해 새로 산 비키니를 바라보자 절로 한숨부터 나왔다.
올 여름 바캉스를 앞두고 열심히 살을 빼오다가 월드컵 시즌에…
비타민B6, 트립토판 등 함유
밤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잠을 드는 데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진다.
그렇다고 수면제에 기대는 것은 만성화될 위험이 있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잠이 들도록 하는 천연…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10)
윗몸일으키기 못하신다고요?
몇 해 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나온 윗몸일으키기 동작이 수많은 패러디가 나오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주변에서 하지원이나 현빈이 잡아주면 1000개라도 하겠다고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제대로 운동을 하려면 누가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일어날 수 있어야…
셀룰라이트는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신체 변화 중 하나다. 주름살처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질환의 범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미용상 치료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 신체 현상은 주름살이나 여드름처럼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골칫거리다.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쉬운 신체 부위는 팔의 상부, 넓적다리, 엉덩이 등으로…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축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팀스포츠와 건강센터 및 이 대학 부속병원 연구원들이 43세에서 57세 사이의 전립선암 남성환자 57명을 상대로 실시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실험에 참가한 환자들은 평균 3년 간 전립선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2014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직장인들이 주중에 운동을 할 짬을 내기란 쉽지않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출퇴근 자체가 고역인 경우가 많고, 업무 스트레스로 녹초가 돼 퇴근 후에는 TV를 시청하다가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이런 직장인들이 귀를 기울일만한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하루 3시간 서있는 것만으로도 연중 10차례 마라톤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주말이면 수상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강과 바다, 계곡 등으로 몰린다. 수상스키, 래프팅,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더위를 날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신운동으로도 좋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상스포츠의 짜릿한 스릴에 빠져 방심할 경우 각종 척추, 관절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체중을 얼마나 빼는 게 적당할까? 일부 사람들의 감량 목표는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향은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중년 이후보다는 젊은 여성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다이어트를 건강을 위해 하기보다는 미용 차원에서 하려는 경우 더욱 심하다.
다이어트로 뺄 수 있는 몸무게는 5~15% 정도가 적당하다. 비만은 완치되지 않는…
물, 바나나 섭취도 예방책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강호 러시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루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한국축구대표팀 태극전사들. 이날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결과는 비겼지만 내용에서는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비수 홍정호(25)와 미드필더 한국영(24), 공격수 구자철(25)이 경기 후반…
여성의 뒤태는 섹시함의 상징이다. 흔히 섹시 백(sexy back)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이 뒤태의 아름다움은 각선미보다 탄력 있고 건강한 엉덩이에 좌우된다. 요즘 세대들은 그래서 뒤태가 아름다운 사람을 이른바 ‘엉짱’이라고 부르며 동경한다. 올 여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뒤태미인을 가리는 섹시백대회도 열린다고 한다.
실제 아름답고 균형 잡힌…
뇌졸중, 관절염 등 막으려면
지난 15일은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이었다.
이날을 맞아 나온 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한국 역시 노인 학대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척추, 관절 등 다칠 수도...
2010년 60만 명 수준이던 캠핑 인구가 올해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캠핑 푸드의 매출이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새로운 SUV차량 출시도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집을 떠나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캠핑을 너무 쉽게 생각하다가는 각종 부상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임팩타민이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광고카피와 함께 비타민B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9년 출시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 시장에 고함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매년 15~20%이상 성장해 왔다. 2013년에는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빠른 속도로…
콧속에 생기는 ‘비부비동 육종’은 발병률이 높지 않은 희귀 악성종양이다. 이 새로운 형태의 암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얼굴 전체로 확산되기 때문에 수술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또 환자는 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얼굴 전체에 흉한 수술 자국이 남게 된다.
코 안에서 시작돼 얼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위험성을 잠재하고 있는 이 악성종양의…
아침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고 심장질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며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돼 왔다.
최근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실시한 두 연구팀이 이처럼 아침식사가 만병통치약처럼 평가되는 일반적인 인식을 지적하는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했다.
아침식사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대체로 개인의 생활습관에 대한…
운동을 생활화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 건강에 자신만만할 것이다. 운동은 혈류의 흐름을 돕고 불필요한 지방을 태우며 생명을 연장하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자세가 잘못됐다면 운동효과를 기대하기는커녕 시간낭비를 하는 꼴에 불과하다. 오히려 신체 기관이나 조직에 손상을 입혀 건강에 해를 가할 위험이 높다. 이에 미국 건강정보지…
가성근시, 안구건조증도 증가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면 뇌종양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프랑스에서 나온 바 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박사는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들은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야식을 어떻게 해야 하나? 야식 마니아들이 고민에 빠졌다. 건강을 위해 야식을 자제하던 사람들도 2014브라질 월드컵이 개막되면 ‘치맥’(치킨+맥주)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먹는 야식을 고열량 식품으로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뿐만이 아니다. 야식을 먹은 후 곧바로 잠을 자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 등의…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
미소년 ‘닥터 훈’ 남자로 태어나다!
아무리 바빠도 월, 화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집으로 뛰어 들어간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보기 위해서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닥터 훈’을 보기 위해서다.
주연인 이종석은 항상 우윳빛 피부와 순수한 미소로 미소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