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면역체계를 어지럽히는 대표적 감염병은 독감이다. 독한 감기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내에서 독감 사망자는 연평균 2900명에 이른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독감 사망률은 젊은 층보다 1백배 이상 높아 일반 감기처럼 가볍게 여기면 곤란하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상부 호흡기계인 코와 목, 그리고 하부 호흡기계인 폐 등을…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일생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으며 효과가 큰 것”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최신의 운동법이 많이 나오지만 전통적인 운동 중에 이런 것들이 많다고 말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이런 운동 7가지를 소개했다.
◆걷기=모든…
여성호르몬 장기 복용 피해야
추운 겨울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동맥경화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같은 병은 아니다.
그렇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협심증과…
날씨가 추워지면서 부츠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굽이 높은 겨울부츠는 허리건강에 좋지않다. 굽의 높이만큼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되고 몸의 균형이 앞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이다. 심각한 경우 허리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특히 6㎝이상의 굽 높이에서는 허리 4번과 5번 사이, 허리…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다른 계절에 비해 발목, 무릎, 허리 등의 부상이 많은 이유다. 또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등 자율신경계가 위협을 받는다. 이때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적절한 준비 운동 없이 야외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것은 이…
간 손상 될 수도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16일) 전국에 눈이 예고되면서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졌다. 이렇게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면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져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소화불량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위액 등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기지만, 낮은 기온에 의해서도 생길…
누구나 균형이 잘 잡힌 몸을 선호한다. 이런 몸을 만들기 위해선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몸의 중심부를 칭하는 코어를 강화하면 허리라인이 정리되고 복부와 등 근육이 발달해 신체활동이 보다 용이해지고 일상 활동도 보다 활기가 넘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몸통을 강화하는 훈련에 관심을 가지면서 반대로 소홀히 넘기는 부위가…
통증 질환 막으려면 초기 치료 중요
신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이 장기간 자극을 받으면 발 모양이 휘어지거나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발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편해 보이는 운동화도 이처럼 변형이 일어난 발에서는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발병에 대해 알아본다.
◆바쁜 현대인, 발도…
몸속 염증도 없애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약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도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치유의 음식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치유 식품’을 소개했다.
◆고추=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신경말단을 자극해 통증을…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남은 연차 휴가를 소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있다. 연차가 남아있지 않다 하더라도 주말과 붙은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랜만의 장기비행, 땅에서 12㎞ 높이 떠있는 공간에서 우리 몸은 어떻게 달라질까. 미국 야후 헬스가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신체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건 요리에 사용되는 주재료의 힘이 가장 크지만 향신료의 역할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동시에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향신료들이 있다. 가령 계피가루 반 스푼은 블루베리 반 컵을 먹은 것만큼이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 건강지 헬스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향신료들을…
●이재길의 누드여행(12)
사진과 사진과의 연속된 관계, 움직이는 누드
19세기 중후반은 시각예술의 황금기라고도 할 수 있다. 1839년 사진이 발명 된 이후, ‘기록’과 ‘재현’의 도구를 통해 다양한 예술표현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 장의 사진에서 볼 수 없었던 시선의 사각지대에서…
최근 잇단 송년모임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도한 음주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사, 수면 부족까지 겹쳐 몸이 천근만근인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평소 위장장애나 지방간이 있던 사람은 증세가 악화될 우려도 높은 시기가 바로 연말연시다.
송년회 후 피로감이 심해지는 이유는 모임이 주로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육아와 관련된 서적이나 인터넷 정보가 방대한 만큼 요즘엔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간혹 사소한 부분을 놓치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혹시 부모들이 방심하고 있을지 모를 아이의 건강 관련 체크 사항들을 소개했다.
◆첫 치과 방문 시점은?= 아이를 데리고 처음 치과에 가야할…
폐경기와 체중증가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폐경기에 이르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 여기에 잘못된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체중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결국 나잇살은 빼기 어렵다는 의미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의학자들에 따르면 몇 가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면…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5)
A씨는 몇 주 전부터 부쩍 목이 뻐근하고 어깨도 무거워지는 증상을 느꼈다. 추운 날씨에 어깨를 움츠리는 일이 많아지고, 행동반경도 확연히 줄어들어 ‘운동부족이려니...’ 생각했다. 하지만 두통까지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거북목증후군(forward head…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계절이 왔다. 피곤에 지친 현대인들은 커피를 연거푸 마시지만 잠깐 효과가 있을 뿐 오후가 되면 따뜻한 곳에서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cheetsheet.com)’이 힘을 솟구치게 하는 에너지 증강 식품…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다. 간신히 줄였다 해도 그대로 유지하기는 더욱 힘들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바로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는 행위들이다.
우리 몸에서 비만이란 어떤 상태일까. 몸의…
백신 접종으로 발병률 70% 낮춰
대상포진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60%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 진료인원 중 50대가 25.6%, 60대 18.5%, 70대 12.7%로 전체의 60.9%를 50대 이상이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50대 이상 환자 중 여성이 63.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