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 고개를 푹 숙이고 폰만 들여다보는 사람은 등이 아프기 쉽다. 또 어떨 때 등 통증이 발생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등이 아픈 뜻밖의 이유를 알아봤다.
◇엎드려 자기
엎드려 자면 아침에 등이며 목이 뻐근할 수 있다. 바람직한 자세는 옆으로 자는 것.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서…
며칠 동안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연이은 장맛비에 산책, 걷기 등이 어려워 운동량이 자연히 줄었다.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면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변비 등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비가 오더라도 실내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들거나 몸에 기운이 없다면 더욱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브릿지(Bridge) 자세는 잠자리에 누워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대변을 보는 일은 가장 큰 고역이다. 그런데 전문의들은 모든 사람이 매일 대변을 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미국 CNN 방송은 대변 횟수와 대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대한 전문의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의 부교수인 폴라세이드 메이 박사는 “모든 사람이 매일…
여름은 한밤중까지 이어지는 무더위에 불면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초여름인 6월에 열대야가 나타나며 밤더위가 잦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도 치솟고 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몸의 피로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하다. 실제 불면증과 수면…
원인불명의 만성적 근육통, 관절통, 인대 및 힘줄 통증인 섬유근육통(fibromyalgia) 환자의 사망 위험이 30% 가까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류머티즘 및 근골격계질환 오픈(RMD Open)》7월호에 게재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기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의학 전문 저널인…
페루에서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이라는 희귀질환이 급증하며 11일(현지시간) 페루 정부가 90일 동안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라틴 아메리카 뉴스 매체인 MercoPress는 올 6월 이후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182건의 사례가 확인됐고,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신체의…
잠은 우리 일생의 4분의 1, 많게는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삶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의 신체는 잠을 통해 낮에 쌓인 피로를 없애고 기운을 회복한다. 하지만 얼마나 잘 자는지는 개인차가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 잠을 설쳐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질이 낮은 수면은 심장 등 신체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전직 운동선수와 건강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각광받는 다이어트법인 ‘물 금식법(water fasting)’이 체중감량 효과는 뛰어나지만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영양 리뷰(Nutrition Reviews)》에 발표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기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물…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젊은이들은 취업 문제로, 직장인들은 잦은 야근과 회사 내 인간관계로, 노년기에는 금전적인 부분 및 자식 걱정 등 꾸준한 스트레스가 이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건강 및 신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미리 전조증상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1.…
신장(콩팥)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적혈구 형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조혈 작용을 돕는 한편 비타민D를 활성화해서 칼슘 섭취에도 기여한다.
신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 음식의 간부터 줄일 것. 소금은 혈압을 올리고 신장에 손상을 입힌다. 담배도 끊어야 한다. 또 어떤 걸 조심해야 할까. 미국…
뱃살을 빼려면 식단을 비롯한 생활 습관 전체에 변화가 필요하다. 즉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트랜스 지방과 당분 섭취는 줄이는 등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런데 뱃살을 빼는 데 특히 도움이 되는 채소가 있다. 시금치다. 시금치의 어떤 면이 체중 감량은 물론 복부 지방…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특히 직장인 같은 경우 이른 오전시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야 하기에 더욱더 실천이 어렵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무턱대고 새벽시간이나 밤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새벽 운동과 야간 운동
운동을 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는, ‘하루…
최근 테니스나 골프의 인기가 높다. 두 운동 모두 과거엔 '부자들의 전유물'으로 여겨졌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식이 바뀌며 실내 테니스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테니스와 골프는 손이나 손목을 자주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을 겪기 쉽다. 얼마나 흔하게 나타나는지, 팔꿈치 통증에 붙은 이름도 각각 '테니스엘보',…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진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기간 채식만 하는 사람 가운데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영양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에는 필수…
유럽인권재판소가 여성 운동 선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련된 소송에서 육상 여자 800m 올림픽 2관왕인 캐스터 세메냐(32·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영국 BBC 방송은 11일 “세메냐가 고소한 상대는 세계육상연맹이 아닌 스위스에 있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스위스 연방법원이었는데 유럽인권재판소가 세메냐에게 유리한 판결을…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동기를 유지하고 꾸준히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목적을 갖고 운동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안 한 사람들은 놓치는 것들이 많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준비 운동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운동 효과를 더 끌어올리는 습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호흡훈련에서 마음가짐 바꾸기까지, 운동을 조금이라도 쉽고…
몸무게의 약 3분의 2는 수분이다. 모든 세포는 물을 필요로 한다. 물은 심장 위장 피부 뇌의 건강을 포함해 건강과 관련된 모든 것에 중요하다. 우리 몸이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분을 잃을 때 탈수증이 발생한다.
탈수는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때 가장 흔히 발생한다. 또 다른 원인은 과도한 땀, 과도한 배뇨,…
수명이 긴 동물의 분변을 수명이 보다 짧은 동물에게 이식하면 노화를 지연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분변 미생물 이식'(FMT)이다.
최근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 선무병원(Xuanwu Hospital) 소속 하오텡 얀, 지에 런, 광휘 리우 박사 연구진은 FMT 기술의 현황을 소개한 논문을 발표했다.
FMT은 장…